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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KSF 3차전 레이싱 경기 / 인제스피디움 결승전 경기 관람

2014.08.18 02:28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무한도전팀의 출전으로 유명해진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3차전 경기의 결승전을 관람하기 며칠 전부터 이것저것 준비를 하였다. 아무래도 레이싱에는 관심음 많았지만 거리가 먼 서킷을 왔다갔다 하는게 부담이 되다보니 실제로 경기 관람을 할 기회는 거의 없었는데 새로운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 마음에 첫 도전을 하게 된 것이다. 





이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3차전은 현재 논란이 많은 인제스피디움 서킷에서 치루어졌는데 이전 경기와는 다르게 패독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뜨고 말았다. 아무래도 패독 운영이 되면 관람객들이 조금 더 편안한 환경에서 경기 관람이 가능할텐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KSF전은 현대, 기아자동차가 주관하는 대회답게 현대, 기아 자동차 모델로 원메이크전 구성이 대부분이며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 규정이 짜여져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슈퍼레이스의 경우에는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라면 출전이 어려운 요소들이 있지만 KSF도 비용은 물론 발생하겠지만 접근성은 용이하다고 볼 수 있는 듯 하다. 



무엇보다도 슈퍼레이스와는 다르게 무료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도 아주 큰 특징이다. 하지만 무료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팀이 참가했던 1전을 제외하고는 관람객 수가 많지는 않은 듯 하다... ^^;





아무튼 패독 운영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하루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기상청을 통해 8월 17일 일요일 저녁쯤 부터 비가 올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으나 집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이미 비는 쏟아지고 있었다. 기상청 관계자에게는 미안하지만 기상철 말을 믿을 바에야.. 그냥 유병언이 죽었다고 믿는게 더 나을지도... -_- 





차차 비가 그치겠지 라는 마음으로 빗길을 뚫고 양평을 지나가던 와중에도 비는 그칠 줄을 몰랐다. 결국 휴게소에서 현지에 미리 도착해있던 몇몇 사람들을 통해 인제스피디움에도 비가 내리고 있음을 전해듣고 절망에 빠져버린... 




빗길을 뚫고 달리고 달리다 거의 도착해서 약 20km 가량을 앞두고는 1차선 도로인데 와인딩 코스를 보는 것처럼 굽이굽이 산길이 재미가 있었지만 앞차가 너무 느리게 달리거나, 사고가 나거나 차량 이동이 많은 경우에는 극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할 것으로 보였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서킷임에도 주변 교통 환경때문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혹자는 차라리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이 도로가 잘되어 있어 더 편하다는 말까지 하기도 하더라. 





그리하여 고속도로를 타지않고 양평을 지나 국도로 이동한지 약 2시간 40분만에 감동의 인제스피디움 서킷에 도착했다. 물론 이 순간까지도 비가 추적추적 내렸다. 그래도 조금 전보다는 비가 잦아들어 비가 곧 그칠거야!! 라는 희망을 품게했다. -_- 





1주차장은 선수 지인이나 대회 관계자들이 우선 주차가 되는 곳인 듯하여 2주차장으로 이동했는데 어마어마한 길이의 계단이 있기는 하지만 스탠드로 들어가는 입구와 그리 먼 거리는 아니었다. 대부분 일반관람객들이 주차해두는 위치인듯한데 주차된 차량이 거의 없어서 아마도 관람객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비가 내려 사진을 찍지 못하고 어느정도 비가 잦아들 때 메인 스탠드석의 전경이 눈에 보여 카메라에 담았다. 마치 휠을 형상화 시킨 듯한 인상적인 디자인 구조이다. 





다른 서킷은 모르겠지만 스탠드 아래 층 곳곳에 화장실이 준비가 되어 있었고,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일반 화장실과 동일하게 설치되어 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스탠드를 벗어나면 흡연이 가능한 쓰레기통이 친절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지정된 위치에서 흡연이 이루어지고 담배꽁초가 너저분하게 버려진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시설물에는 스낵바가 있다고 했지만 전혀 운영이 되지 않아 물을 사먹지도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해서 힘들었다.. -_-;; 인제 스피디움은 인제군과 인근 주민들과 여러 가지 마찰을 겪고 있는 중이고 운영 정지가 되네마네 등 다양한 이슈가 있는 듯 하다. 아마 그러한 이유 떄문에 패독도 공개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스탠드에 올라서서 서킷의 전경을 내러보며 감탄을 하고 있을 때 K3 KOUP의 예선전이 치루어지고 있었다. 노면이 심하게 젖고 물까지 고여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전전에 임하는 선수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망원렌즈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깨닫는.... 하지만 돈이 없으므로 당분간은 망원렌즈를 구비하지는 못할 것 같다. 슬프다. 1층 그랜드 스탠드라도 내려갔더라면 조금 더 가깝게 찍었을텐데 비가 내려서 내려갈 수가 없었다. 





