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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660c 해피해킹 프로2 타건 및 사용기 비교

2016.06.25 17:44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는 여전히 가격대가 높은 편에 구성되어져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진입장벽은 높은 편이라 생각된다. 물론 한성 무접점 키보드가 등장하며 가격이 대폭 하락하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을 뿐, 결국에는 해피해킹이나 리얼포스와 같은 오랜 명성을 자랑하고 있는 제품으로 기변을 생각하기 마련일 것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해피해킹으로 무접점키보드의 세계로 입문을 하였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고 맨바닥에서 사용하기에는 통울림이 심한 편이여서 많이 불편하기도 했다. 그래서 역시나 가성비가 좋은 레오폴드 660c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고 해피해킹을 처분하게 되었지만 각각의 장단점은 엄밀히 존재하기 때문에 두 제품을 모두 사용했던 후기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을 준비하게 되었다. 





극악적인 키배열로 처음 입문이 다소 어렵기도 하지만 아이맥, 맥북 등 맥OS 사용중인 유저들에게는 Command 키가 제공이 되고, Control 키의 사용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배열이라 생각되지만 방향키를 fn키 조합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윈도우 사용자들에게는 정말 극악적인 난이도를 자랑하는 배열이라 생각된다. 



저 당시에는 엔화가 약세였기 때문에 새제품도 20만원선에서 직구로 구매할 수 있었고 중고거래가도 배대지비용이라던지, 운송비용등을 고려하여 24만원 가량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엔화가 강세가 되며 구매비용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여진다. 



소음을 줄인 Type-s 모델도 있지만 가격대가 정말 비싼 편에 속하기 때문에 접하지 못했고, 굳이 타건음이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로 단점으로 생각한 것은 타건시 울리는 통울림이 너무 스트레스 였었다. 



바닥에 수건이라던지 천을 덧대면 대폭 감소하기는 하지만 항상 그렇게 사용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대안책을 강구했었지만 결국 660c 로 넘어가게 되는 한 가지 계기가 되었다. 





키배열도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적용하였지만 간혹 부트캠프 윈도우 환경에서 작업을 해야할때는 정말 힘들었다. 맥OS 에서 사용함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던 것이 맥OS는 Control 키의 사용비중이 크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윈도우는 모든 단축키가 Control 키 조합으로 이루어지다보니 다시 처음부터 적응을 해야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키보드의 타건느낌은 정말 최고였다고 자부한다. 이전에 지인을 통해 접하였던 리얼포스보다 좀더 재미있는 도각거림을 선사해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해피해킹의 타건느낌은 정말 최고였다. 





그런저런 불편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던 찰나에 레오폴드 660c 제품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좋아 구매하게 되었고, 타건느낌은 해피해킹과 굉장히 습사하다. 미묘한 차이로 해피해킹이 조금 더 좋다고 느끼지만 20만원초반의 가격대에 동일한 토프레 스위치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매리트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었다. 



이 제품이 해피해킹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보강판이 추가 되어져 있다는 것이고 굳이 바닥에 수건을 깔지않더라도 통울림이 심하게 생기는 편은 아니라는 것이다. 물론 수건을 깔고 타건을 한다면 보다 매끈한 타건음을 선사하지만 나는 꼭 수건을 깔고 사용하지 않는 것을 희망했기 때문에 그 정도의 울림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660c 가 신의한수를 둔 것이 바로 이 방향키이다. 매크로를 이용하여 해피해킹과 동일하게 Control키의 위치를 Tab으로 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방향키가 있기 때문에 굳이 fn키 조합으로 방향키를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없다는 점도 굉장히 큰 장점이다. 



