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iOS : 데이터, 링크, 이미지 정리 및 보관어플 Keep Everything 사용하기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개인적인 업무 용도로 웹 검색을 통해 필요한 자료를 찾게 되는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모두 일일이 책갈피, 즐겨찾기에 추가하기에는 그 양이 너무 방대합니다. 





막상 책갈피에 해두더라도 아이클라우드 사파리 책갈피 동기화 기능은 기술적인 한계가 보여 활용도가 낮은 편인데다 이미지 파일은 개별로 웹 하드에 별도 저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한 곳에 웹 링크 와 이미지 파일, 동영상 링크를 추가하고 관리할 수 있을만한 앱이 없을까하며 고민하던 중에 Keep Everything 이라는 앱을 소개받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에버노트 라는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필요한 데이터를 다이어리 형태로 정리해두는 느낌이여서 간단하게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하는 용도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My Everything 의 경우에도 완전한 무료는 아니기 때문에 100개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하려면 유료 결제가 필요하긴 하지만 현재는 맥OS는 $9.99 / iOS는 $4.99 에 프리미엄 서비스 등록이 가능 합니다. 





사용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제작사에서 배포하는 유투브 동영상을 참조한다면 이해하기 수월할 듯 합니다. 각 OS별로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실제로도 한두번만 조작해보아도 사용 방법이 손에 익을만큼 단순합니다. 



< 드롭박스 계정을 이용하여 Mac과 iPhone/iPad 데이터 동기화가 가능하다 >



이동중에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이용하여 필요한 정보들을 Keep, 담을 수가 있고 이것들을 집으로 돌아와 맥OS를 사용하는 아이맥, 맥북 에서 Mac용 Keep Everything 앱을 이용하여 열람할 수 있습니다. iOS 와 맥OS 를 모두 지원한다는 점이 정말 큰 매력 입니다. 



출, 퇴근 시간을 이용하여 아이폰으로 찾은 정보들을 Keep Everything 으로 Keep 해두고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에서 그대로 열어보고 자료들을 정리하고 저장할 수 있다는 점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저에게는 정말 필요했던 앱인 듯 합니다. 



동영상 설명에서도 나와 있듯이 iOS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패드 에서는 메뉴 인터페이스를 통하여 Keep 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이 가능한 맥OS 에서는 마우스를 이용하여 드래그 앤 드롭만 해두면 이미지, 웹링크, 동영상 링크들을 Keep 할 수 있습니다. 





웹에서 찾은 자료들은 맥OS 에서는 드래그 앤 드롭을 이용하여 가져다 놓으면 이미지, 웹페이지가 그대로 추가가 되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열람을 할 수 있습니다. 특정 뉴스기사를 드래그 하여 추가할 수도 있고 웹페이지 주소를 직접 입력하거나 사파리 주소창의 주소를 드래그하여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 포스팅 작성시에 필요한 이미지, 참조글들을 한번에 모아두고 실제 포스팅 작성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끌리게 된 것 같습니다. 


자유로운 파일 저장, 파일 이동 드롭박스(Dropbox), 무료 웹하드



기존에 사용자에게 널리 사용되는 드롭박스 계정과 연동이 가능한 점이 특징인데, 드롭박스와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점은 드롭박스 사용자에게 큰 매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거 장비에서 데이터 동기화를 하기 위해서는 드롭박스 계정은 필수 입니다. 아직 드롭박스 계정이 없다면 기존 포스팅을 참조하여 사용해보시길 권장 합니다. 




Groosoft 라는 개발사의 정보를 찾다보면 클라우드(Cloud) 서비스와 메모와 관련된 앱들을 개발해왔던 것으로 확인이 되고 아마 현재 출시된 Keep Everything 은 그동안 개발해왔던 앱들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더 발전된 형태, 조금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앱을 개발한 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아직은 완전한 형태는 아니기 때문일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Keep Everything 을 이용해오며 느낀 부족한 부분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로 인터페이스가 모두 영어라는 점, 앱의 사용 방법 또한 영어로만 지원이 된다는 점 입니다. 사용 방법은 굉장히 심플하기 때문에 동영상만 보더라도 간편하게 익힐 수 있기는 하지만 모든 인터페이스가 영어이다보니 답답함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eepEverythingApp



첫번째 항목은 비록 홈페이지가 아니더라도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한국어 지원을 하고 있고,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참조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안드로이드용 앱도 개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맥OS 를 쓰지만 핸드폰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사용자도 있기 때문에 에버노트처럼 다양한 운영체제를 동시에 지원하고 연동할 수 있다면 확장성이 조금 더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애플 제품에서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세번째는 iOS 운영체제와 맥OS 의 앱의 기능은 동일하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는 개별로 결제를 해야한다는 점 입니다. 아마도 애플의 정책상 맥과 아이폰, 아이패드의 앱스토어를 개별로 운영을 하다보니 발생된 부분인 듯 하지만 하나의 계정으로 맥, 아이폰, 아이패드 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면 조금 더 합리적이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최근 출시된 앱인 만큼 처음부터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는 어렵겠지만 차차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며 부가적인 기능도 조금 더 생겨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앱의 기능은 더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드롭박스와는 어디까지 연동이 가능할지에 대해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지만, 아직 사용 방법이 완전히 익숙지는 않아 조금 더 사용해보며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기존에 사용중이던 드롭박스 계정으로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본 이후 추가 포스팅을 작성해야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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