한참 넋을 놓고 예선전 경기를 바라보는데 익숙한 이름이 보인다. 아이폰, 아이패드 A/S서비스로 악명(?)높은... 아.. 아닙니다; 아무튼 애플매니아인 나에게는 익숙한 유베이스(UBASE)가 보인다. 유베이스가 레이싱팀 스폰서를 한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사실 유베이스 문제가 아니라 애플 규정이 문제긴 하지만 A/S를 받아본 사용자들은 대부분 분통을 터뜨린다. 





K3 KOUP은 순정 터보를 그대로 사용하는 탓인지 배기음도 그리 크지 않았고, 팀 피트도 예선전을 치루고 있는 중임에도 대체적으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가끔 자기 순서를 기다리는 드라이버의 모습이 보이거나, 드라이버의 자녀 혹은 지인으로 보이는 일반인들이 오는 가는 모습도 보였다. 



저 너머에 인제스피디움 호텔과 콘도가 보이는데 홈페이지에 소개된 가격보다 KSF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예약하면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서킷뷰가 내려보이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다음번엔 다른 레이싱 경기가 있을 때 주최측을 통하여 미리 확인을 하고 여행 삼아 오기에도 좋아보인다. 





경기장 곳곳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경기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점도 좋았다. 레이싱 매니아들의 평가처럼 인제스피디움은 확실히 잘 만들어진 서킷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된다. 패독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아마도 선수지인이나 팀 관계자들에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듯 했다. 비가 내리는 상황이다보니 일반인에게도 패독 운영이 되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주최측에서는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인 이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개방하지 못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실제로 서킷에서 이야기를 주고받던 관계자들의 대화를 엿들어 보아도 운영하고 싶었지만 여러 사정때문에 어쩔 수 없이 운영을 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종종 들려왔다. 





K3 KOUP전 예선이 종료되고 택시타임을 준비하는 동안 팀피트가 분주해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스탠드 입구에서 이벤트 등록을 해야 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스탠드로 이동하다보니 미처 보지 못했다. 





택시타임에는 각 팀에서 준비한 모든 차량에 출전되는 듯 했는데 확실히 제네시스쿠페 차량의 배기음은 어마어마했다. 스톡카, F1머신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가슴이 뻥뚫릴만한 화끈한 배기음이었다. 





인제스피디움 서킷이 고저차가 심한 서킷인데다 비가 내려 노면이 미끄러웠던 상황임을 감안한다면 저 택시에 탑승한 탑승객들은... 아마도 상당히 무섭지 않았을까 생각이 된다. 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택시가 무섭다면 대형버스를 이용하여 사파리 투어를 하듯이 서킷 구경도 시켜주었기 때문에 심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버스 투어로 서킷을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택시타임이 끝나고 11시 50분부터 진행되는 피트워크를 위해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 지하통로로 이동했는데 안내와 이동 경로 등 준비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이 강했다. 무료 관람 경기니까 뭐...





도착하자마자 스탠드에 앉아 멀리서만 바라보던 팀피트를 직접 볼 생각을 하니 피트레인으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마음이 많이 설레였다. 멀리서만 보던 차들을 이제 눈앞에서 볼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긴장도 되었다. 피트레인 후면에는 스태프들의 차량이 가득 주차되어 있었고 비가 오고 있었음에도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고 차량 정비와 경기 준비에 열중이었다. 





팀 피트에는 차량 정비에 열중하는 팀 미케닉들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선수나 팀 관계자들은 피트워크 행사를 미처 알지 못했는지 조금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고, 일부 선수와 스태프들은 식사 중에 급하게 뒷정리를 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사전에 미리 전달이 안된 것인지...  아쉽다기 보다는 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식사 시간을 뺏은거 같아 내심 미안했다. 