보강판이 추가된만큼 무게는 해피해킹보다 무거워졌지만 어차피 키보드라는 녀석은 들고다니는 녀석이 아닌만큼 감안해야할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660c 구매를 고려하며 가장 걱정했던 것은 제조결함으로 인한 틀어짐 현상이 종종 있다는 것인데, 그로인해 수평이 맞지않음에도 레오폴드 측에서는 아무런 하자가 아니라는 식으로 대응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혹시라도? 그런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많았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기계식 키보드로 입문을 했던 750R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기 때문에 걱정반, 기대반으로 구매를 하였고 다행히 내가받은 제품은 틀어짐으로 인한 수평이 맞지않는 문제도없었고 통울림도 대폭 줄어들어 아직까지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지나친 욕심일수는 있지만 해피해킹처럼 별도의 USB포트가 있었더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은 있지만, 굳이 꼭 USB포트가 필요한 것도 아니거니와 해피해킹의 USB포트 또한 사용용도가 넓은 편은 아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동기화를 한다던지, 충전을 하는 작업에도 조금 무리가 있을만큼 전압이 낮은 편이고 애플 마이티마우스처럼 선이짧은 유선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하기 위한 용도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해피해킹은 결국 다른 사용자에게 양도를 하였지만, 여전히 특유의 타건감이 생각날만큼 그리운 녀석임은 분명하지만 그런 불편을 감안하고 사용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쉬운점이 많은 제품이라 평가하고 싶다. 




맥OS 사용자이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키배열에 쉽사리 적응할 수 있는 사용자라면 나는 해피해킹을 강하게 추천하고 싶지만 윈도우 사용자이고 키배열에 쉽사리 적응하기 힘들다면 660c 를 차선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물론 리얼포스 또한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처럼 텐키리스 모델을 선호하는 사용자이거나 혹은 책상의 공간이 좁아 미니키보드를 구매해야한다면 리얼포스 또한 어느정도의 덩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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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c, 기계식키보드, 레오폴드, 무접점키보드, 정전용량무접점, 주변기기, 키보드, 타건, 해피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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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6.06.27 07:33 신고

    저도 레오폴드 시리즈로 기계식에 입문에 했었는데... 지금은 한성키보드 쓰고 있어요..ㅎㅎ 다음엔.. 해피해킹이나 660C로 넘어갈까 생각이긴합니다. 다음에 한번 직접 쳐보고 싶긴하네요... 이쁩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6.06.27 21:55 신고

      입문용으로 무난한 제품인거같습니다 ㅎㅎ 맥 사용자라면 해피해킹 정말 추천드려요~

레오폴드750R / PBT키캡 변경 / 레오폴드 그레이 블루모디 PBT키캡

2016.02.19 01:10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레오폴드750R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한지도 어느 덧 약 2년이라는 시간을 바라보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던 제품이고 생각보다는 만족스러운 키감을 보여주었기에 아직까지도 큰 불만없이 사용을 하고 있다. 



당시로서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구성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원했던 무각은 없었지만 처음부터 무각을 사용하기보다도 조금은 마음의 안정(?)이 생길 수 있는 측각 모델이었고 색상도 블루블랙 색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당시에는 기계식 축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고 청축이 상대적으로 많이 시끄럽다라는 생각때문에 비슷하지만 소음은 다소적다고 전해들은 갈축 모델을 구매했지만 사용할수록 갈축은 무언가 조금 애매한 것 같다라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이후에 포커2 적축, 변적축 버전을 사용해보기도 하고 리더스키 매장을 통해서 흑축 제품을 접해보기도 했지만 적축은 너무 심심한 느낌이었고 흑축은 통통거리는 반발력, 그리고 다소 무거운 키압이 조금 내취향과는 맞지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나는 청축을 사용해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은 늘 한다.





사설이 조금 길어졌는데 아무래도 키보드 사용량이 많은 탓인지는 몰라도 내구성이 강하고 번들거림이 적다라고 알려진 PBT키캡도 2년이라는 세월앞에서는 제법 번들거림이 생기게 되었고 조금 질리는 감도 없지않아 있어서 새로운 키캡 구매를 고려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눈여겨보았던것은 더키에서 출시한 크림치즈 PBT키캡이었지만 아쉽게도 지금은 국내에서 구하기가 힘들고 타오바오와 같은 해외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하는 것 같다. 알리는 경험이 있지만 아직 타오바오에 대한 경험은 없고, 해외구매시에 배대지를 이용하는 것이 여전히 낯설다보니 선뜻 구매는 망설여지는 경향이 있었다. 



열심히 정보들을 찾아보다보니 음각버전도 있었던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각인 버전보다는 사이드에 각인이 되거나 음각, 무각을 선호하는 취향이다보니 쉽사리 구하기가 어렵다라는 판단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눈여겨보았던 것이 아이오매니아에서 출시한 이중사출 블루 키캡인데, 가격은 25,000원 정도로 매우 착하지만 ABS재질인게 늘상 마음에 걸렸다. 아무래도 항상 PBT키캡들만 사용해오다보니 ABS키캡에 대한 걱정은 있는 편이다.

