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아이맥 맥북 10.12 시에라 유투브 동영상 화면속의 화면 PIP 기능 활용



맥OS 10.12 시에라에서 등장하는 화면속의 화면 기능(Picture in Picture, 이하 PIP)은 유투브와 같은 웹 동영상을 시청하며 다른 창에서 작업을 해야할 때 제법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 중의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상대적으로 화면이 작은 맥북보다는 아이맥에서 사용할 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시에라가 출시되기 전에는 별도의 사파리 플러그인을 설치하여 PIP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는데 10.12 시에라 버전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굳이 외부 플러그인을 활용하지 않더라도 사파리 기능 안에서 PIP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첫번째 방법은 HTML5 를 지원하는 웹 동영상 플레이어 내에서 PIP 모드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위와 같은 버튼이 나타나고 이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서 간단하게 화면속의 화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이와 같은 사파리의 PIP기능 버튼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대표적으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유투브의 경우에는 꼼수가 조금 필요하다. 





유투브 동영상에서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고 우클릭을 하면 유투브 메뉴가 나타날 때 이 것을 무시하고 한차례 더 우클릭을 하면 사파리 메뉴가 나타난다. 사파리 메뉴에서 보여주는 '' 버튼을 누르면 해당 동영상이 화면속의 화면으로 화면 모서리에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TV캐스트의 경우에는 자바를 활용하여 화면 스크롤을 아래로 내리면 자동으로 화면속의 화면으로서 동영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외부로 꺼내지는 못한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사용되는 꼼수도 사용되지 않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최근 네이버가 개발한 웨일 브라우저를 설치하여 별도 플러그인을 설치한다면 가능은 하지만 아직 웨일 브라우저가 베타 버전인 관계상 안전성은 불안하다. 




화면속의 화면으로 나타나는 영상은 다른 윈도우보다 위에 있으며 모서리를 늘리거나 줄여서 화면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일반적인 드래그로는 좌우상하 모서리로 창 이동이 가능하지만 command 키를 누른 상태로 드래그를 하면 원하는 위치에 두고 감상할 수 있다. 



소소한 기능이지만 나처럼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거나 인터넷 쇼핑을 하며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이 있다면 함께 켜두고 보기에 유용하다. 개인적으로는 포뮬러 경기 하이라이트를 주로 찾아보기 때문에 글을 작성하며 유투브 영상을 종종 애청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드파티 앱을 구매하거나 플러그인을 설치해야지만 가능했던 일들이 새로운 맥OS 가 나올때마다 기본 기능으로 제공이 되고 있는 추세이다. 



아마 올 가을쯤에 소개될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 시에라 에서도 여러가지 편의기능들이 대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기다려지지만 OS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지고 무료화가 됨에 따라 늘어만 가는 버그들은 모두 말끔히 해결이 된 상태로 공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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