스텝의 안내를 받아 팀 피트를 하나 둘 지나치던 와중에 익숙한 이름이 보였다. 엔트리 넘버69번(음-_-?)을 가지고 있는 개그맨 한민관 선수의 제네시스 쿠페 차량이다.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직감적으로 가보았더니 아직 피트워크 행사가 미처 준비되지 못한 알흠다운 레이싱 모델들의 모습이 보인다. 정말 나도 모르게 카메라 셔터가 눌러졌다. ;;





안타깝게도 피트워크 행사에 맞추어 다시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있어 모델들이 피트 외부로 나오기가 힘들었고 각 팀에서도 피트워크 행사가 미처 준비되지 못한 상황이여서 행사가 시작되었음에도 우왕좌왕 하는 모습이었다. 피트 워크 행사 시간이 넉넉하지 못했던 만큼 미리 준비가 되어져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이미 사전에 미디어 등록을 통해 피트 출입이 자유로운 패스를 부여받은 전문 블로거, 기자, 취재팀 등이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어 사실상 게획했던 사진 촬영이 어려웠고 비까지 더해지다보니 틈새를 찾아 자리 잡기도 어려워 아쉽지만 본래의 목적인 차량을 조금 더 살펴보기로 했다. 그리하여 눈에 들어온 엔트리넘버99번 정희원 선수의 제네시스 쿠페 차량. 





하지만 저 너머에 계시는 레이싱 모델을 보고 또 감히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에헴;; 아마도 한송이님과 이효영님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레이싱을 좋아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모델 이름을 외우게 되곤 한다. 아마 이렇게 공부를 했더라면 S대를 졸업했을거다. 





분주하게 피트워크 행사를 준비중인 서한 퍼플팀의 피트 모습이 보였는데 무한도전을 통해 익숙해진 권보미 선수가 보였다.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피트 밖에서 행사를 치루는데 부담되는 환경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권보미 선수의 벨로스터 터보 차량. 여성 드라이버이지만 상당한 실력을 갖춘 선수다. 이전에 제네시스 쿠페로 경기를 출전을 하다가 한 단계 클래스를 낮추어 출전중인데 최근에 이 부분이 KSF 규정위반에 해당한다는 논란이 있는 듯 하다. 





모자를 쓰지 않기 위해 머리를 하고 왔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모자를 쓰고나서는 다소 의기소침해진 모습이다. 무한도전을 통해 널리 알려진데다 미디어 등록이 된 전문 포토그래퍼들이 중앙을 꿰어차고 있어서 측면에서 겨우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임금님의 모습으로 앉아 계시던 스쿠라 모터스포츠팀 소속의 강병휘 선수. 농담도 곧잘 던지셨던 걸로 기억 난다. 나는 개인적으로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선뜻 말을 걸지는 못했지만 무언가 긴장된 자세로 초조하게 앉아 계시는 듯한 모습이었다. 잠깐 얼핏 보면 유재석과 닮은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욘사마에 버금가는 온화한 미소를 가지고 계시는 분이셨으나 이런 표정도 서슴없이 지어주시는;; 사실 잠깐 뵈었지만 굉장히 유머러스한 성격의 소유자 일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권보미 선수만큼이나 무한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 좋은 인상을 가지고 계신 멘토 오밟아 선생님. 솔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오일기 선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슈퍼레이스 (구)지엠대우 레이싱팀의 창단 멤버였고, 이미 XTM 탑기어를 종종 봤던 선수이기 때문에 무언가 친근하지만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함꼐 사진을 찍기도 하고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90도로 인사를 하는가 하면, 친근한 농담도 던지고 좋은 인상만큼이나 좋은 매너를 가지고 있는 선수였다. 





오일기 선수 촬영을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는 틈틈히 아이컨택을 해주셨던 레이싱모델 한소울님. 2014년 서울오토살롱에서 오토램프 부스에서 뵌적이 있는 분이었는데 측면 자리를 서성이며 소외받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선. 감사할 따름 ㅎㅎ 예쁘지 찍어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슈퍼스타 개그맨 한민관 선수. 록타이트-HK팀 소속으로 KSF에서 현재 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보거나 TV에서 보거나 성격도 비슷하고 참 재미있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정회원 선수. 상당히 우수한 실력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다. 레이싱에 집중을 하고 있는 선수인만큼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떨어질 수 있지만 레이싱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후광이 보이는 선수다. (나만 그런가 ㅎㅎ) 





록타이트-HK팀 화이팅 구호를 외치는 모습.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해본다. 팀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있는 모습을 보는게 쉬운 일은 아닌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 비록 이번에도 측면에서 겨우 찍었지만 ㅎㅎ 





처음 소개에서 문제의 유베이스(?)의 스폰서 로고를 붙이고 있는 팀이 보인다. 아마도 K3 KOUP 챌린지에 출전중인 고명진 선수로 추측된다. 2010년에 데뷔한 1990년생 신인으로 알고 있는데 실제로 본 건 처음이라 긴가민가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기 때문에 이쯤에서는 사진 촬영이 너무 힘들어서 더 자세히 촬영하지 못한게 조금 아쉽다. 그리고 비가 내리는 상황인만큼 피트워크를 하고 있는 선수도, 레이싱 모델도 힘든 조건이었다. 



