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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 마석 자전거 도로 업힐 연습 with 브롬톤 Brompton

2018.03.20 03:02 5.자전거/…자전거 여행



브롬톤을 영입하고 간간히 연습을 위해 늦은 야간이라도 활용해서 자전거 도로를 달려보고 있다. 우선 내가 거주중인 호평지역은 자전거 도로가 이미 만들어져 있고 춘천으로 넘어가는 국토종주의 한 구간이 자리잡고 있지만 생각보다 이 구간이 힘들고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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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21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기억하기로는 아라 자전거길에서부터 서울을 지나 여기까지 당도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이 길을 달려 춘천으로 갈 수 있는 대장정의 코스인데 문제는 이 구간이 일반 도로와 맞닿아 있고 중간에 횡단보도가 2개가 있다는 것과 업힐 코스라는 점이다. 






마치터널을 가기전까지는 점점 경사도가 높아지는 업힐이 이어지고 마치터널에 진입해서는 다운힐 구간이 잠깐 있는데 S자형태라 조금 위험하다. 주말에는 업힐 구간에서 괜히 민폐를 끼칠 것 같아서 주로 통행이 거의없는 야간을 활용하여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힘들다. 


아직 초보이다보니 댄싱을 치며 오르막을 올라가는 것도 쉽지는 않다. 몸의 무게로 최대한 짖누르고 다리 힘을 덜 쓰고자해도 생각처럼 쉽지는 않다. 




현재 내 브롬톤은 54T 체인링을 사용하고 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면 업힐 구간이 많다면 50T, 44T 를 추천하는 분위기다. 하루이틀 타도타도 오르막이 너무 힘들어서 50T로 교환을 해야하나 생각하면 또 그날은 이상하게 무난하게 업힐이 가능하다. 그리고 54T가 생각보다 속도내기가 유리하다는 사실에는 동의한다. 그래서 업힐만을 제외한다면 54T 체인링을 선택한 것에는 후회는 없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남는다. 


이번 주행에서는 마치터널을 지나 그 다음 마석까지 이동하고 싶었지만 마치터널 이후부터 야간에 조명이 꺼져있어서 더 이상 나아가기가 힘들었다. 어느정도 체력이 단련이 되고나면 이른 아침에 한번 도전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마치터널로 가는 길목에 약간의 급경사 오르막과 1개의 신호가 있다. 마석이나 서울, 구리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통행이 많은 지역이라 조금은 위험하게 보이기도 한다. 물론 야간에는 차량 통행량이나 자전거 통행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체감하기 어렵지만 낮에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이다. 



국토종주길의 일부분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도로를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다른 블로그의 글들을 찾아보면 마치터널을 지나 마석으로 넘어가는 일부 구간에는 어느 제조업체가 자전거길을 차지하고 있다라는 후기도 있던데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지 모르겠다. 



조금 더 날이좋아지고 어느정도 체력이 단련되면 이 길을 따라 북한강까지 달려보며 다시한번 체크 해보아야 할 것 같다. 



brompton, 국토종주, 마치터널, 북한강, 브롬톤, 자전거도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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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과 함께 하는 덕소 한강 공원 자전거 도로 나들이

2018.03.08 02:09 5.자전거/…자전거 여행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하고 처음에는 감도 익힐겸 동네주변 자전거 도로를 찾아서 하루이틀정도 주행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다. 물론 그동안 운동이라고는 전혀 안했던 내 몸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워낙에 도로가 오르막 혹은 내리막 위주라 2단 기어로 계속 힘을 주어 올라가기엔 벅차는 코스였던 것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6단 기어를 사야했었나 자괴감이 드는...)





약 4.44km 구간인데 갈때는 오르막이라 처음부터 죽어나고 돌아올때는 끊임없이 내리막이라 무섭기도 하고 3월까지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춥기도하다. 애플워치에서 실외 사이클링으로 설정하고 운동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내가 이동했던 구간, 심박, 이동거리를 계산해주는 것은 제법 유용하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타사앱에 비하자면 아직 많이 부족하다. 





