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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코작 폴딩 타이어 장착, 자전거 튜브 교체 자가 정비기

2018.07.04 23:07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현재 나는 S바와 M바 브롬톤 두대를 가지고 있다. 하나는 2018년형 블랙에디션이고, 다른 하나는 2017년형 블랙에디션인데 차이가 있다면 하나는 외장3단으로 튜닝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남들따라 M바로 시작했지만, 실제로 타보니 S바의 포지션이 가장 마음에 들고 나와 가장 잘 어울린다라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는 M바를 방출하고 S바 하나만 운용해야하는 고민하던 찰나에 펑크가 찾아왔다. 



사실 펑크라고 하기엔 애매한게 공기압을 보충해도 2~3일이면 40이하로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처음에는 60정도로 떨어져있어서 자주 보충해줬는데 일반적인 주기로는 15일만에 한번씩 체크해봐도 항상 80을 유지했기 때문에 조금 의문이었다. 실펑크라면 하루만에 공기압이 다 빠져버리는게 일반적이라는게 이 경우는 3~4일 정도만에 공기압의 하락이 있는 경우여서 처음에는 밸브코어를 의심했다. 



슈레더의 밸브코어는 프레스타와 다르게 전용공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별도로 주문하여 채워봤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고민끝에 각종 도구들을 준비하여 튜브 교체를 결심하게 되었다. 





브롬톤 튜브 사이즈는 28-349 이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슈발베 튜브이며 슈레더 방식이다. 이참에 프레스타 방식으로 변경을 고려했지만(프레스타는 SV4) 프레스타 방식의 장점을 모르겠다. 자전거 도로에 설치된 공기압 보충 장치는 프레스타 방식은 별도 어댑터가 있어야만 보충이 가능하다. 





사실 처음에는 튜브만 교체할 생각이었지만 타이어를 코작으로 바꾸면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고해서 정비를 하는 김에 타이어 교채 방법까지 익혀두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결국 코작 타이어까지 추가로 구매했다. 



브롬톤의 순정으로 나오는 림테이프는 플라스틱 방식이여서 혹시라도 림테이프의 문제일 가능성을 대비해서 슈발베 림테이프까지 추가로 구매했다. 림테이프는 상태가 좋지않으면 변경을 하고 상태가 무난하다면 굳이 교체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코작 타이어는 와이어 타입과 폴딩 방식인데 단순히 휴대성 문제가 아니라 와이어 타입이 장착하는게 훨씬 어렵다고해서 가격이 1만원 가량 더 비싸지만 폴딩 타입으로 구매했다. 와이어타입이 3만5천원, 폴딩타입이 할인해서 4만5천원(정가 5만원), 브롬톤에서 출시하는 슈발베 코작은 반사띠가 추가되어 약 5만~5만 5천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앞타이어 분해는 생각보다 단순했다. 15mm 스패너로 좌우 나사를 풀고 흔들흔들 해주니 금새 빠졌다. 그리고 유투브를 통해 배운대로 튜브를 분리해보니 순정 튜브의 밸브코어 부위가 미세하게 찢어져 있었다. 아마 공기압을 채우던 중에 충격으로 인해 찢어진 듯하다. 그걸 모르고 코어밸브나 잠그고 있었으니... 해결이 될리가... ㅠㅠ





초보인데다 시간에 쫒기느라 정신없이 교체를 완료했다. 일단 처음이라 타이어를 림에 끼우는데 정말 애먹었다. 튜브가 꼬이지 않도록 유의해주고 하느라 정말 정신이 하나도없이 어느 순간인가 교체가 완료되어 있었다. 



튜브가 비드에 걸리는 경우 공기압을 채우다가 폭탄 터지는 소리와 함께 터질 수 있다고해서 정말 꼼꼼히 비드에 씹힌 부위는 없는지 체크하며 교체를 완료했다. 림테이프는 상태가 괜찮은 편이여서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 


- 유투브 링크 : https://youtu.be/oLnRfVttBFg



개인적으로 타이어 교체 방법은 부천 NSM바이크 사장님이 올려주신 동영상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쉽게 설명이 되어있고 3단, 6단 내장기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인디게이터 분리, 장착 방법까지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추천한다. 