요즘 슈퍼레이스, KSF에서도 여성 드라이버를 만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는데 모터스포츠의 불모지에서 여성 드라이버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라 생각 된다. 여성이기 때문에 운전을 못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실제로 경기 영상을 본다면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드라이버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저기 치이고 다니는 서민 블로거에게 관심을 보여주신 원레이싱팀 소속 박천수 선수. 그리고 그 옆을 빛내주는 모델은 이아민 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마음 편히 사진찍었습니다 ㅎㅎ 이아민 님과는  페이스북 친구지만 교류없는 친구... 왜냐면 내가 페북을 그냥 보기만 하니까;;





택시 이벤트에서 노란색 젠쿱이 눈에 띄웠는데 드라이버가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그게 박천수 선수였다. 순한 인상이지만 스타일은 상당히 과격하셨던 걸로 기억난다. 색상이 눈에 띄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자꾸만 쳐다보게 되었다. 응원합니다 ㅎㅎ 





비가 내리는 악천후 상황이지만 부디 아무 탈없이 무사히 완주 하길! 그리고 포디움에 오르길 기원!





오일기 선수와 함께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최명길 선수. 무언가 멍하게 앉아 계시는 듯 하지만 상당한 능력자이시다.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일기 선수에 가려져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한거 같아 아쉬웠다. 





역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으로 특급 신예로 불리우고 있는 김재현 선수. 상당히 우수한 성적을 가지고 있지만 궃은 날씨 때문인지 다소 어두운 표정이었다. 그래도 포토타임을 가지며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팀을 이끌어 갈 또다른 신예 서주원 선수. 김재현 선수와 함께 레이싱의 기초인 카트부터 차근히 단계를 밟아와 유망주와 입단한 선수이다. 두 선수 모두 상당한 미남이다.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선수인 듯 하다. 





2014년 창단한 채널A 동아일보팀 소속의 전인호 선수. 요즘 드라이버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우선 훈남이여야 하는 시대가 온 것 인지는 몰라도 유망주로 불리우는 선수들이 모두 미남이다. 1988년생이기 때문에 유망주라고 하기에는 늦은 나이겠지만 2012년 데뷔 후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이기도 하다. 





비가 멈추지 않은데다 피트워크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 무언가 더 놓친게 없나 싶어 다른 피트를 둘러보다 발견한 사람. 헛! 저분은 바로 허윤미, 류지혜, 은빈? 님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워낙 유명한 모델들이여서 서울오토살롱에서는 어마무시한 인파들 덕분에 구경 조차도 못했는데 너무나도 한가로이 피트 한 구석에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그냥 셔터에 손이;; 이젠 너무 우려먹어서 식상할지도 모르겠지만... 사골 조차도 안나올지도 모르지만... 써먹어보자면...







이 못난 남자친구를 둔 여자친구에게 ㅠㅠ 






정말 솔직하게 고백하는 거지만 글쓰는 재주가 없는 제 글이 지루하실까봐 서비스 차원에서 찍어온 겁니다. 절대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찍은 사진이 아니에요. 





참 멋지게 포즈를 잡아주셨는데 아직 DSLR로 사진찍는 기술이 없는데다 기본 번들 렌즈로서는 예쁘게 담아내기가 어렵다. 괜히 모델에게 미안해지고... 살림살이가 좀 나아지면 렌즈부터 좋은걸로 사야할 듯 하다. 내년 시즌에는 나의 촬영 능력이 조금 더 향상된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기를. 





피트 안에서는 ENG카메라를 앞에두고 모델 세 분이서 무언가 인터뷰? 비슷한 것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인제군과 인제스피디움, 그리고 주변 주민과의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부득이하게 패독을 오픈하지 못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겪는다는 식으로 관람객을 걱정하셨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현재 우천속에서 피트워크를 가지고 경기관람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관람객뿐만 아니라 이런 날씨 환경에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도, 자리를 빛내주는 모델도, 드라이버가 자신의 기량을 모두 뽐낼 수 있게 머신을 정비하는 미케닉도, 오피셜도 모두 힘들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말로만 듣다가 실제로 보니 참 아름다웠습니다. 이상하게 아직 인물사진 초보라 그런지 모델이 정면으로 바라봐주면 긴장해서 가뜩이나 없는 실력과 부족한 장비인데 더 사진을 못찍는 거 같다. 