그렇게 어느정도 적응이 되고 가까운 덕소 한강 공원을 다녀왔다. 라이딩을 시작하기전에 미리 준비운동하며 이것저것 짐 챙기다가 주차해둔 브로미를 툭 건드리는 바람에 넘어지는 대참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프레임에는 문제는 없고 대부분의 충격을 그립이 짊어진 것처럼 제법 크게 찢어졌다. 그래도 그립은 여유가되면 다른 제품으로 바꿔줄 예정이었으니까 괜찮아.. 라고 했지만 마음 속은 찢어지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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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7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이 구간은 남양주권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자주 찾고 또 즐겨서 라이딩을 즐기는 장소로 알고 있다. 워낙에 자전거 도로 구간이 크기도 하고 한강을 벗삼아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있지만 자전거 도로와 함께 있는 도보를 통해 산책을 하는 사람들도 많고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유의를 해야하는 구간이기도 하다. 



덕소한강공원의 장점이라면 일단 주차비가 없다는 것. 하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고 주말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힘들다. 그리고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출발하여 팔당대교를 지나 팔당댐까지도 이동할 수 있는 코스라는 점에서는 정말 좋은 도로라고 생각된다. 





오후 5시 30분쯤 출발하여 중간 지점에서 석양빛이 너무 예뻐서 잠시 세워두고 사진을 찍었다. DSLR을 챙겨같더라면 좋았을텐데 이것저것 짐이 많아 미처 챙기지 못한게 한스럽다. 항상 DSLR을 챙기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만 그러면서도 항상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 두는 것 같다. 



평일 저녁시간이고 아직 3월이라 일교차가 심한탓에 사람이 많지는 않아서 한결 여유로웠다. 주말에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도 많으므로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듯하다. 그래서 일부러 주말을 피해서 평일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방문한 탓도 있다. 





이 도로는 평지 위주의 코스이기 때문에 확실히 집근처 도로에서 타던 것보다는 한결 수월했다. 그리고 석양이 지고 있는 한강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당초 목표는 팔당대교까지 넘어가는 것이었으나 체력적인 문제와 금새 날이 쌀쌀해져서 팔당대교를 넘지못하고 돌아왔다. 



아직 자료를 좀더 찾아봐야겠지만 애플워치 지도에서 보여주는 이동거리의 색상표는 아마도 고도에 따른 차이가 아닌가 라고 생각이 된다. 중간중간 경사가 있었던 지점을 위주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표시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 확실히 이전의 지도에서 보이던 것과 다르게 구간 자체가 녹색으로 표시되어져 있다. 





볼때마다 느끼지만 항상 완벽한 아름다움을 가진 브로미. 한강에서는 생각보다 브로미를 자주 보긴 힘들었다. 대부분 로드를 타는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아마 나도 곧 로드에 입문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S바 모델을 하나 더 구매해서 브로미만 두대를 운영할까 라는 고민도 있다. 



100만원정도 금액이라면 한대 더 구매해서 소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200만원에 육박하다보니 고민이 깊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아마 중고제품중에 괜찮은 S2L 제품이 있다면 하나 더 구매하는 방향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할 듯 하다. 





구매처에서는 100km 정도 운행하고 기본점검을 받는 것을 권장하기에 한번은 방문할 게획이었지만, 이번에 넘어트린 것 때문에 다른 문제가 크게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나저나 저 멀리 보이는 하남 신도시의 모습을 바라보며 4년전에 저기에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았더라면 지금 시세차익이 얼마냐 라는 생각을 하는걸보면 나도 이젠 늙었나보다. 


brompton, M2L, 덕소한강공원, 라이딩, 브로미, 브롬톤, 애플워치, 여행, 운동, 자전거, 자전거도로, 팔당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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