가장 걱정했던 리어 타이어 분해였는데, 위의 동영상을 보고 따라하면 정말 어렵지않게 분리가 가능했다. 텐셔너는 15미리 육각볼트를 풀어주고 비틀어주면서 제거가 가능하고 텐셔너만 제거되고나면 나머지는 프론트 타이어를 분리하는 것과 방법이 동일했다. 



이미 동영상으로 수없이도 학습했음에도 불구하고 뒷타이어가 빠지지않아 당황했는데, 바람을 빼지않아서 브레이크 패드와 타이어의 간섭이 생기는 것이었다. 펑크로 인하여 분리하는게 아니라면 반드시 타이어 바람이 모두 빠진 상태여야지 탈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리어 림테이프가 조금 불안한(?) 상태였는데 헛돌거나 크게 말린 부분은 없어서 그냥 그대로 쓰기로했다. 아무래도 림테이프를 교체하는 것 까지는 아직 자신감이 없는 탓인듯한데 기존 림테이프도 크게 상태가 나쁘지는 않아서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프론트 타이어를 교체해보고나니 타이어 비드에 끼우는 방법과 튜브를 넣는 방법이 한번만에 제법 숙달되어서 금방 장착했다. 물론 아직 타이어를 모아서 비드에 모두 끼워넣는게 영 어렵고 손가락이 얼얼하지만 급하게 정비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크게 무리없이 혼자 가능할 것 같다. 



비교적 단순한 구조인 프론트와는 다르게 리어에는 텐셔너와 체인까지 있어서 처음에 어리버리하게 잘못 조립했다가 결국 다시 조립을 했다. 덕분에 주의사항은 충분히 인지했다. (조립할때 체인을 걸지않은 상태로 신나게 나사를 조였다는 ㅠㅠ) 



일단 난이도 자체는 아무리 높게 보더라도 중급 정도로 생각된다. 처음이라 어려울 뿐이지 정말 동영상 설명그대로 어려운 과정은 없다. 물론 타이어가 폴딩타입이여서 단순하게 느꼈을 수 있다. 와이어타입인 경우라면 비드에 끼워넣는게 쉽지 않을 거 같다. 



마라톤 또는 순정 타이어는 모두 와이어 타입이므로 동영상을 통해 타이어주걱을 활용하여 비드에 끼워넣는 방법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로 연습한다면 처음에는 어려워도 반복숙달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첨언하자면 위의 유투브 동영상을 제작해주신 NSM바이크에서는 일요일 아침 주기적으로 브롬톤 정비방법에 대한 무료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하니 혼자하기 어려움이 있다면 일요일 아침 방문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거리가 멀어 기회가 된다면 한번은 정비를 받으러 들려보고 싶은 곳이다.) 



코작 타이어의 주행 소감은, 뭐랄까... 너무 큰 기대가 있었던 것이었던지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평지에서 기존보다 적은 패달링으로 조금 더 멀리 나아간다라는 체감은 있다. 조금 더 타보고 장거리 라이딩을 해봐야지 알겠지만 너무나도 큰 드라마틱한 효과는 아니라는 것은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brompton, 림테이프, 브롬톤, 슈발베, 자전거, 코작, 타이어, 튜브, 튜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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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액션캠 마운트 장착 1223 비비마운트, 액션캠 고프로 변환 어댑터

2018.06.10 17:20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액션캠을 구매했던 가장 큰 목적은 자전거 라이딩의 기록을 남기기 위한 목적이지만, 생각보다 자전거에 깔끔하게 거치하는게 쉽지가 않다. 가급적이면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거치하기위한 방법을 고민해봤지만 한계가 있었다. 