피트워크 시간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데다 빗 속에서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정신도 없었고, 경험이 없다보니 우왕좌왕 하느라 훌쩍 시간이 지나버렸다. 이제 다시 저기 스탠드로 돌아가야 한다. 텅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다수 관람객들이 피트워크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보니 사람이 더 없어보인다. 





하루빨리 블로그가 성장하여 나도 이런 행사에 미디어 패스를 받아 자유롭게 피트와 그리드를 누비며 사진을 찍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발걸음을 돌렸다. 열심히 소식을 전하다보면 여러 레이싱 대회 관계자들도 나의 노력을 알아주리라... 





다시 스탠드로 돌아와 이제 곧 시작 예정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결승전 경기를 기다렸다. 계속 비가 내렸기 때문에 다소 위험한 상황이 자주 발생될 수 있을만한 상황이었다. 





경기는 포메이션 랩을 시작으로 롤링 스타트로 시작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예상과는 다르게 스탠딩 스타트로 시작했다. 그리드에 정렬하고 있는 출전 차량들. 



아무튼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리드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어서인지 벨로스터 터보전은 스타트 하는 모습을 촬영하지 못하고 멍하니 경기만 봤다. 권보미 선수가 멋지게 추월하며 선두로 달릴 때 팀 피트에서 터져나오는 환호성과 관객들의 환호는 감동이었다. 하지만 끝내 권보미 선수는 아쉽게도 스핀을 하며 선두를 내어주고 만다. 궂은 날씨였음에도 추월이 많이 일어났었던 경기여서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그리고 연이어 진행된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쉽 경기. 듣기로 제네시스 쿠페10, 제네시스 쿠페20 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제네시스 쿠페 10클래스에 출전 차량이 적은 탓인지 시간차를 두고 함께 경기를 치루었다. 사실 CJ슈퍼레이스도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출전 차량이 적어 6000cc 스톡카 레이스와 엑스타GT 클래스를 함께 치루었으니 익숙한 풍경이다.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에는 피트 스탑이 적용되어져 있기 때문에 다른 클래스보다 더욱 더 흥미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어쩌면 10클래스에 참여하는 차량이 적은 이유 중의 하나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경기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시작이 되었으나 기억하기로는 3LAP 까지는 황색기가 발령된 상태에서 세이프티카가 함께 달리다가 세이프티카가 피트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이 되었다. 





세이프티카가 함께 달릴 때는 그다지 폭발적이지 않지만 세이프티카가 피트로 사라지기가 무섭게 어마어마한 굉음을 내며 레이싱을 시작한다. 사실 바로 옆에도 민가가 있었기 때문에 이 정도 소리, 그리고 배기량이 더 높은 차량들이 경주를 하는 날이라면 민원이 발생할 수는 있을 것 같았다. 





3800cc 차량의 배기음이 이 정도인데 6000cc 스톡카, 포뮬러 원 차량들의 베기음은 상상을 초월하리라 생각한다. 청각이 약한 사람이라면 귀마개는 필수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이여서 그런건지... 저 어마어마한 배기음이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것 같다. 





경기 중 록타이트-HK팀의 안현준 선수의 차량이 스핀을 하며 차량에 이상이 생겼는지 피트로 돌아가는데 피트 중간에 멈춰 서는 바람에 미케닉들이 뛰어나와 겨우 피트로 차량을 이동시켰다. 사실 선수에게는 미안하지만 이러한 풍경이 레이싱의 재미이기도 하다. 





흔히 인제스피디움 서킷을 고저차가 심하며, 상당히 변태적인 코스를 가진 서킷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고저차가 심한 서킷인데다 직선 거리가 짧은 편? 에 속하는 듯하고 저 코너에서 종종 스핀이 발생한다. 아직 코스를 다 숙지하지 못해 코스는 한번 더 봐야할 듯 하다. 





피트스탑 모습은 인상적이다. 국내 경기중에서 피트 스탑을 볼 수 있는 경기는 흔치 않다. 내 짧은 지식으로는 아마 현재로서는 KSF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가 유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비가 오는 날씨가 아니었더라면 더욱 더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했을텐데 지속되는 우천과 아침부터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한 상태에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어 젠쿱 경기를 마지막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경기장 내부에 스낵바를 통해 간단한 간식거리를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으나 자판기 조차 없어서 물도 못마셨다.. 다른 경기에서도 그런 것인지 인제스피디움만 어쩔 수 없이 그리 운영이 된 것인지 모르지만 정말 너무 배가고파 그 이상 경기를 보다가는 쓰러질 거 같아 아쉽게 발걸음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엔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촬영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안녕 노랑이 젠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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