캣아이 후미등을 구매할때 배송비 절약목적으로 미리구매했던 미노우라 마운트는 S바에는 잘 맞지만 굴곡진 M바에는 전혀 맞지가 않다. 물론 장착할려면 할수는 있지만 각도가 살짝 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촬영된 영상도 약간 삐뚤어진 살태로 녹화가 된다. 





그러다가 과거에 차량에 DSLR을 고정해보겠다는 일념으로 구매했던 국산 마운트가 있지만 고정이 제대로 되지 않고 왔다리갔다리 꺽이면서 핸들포스트가 긁히는 대참사를 겪고 결국 1223 비비마운트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기존 핸들바에 남는 공간을 활용한 악세사리인데 바이크펀 물통케이지를 거치하기도 한다. 원래 여유가 된다면 바이크펀 물통케이지를 구매하기위해 후순위로 미루어두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물통을 거치하기위해 10만원을 또 투자한다는게 감당이 안되어 그냥 비비마운트 거치용도로 활용하기로 결심했다. M바로서는 그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고프로 마운트이기 때문에 소니 액션캠을 거치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변환 어댑터를 사용해야 한다. 비비마운트가 1만5천원, 변환어댑터가 3800원인데 같은 업체에서 함께 판매해주면 좋을 것을... 각각 배송비가 들어가니 뭔가 아깝다.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로 튼튼해(?) 보이지는 않는데 내구성은 직접 사용해봐야 알 것 같다. 재질 자체는 엄청 불안불안하다. 





핸들바 나사를 풀고 우여곡절끝에 설치를 완료했다. 핸들바 나사가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아서 제법 애를 먹었다. 토크렌치가 없다보니 적정량을 조여주는게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사전에 미리 촬영해둔 사진과 표시를 참고해서 적당히 조여주었다. 



너무 느슨하게 조여지면 혹시라도 주행중에 핸들바가 틀어지는건 아닌지 조마조마한 마음에 테스트 주행까지 해보니 큰 문제는 없는 듯 하다. 6mm 육각렌치로 있는 힘껏 어찌어찌 하다보니 풀어져서 우려했던 사태없이 장착이 완료되었다. 





1223 비비마운트에 동봉된 오링까지 모두 체결했기 때문에 단단하게 체결된 기분인데, 실제로 도로 상태에 따라서 노면충격때문에 서서히 고개를 숙이거나 하늘을 바라보는 일이 생기진 않을까 우려스럽다. 조금 뻑뻑해도 단단히 고정되어야 할텐데, 생각보다는 느슨한 느낌이여서 사용을 장거리 주행을 해봐야지 만족도는 가늠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원하던 위치, 정중앙에 딱 액션캠이 자리잡고나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 마운트 구매에는 가급적이면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는데 만족스러운 환경을 위해서라면 투자는 정말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 같다. (내 지갑은 점점 얇아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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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챕터3 커스텀레드 캠비움 안장, 캣아이 리어포크 거치대, 브롬톤 순정 거치대 간단 리뷰

2018.04.12 21:09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개미지옥이라는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지난 3월 브롬톤 자전거 구매 이후 4월의 현재까지 이것저것 용품을 사느라 제법 많은 지출이 있었다. 최대한 중복투자를 막기위해 검색과 검색을 거듭하며 고민의 고민을 거듭했지만 제법 많은 출혈이 있었다. (게다가 추가로 S바 까지 영입하며 중고차 한대 살 돈을 자전거에 쏟아부었다.) 


물론 제대로 튜닝 하는 유저들에 비하자면 정말 소소한 튜닝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최근까지 교체된 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정리하고 리뷰를 작성해본다. 





에르곤 GP2 브룩스 그립을 바꾸고 나니 그닥 흥미가 없었던 안장에도 관심이 간다. 에르곤 그립을 장착할 때 브룩스 가죽 안장이 아른아른 거렸으나 이미 캣아이 안장 후미등을 사용하고 있어서 기껏 구매한 후미등이 무의미해지는 것이 아까워서 애써 참았다. 에르곤 그립은 서울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손목저림이 너무 심해서 점검받는 김에 그냥 확 교체해버렸다. 확실히 손목저림이 덜해졌고 포지션 잡기가 수월하다. 



다만 11~12만원대의 가격을 고려한다면 너무 비싼 것? 아닌가 라는 의구심은 항상 있다. 브룩스의 가죽의 질감이 좋다는 것 까지는 이해하지만 이 그립의 가격은 너무 비싸다 라는 생각은 있다. 일반적인 에르곤 그립들이 2~4만원대의 가격인데 가죽소재가 사용되었다라는 이유만으로 너무나도 가격이 껑충 뛰어버렸다. 



서울지역에는 여러개의 브롬톤 판매처가 있지만 내가 구매한 곳은 비비파이브였다. 사실 제품 정보를 얻기 쉽도록 잘 정리가 되어있어서 온라인상으로 먼저 구매하고 100km 주행 완료후에 출고 점검차 방문했던 것인데 서비스 측면은 그냥 그저 그렇다. 그래도 한강라이더들에게는 지리적인 장점은 있는 위치다. 서빙고역에서 바로 갈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이라면 종종 방문하여 점검도 받을 수 있고 브롬톤 전문 매장이기 때문에 관리를 받기에는 최적일 것이다. 





하지만 지름이 시작되면 어쩔 수 없는 법. 가죽안장의 장단점과 이것저것 안장을 찾아보다 결국 가장 끌렸던 커스텀 레드 캠비움 안장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일단 이 제품은 별매로 판매되지 않으며 챕터3 제품에 기본장착이 되는데 호불호가 극명한 탓인지 많은 챕터3 구매자들이 구매 즉시 탈거하고 중고장터에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도 구하기 위해서 2주일 가량 장터에 매복해있다가 매물 하나를 놓치고 (크흑 ㅠㅠ), 완전 새것은 아니지만 몇 번 타지않았다고 소개된 캠비움 안장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안장 교체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5mm 육각렌치와 조금의 힘(?) 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안돌아가서 록타이트 라도 발라둔건가? 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제법 요령이 생기니 술술 풀린다. 





배송받자마자 기쁜 마음에 안장을 풀고 바로 교체! 무언가 묘하게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좀 애매하다. 아무래도 이 안장은 챕터와 함께 했을때 가장 잘 어울리는 안장인가보다 하는 생각도 든다. 일단 시운전을 해보며 안장높이와 각도는 조금 더 손봐야 할 듯 하다. 안장통이 생기는건 아닌지 벌써부터 긴장된다. 





캠비움 안장을 구하고나니 캣아이 안장 후미등이 문제가 된다. 약 4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고 구매했던 만큼 한달도 안된 것을 장터에 내놓자니 아쉽고 그리고 나는 이 제품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는 것이다. 


캣아이 라는 브랜드가 생각보다 규모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이 정도의 브랜드라면? 호환성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정말 많은 종류의 마운트들을 찾아봤지만 제대로 호환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캣아이 홈페이지를 통해 이 제품이 라피드 미니 Rapid mini 라는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제품 소개 페이지를 통해 호환이 가능한 다양한 종류의 마운트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기껏해야 플라스틱 마운트이지만 무려 7000~8000원에 육박한다. 배송비까지 포함하면 1만원 정도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알리에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알리는 배송기간이 너무 길다. 그래서 어차피 가격 차이가 크지않으니 그냥 국내 배송비를 지불하고 구매하게 되었다.





캣아이 마운트중에서도 안장 레일에 거치할 수 있는 마운트가 있긴한데, 크기가 큰 편이라 순정 안장 마운트처럼 깔끔하게 거치될 것 같지는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리어포크의 기존 반사등을 제거하고 장착할 수 있는 마운트를 선택하게 되었다. 결과는 매우 깔끔하게 호환이 되며 폴딩시에도 전혀 간섭은 일어나지 않는다. 


반사등을 제거하는 것 까지 좋았는데, 작은 사이즈의 드라이버가 없어서 결국 케이블타이로 고정을 해야했다. 리어포크쪽에 드라이버를 일자로 넣어서 작업할 공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끙끙대다가 결국엔 케이블타이로 임시로 고정했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다. 볼트로 깔끔하게 고정하기 위해서는 부득이하게 리어 브레이크를 탈거해서 해야할 것 같다. 





집에서 자가 정비를 해야할 때 쓸만한 정비대를 알아보다가 기존 의도와는 다르게 브롬톤 정품 거치대를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정비대라는 개념보다는 폴딩을 해두지 않고 집 안에 그대로 거치하여 장식을 할 수 있는 용도이기도 한데 거치 상태에서 뒷바퀴가 살짝 뜨는데다가 정비대 바닥에 추가적인 나무판자를 덧대면 앞뒤 모두 붕 뜨는 상태가 되므로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는 용도로 활용할 수도 있다. 




권장가격은 10만원선이지만 실제로 구매한 비용은 7만원이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하자면 퀄리티는...? 글쎄요... 라고 갸우뚱 하게 된다. 최근에는 5만원 내외에서도 괜찮은 정비대를 살 수 있지만 문제는 보관이었다. 부피가 있다보니 정비를 자주하는 편이 아니라면 어디다가 보관을 하느냐라는 고민에 빠졌다가 어차피 지금 당장은 브롬톤만 정비할 것이고 추후에 한대 더 입양하면 집 안에 전시해둘 목적이라 스스로 설득하여 구매를 했지만 조금은 괜한 지출인가? 라는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있다. 



처음에는 그냥 자전거 하나 사서 마실용으로 순정 그대로 타면 되겠거니 했는데 막상 타보고나니 사야할 정비도구도 많고 청소용품까지 사고나니 제법 무시못할 가격이 된다. 다행히 자동차 DIY하던 시절에 구매해둔 여러 공구가 있어서 공구 구매 비용은 크지 않았는데 만약 미리 구비해둔 공구가 없었다면 여기에도 제법 출혈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공구들은 저렴한 제품보다는 가급적이면 이름있고 가격대가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자동차 DIY하던 시절에도 싼맛에 싼 공구들을 쓰다가 나사가 뭉개지거나 공구로서 제대로 활용해보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정비도구들은 가격이 있어도 괜찮은 제품들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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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08 11:5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8.09.08 19:13 신고


      안녕하세요. 브롬톤이 한대 더 추가되어서 안장브라켓과 혼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리뷰] 브롬톤 자전거 악세사리, 캣아이 후미등, 노미우라 홀더 간단 리뷰

2018.03.07 02:10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하고 제법 만족하며 유유히 동네주변이나 한강을 찾아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대부분 퇴근 이후에 라이딩을 즐기다보니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후미등 장착이 필요할 것 같아 고민하다 캣아이 후미등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구매를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면 무려 4만원에 달하는 금액 때문일 것이다. 작은 크기인데 4만원이라고하니 조금은 부담되기도 했지만 브롬톤과 가장 잘 어울리고 브롬톤을 위한 제품인만큼 장착을 하기도 편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안장 하단에 장착할 수 있으며 이미 브라켓 설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마 홈페이지에서 보기에 2017년 이후 제품부터 장착이 가능하다고 본 것 같다. 이전 제품이라면 안장에 장착할 수 있는 홀이 없으므로 유의해야할 수 있다. 





최근에 제품을 구매하였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만 중고로 구매했거나 이전에 구매했다면 안장 하단에 브라켓 장착을 위한 홀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게 좋을 듯 하다. 장착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육각렌치가 필요하다. 별도로 동봉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가 필요하다. 나는 당연히 주거나 혹은 드라이버로 연결하는 방식이겠거니 했는데 육각렌치가 필요해서 급한김에 별렌치로 대체했다. 





브라켓이 장착되고 나면 캣아이 후미등은 홈에 맞추어 슬라이드 방식으로 끼워넣거나 다시 뺄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이 필요하고 완충은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설명서에 적혀 있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충전을 위한 5핀 케이블은 포함이 된다는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여서 5핀 케이블이 없다는...ㅠㅠ) 





장착을 완료하고 측면부에 있는 전원버튼을 길게 누르면 불빛이 쨘~ 하고 켜진다. 그냥 LED불빛만 점등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기능이 다양했다. 전원버튼을 한번 누를때마다 LED점등 방식이 달라지는데 깜박거리거나 숨쉬기 기능처럼 켜지기도 하고 반짝반짝 빛이 나기도 한다. 야간에 내 위치를 알려주는 용도이므로 그냥 LED만 켜진 상태로 사용해도 무난할 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하게 LED가 깜박이는 것은 후미에서 따라오는 사람에게 정신을 사납게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리고 함께 구매한 미노우라 홀더. 스마트폰 거치를 위해서는 별도로 스마트폰을 고정할 수 있는 거치대를 구매해야한다. 소형 카메라 혹은 액션캠을 브로미에 장착하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핸드폰 거치대가 있으면 핸드폰도 충분히 거치할 수 있다. (배송비 무료를 위해 구매했다는 건 비밀) 





기존에 남아돌던 셀프봉에서 사용하던 거치대로 장착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듯 아닌 듯 싶기도하다. 미노우라 홀더가 검정색이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다. 사실 핸드폰을 굳이 고정해야할 필요는 없지만 매복중인 장터에서 액션캠을 영입하게 된다면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 생각된다. 



체결방식이기 때문에 장착하거나 탈거하기가 편하고 동봉된 실리콘을 덧대어서 고정하면 소중한 브로미에 기스가 날 우려도 없다. 사실 구매전에 이 제품이 금속 소재였기 때문에 고정하다가 브로미가 긁히거나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플라스틱 동봉이 된다는 정보가 있어서 배송비 무료도 맞출겸... 구매 하게 되었다. (배송비만 아니었다면 차차 구매했을지도..)




브롬톤을 영입하기전에 이게 시작이다.. 라는 생각은 늘 가지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악세사리에 대한 욕심과 지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서 큰일이다. 일단 당분간은 지름신은 참아야 하겠지만... 안선생님의 명언을 생각하자면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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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벨로 브롬톤 자전거 M2L 터키쉬 그린 블랙 에디션 Brompton Bike M2L

2018.03.03 14:48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새삼스럽게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 평소에 늘 생각만해오다 포기했었던 자전거를 구매하게 되었다. 주택에 살고 있는데다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가급적이면 보관이 편하고 승용차 트렁크에 담아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에서 찾다보니 미니벨로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사실 가장 처음 고려했었던 미니벨로는 다혼 D9제트스트림 제품이었지만 예상하지도 못하게 조금은 금액이 커져버리고 말았다. 다혼 제품이 약 110만원 가량의 금액이었고 브롬톤이 200만원이니 사실상 두배에 가까운 지출이 발생되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브롬톤 제품은 영국에서 100%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프레임 소재라던지 성능에 비하자면 200만원이라는 금액은 사실 과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이덴티티가 분명한 탓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층은 두텁고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생각보다 선택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아 구매를 앞두고 1주일 가량을 어떻게 구성을 해야할지 고민했던 것 같다. 브롬톤 제품의 모델명은 자동차의 모델명처럼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데 내가 구매한 모델은 M2L TG/BE  이다. 이 모델명칭을 토대로 구분하는 방법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핸들바는 M타입, 2단 기어, 리어타입은 L 이고 터키쉬 그린 색상의 블랙 에디션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흡사 BMW320D 가 3시리즈 모델의 2000cc 디젤 엔진을 의미하는 것처럼 브롬톤의 재품 모델명도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타입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쉽게 구분 지을 수 있다. 





가장 먼저 핸들바는 M, S, P, H타입 총 4 개의 구성으로 제공이 된다. 이 핸들바는 차후에 변경을 해야한다면 상당히 큰 작업이 될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신중하게 선택해야하고 각 핸들바가 가지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전문판매점에 방문하여 시승을 먼저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S타입은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다소 숙이는 자세로 라이딩을 하게 되고 그만큼 속도에서는 유리할 수 있으나 조금은 불편한 자세로 주행이 되어야 한다. 로드를 주로 탔던 유저라면 추천하지만 무난하게 즐기기를 희망한다면 M타입 혹은 P타입을 권장하는 듯 하다. P타입의 경우에는 상단 혹은 하단부 등 잡을 수 있는 부위가 많으므로 최근들어 인기를 얻어가는 추세인 것 같다. H타입의 경우는 M타입과 흡사하지만 높이가 조금 더 높고 주로 190이상의 장신의 유저가 사용해야하는 경우에 권장되므로 거의 취급되지 않는 듯 하다. 꼭 H타입을 구매해야한다면 커스텀 오더로 주문을 해야하는 듯 하다. 



내가 가장 고민했던 것은 S타입이냐 혹은 M타입이냐 였는데 S타입의 경우 핸들바에 가방을 장착해야할 때 조금 제한이 생길 수 있고 라이딩 자세가 낮은만큼 허리 통증이 우려되어 가장 무난하고 브롬톤 답다고 평가되는 M타입으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리어타입(머드가드 혹은 짐받이)의 경우에는 E버전, L, R 총 세가지의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분명한것은 E버전이 가장 가볍고 R버전이 가장 무겁다. 약 1kg 못미치게 무게가 늘어나게되며 비용 또한 상승하게 된다. 



굳이 짐받이를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에 L버전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 E버전의 경우에는 다소 스포티하고 머드가드가 없기 때문에 이물질이 튀거나 하는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하기 떄문에 L타입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기어의 경우에는 2단 외장기어, 3단 내장기어, 그리고 2단과 3단을 모두 합친 6단 기어가 제공이 된다. 역시나 기어단수가 올라감에 따라 무게는 무거워지고 가격은 더 비싸지게 된다. 오르막 주행이 거의없고 가볍게 탈 목적이라면 2단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약간의 오르막을 고려해야한다면 3단을 권장하지만 상대적으로 기어비가 좋지 않아 거의 외면받고 있는 듯 하다. 



결국 무난하게 타기 위해서는 6단기어를 구매하게 되는데 내장과 외장기어로 나뉘기 때문에 핸들바 좌우에 각각 내장/외장 기어 조작버튼이 추가로 장착된다. 브롬톤의 경우에는 내장기어와 외장기어의 변속방법이 조금 다르기 떄문에 미리 숙지해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여기에 색상, 추가 옵션까지 고려해야하다보면 단순히 비용문제를 넘어서서 어떤 구성으로 구매하는게 가장 좋은 선택인지 정말 어렵고 고민이 많아지게 된다. 정말 다행인건 내가 결정장애가 없다라는 사실이었다. 만약 결정장애가 있었다면 아마 구매하는데 1년은 더 걸렸을지도 모르겠다. 



가장 처음 구매할 때는 돈이 들더라도 짐받이를 꼭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유는 L타입이 폴딩시 휠이 제공되지 않는지 알았기 때문이다. 다행히 이런저런 자료들을 찾아보니 휠이 제공되기 때문에 폴딩한 상태로 끌고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는 R버전과 동일하다. 다만 R버전은 짐받이에 휠이 장착되므로 조금 더 안정적으로 휠로 굴리며 이동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L버전과 크게 차이를 느끼기는 어렵다고 생각된다. 짐을 싣고 다녀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꼭 R버전을 구매해야할 필요성은 없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고민을 끝내고나면 색상에 대한 고민도 생기게 되는데 개인적으로 브롬톤은 조금 튀는 색상이 더 이쁘다고 생각한다. 비교대상이 아닐 수 있지만 미니쿠퍼는 미니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이고 브롬톤 또한 브롬톤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자전거 브랜드라 생각한다. 



이런 독특한 아이덴티티가 있는 모델들은 상대적으로 튀는 색상이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사설이 조금 길었는데 가장 처음 생각했던 것은 노멀제품에서 라군 블루 색상을 고려했지만 조금은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어 블랙에디션 모델에서 2017년 블랙에디션에 있었던 라군블루 블랙에디션을 생각했지만 재고가 없어서 결국 2018 터키쉬 그린 블랙 에디션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다. 



다양한 에디션이 있고 또 시간만 충분하다면 커스텀 오더로 본인만의 투톤 조합으로 주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굉장히 넓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구매를 하기 위해 모델별로 특성을 알아가고 이해하고 하나 둘 조합을 하며 가격도 고려하는, 묘한 재미가 있었다. 그리고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사악한 가격의 악세사리도 있으니 돈 나갈 일만 잔뜩이다. 






결국 그렇게 오랜 고민을 끝내고 M2L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한편으로는 L버전에는 S타입 핸들이 더 잘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한다. 사실 이제품은 M6R 제품으로 출고된 제품인데 내가 원했던게 M2L 이었기 때문에 2단기어를 장착하여 출고받은 제품이다. 그래서 산바다 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정품등록을 하려고하면 M6R 모델로 조회가 되는데 나중에 보증을 받을 때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새삼 걱정이 된다. 



산바다 스포츠에서 제공하는 브롬톤의 보증기간은 프레임은 5년, 그외 부속품에 대해서는 2년의 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스틸 제품이기 때문에 프레임 자체에 문제가 생길 것 같지는 않다. 가격이 비싼만큼 카본 혹은 알루미늄, 티타늄 등 무게가 가볍고 튼튼한 소재가 사용될 것이라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그래서 소재나 성능에 비하자면 너무 비싼게 아니냐? 라는 말들이 종종 보이는 것 같다. 



브룸톤 제품에서도 니켈 혹은 티타늄 프레임으로 구매를 할 수도 있지만 가격대가 300~400만원선이므로 금전적인 여유가 충분하지 않다면 그냥 못본척 지나가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롬톤은 브로미라 불리며 고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가장 완벽하고 아름답게 폴딩이 가능하고 디자인 적으로도 정말 아름답다는 말이 나올만큼 클래식한 감성이 가득 묻어나오기 때문일 것 이다. 


미니벨로는 성능을 중요시하기보다 편의성과 효율성을 따지는 제품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성능을 생각하고 싶다면 일반 MTB 혹은 로드 를 구매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운동삼아 혹은 기분전환겸으로 타고자 한다면 결코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것이다. 



내가 구매를 앞두고 이런저런 블로그, 혹은 커뮤니티 글들을 읽어보았을 때 분명히 성능 혹은 소재에 비하자면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비난은 있지만 그래도 미니벨로중에서 뭘 구매할거냐? 라고 묻는다면 비싸긴 하지만 브롬톤을 구매할 것이다. 라는 답변이 대다수였고 실제로 처녀주행을 마친 오늘 느낀 바로도 출혈은 있지만 후회되지 않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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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Comments 2

  • Favicon of http://foreversj.tistory.com BlogIcon 홍컴 2018.03.04 23:09 신고

    저도 브롬톤을 타는데요. 비싸다고 생각할 것 없이 만족합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8.03.05 01:57 신고


      그래도 아직 좀 비싸다는 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길 잘했다는건 분명한거 같습니다. ㅎㅎ 여유 생기면 S바도 하나 더 소유하고 싶을 정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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