버전3 에서는 PBT재질로도 출시가 될 예정이라는 소문을 들었지만 언제쯤 출시가 될지에 대한 정보도 없고 PBT버전 출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찾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ABS재질 특유의 번들거림이 가장 큰 문제인데 PBT키캡도 결국엔 시간이 지나면 번들거릴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닫기는 했지만 얼마지나지않아 번들거림이 생기고 자주 닦아주고 관리해주어야하는 부담감과 가벼운 키감이 걱정이 되어 구매를 망설였다. 



그러면서 제닉스 레인보우 PBT키캡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 당장에는 우와~! 할지몰라도 너무 초딩스러운 것 같기도하고 부담스러운거 같기도하고 가격대비 퀄리티에 이런저런 소리들이 많아 고민이 점점 깊어가던 그때에. 





더 이상 재입고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레오폴드 그레이/블루모디 PBT키캡이 리더스키를 통해 이 재입고 되었다라는 소식을 전해듣고 리더스키를 통해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49000원이지만 PBT재질이고, 비슷한 종류의 다른 키캡을 해외에서 구매하더라도 비용은 더 비싸면 비쌌지 저렴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망설임 없이 구매하였고 오늘에서야 배송을 받게 되었다. 





레오폴드 제품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는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에 PBT키캡을 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가성비는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 키보드도 레오폴드 제품이기 때문에 호환성은 당연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게 마음에 든다. 



물론 실물은 사진보다는 다소 옅은 색상으로 보여지지만 그래도 확실히 특이하고 이쁜 배열의 색상이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블루계열 색상을 좋아하고 리얼포스 10주년에 대한 로망이 있는 나에게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가지 의문이 생기는 것은 무엇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생각보다 공급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력제품들도 단종으로 보여지는 경우가 많고 레오폴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레오폴드보다 리더스키에 먼저 입고가 되는 것도 조금 의아한 점이기는 하다. (사실 리더스키에 먼저 입고가 될 것이라는 정보도 레오폴드를 통해 전해들었다.) 





이제 작업을 위해 때가 많이 묻고 번들거림이 생겨나고 있는 키캡을 제거하고 키보드를 청소를 해야하는 일이 남아있다. 간혹 키캡을 분리하다가 키보드축이 망가지는 일들이 있다고하여 조심스럽게 하나씩 제거를 한다. 



추가로 구매한 KBDMOD스틸 리무버. 기존의 허접한 플라스틱 리무버보다 훨씬 편하고 덕분에 정말 손쉽게 키캡을 제거했다. 한번에 두개씩 제거해도될만큼 힘이 잘 가해지고 키캡을 제거하는데 1분정도 소요된 것 같다. 아쉽게도 가격은 조금 비싼 거 같다. 그래봐야 리무버인데 개당 5000원이라면... 마진이 얼마나 남을지 곰곰히 생각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660c 와 같은 무접점 키보드의 키캡을 빼는데는 이상하게 힘이 잘 가해지지않는다;;)





레오폴드 제품군을 구매하면 좋은 것이 튼튼한 재질은 아니지만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는 키보드 루프가 함께 제공이 되는 점인데, 사용하지 않을때는 키보드 커버를 꾸준히 씌워둠에도 제법 이물질이 많이 쌓여있다. 



마지막으로 먼지를 제거했던게 1년전이었으니, 꼬박 1년만에 키캡을 분리하고 이물질을 제거하는데 늘 키보드의 이물질을 제거할때마다 소름이 끼치는 경험을 하고는 한다. 





어차피 무각이라 대충 끼우면 되겠거니 생각했는데 키보드의 위치마다 높낮이가 조금식 다른점이 있어서 정확하게 자리를 맞추어서 장착하였다. 



추후 제거를 하고 다른 키캡을 사용하게될때가 문제인데, 각인 제품이야 완성된 이미지를 구해서 그대로 보고 키캡을 끼우면되지만 이 무각은 위치를 잃어버리면 대략 난감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면봉으로 완전히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싶었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대충 먼지만 털어내고 드디어 완성. 생각보다는 옅은 색상인거 같은게 조금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마음에 든다. 



기존 키캡과 높이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세하게 높이 차이가 나는 것처럼 느껴진다. 키감은 키캡때문인지 이전과는 조금 다르고 낯설게 느껴진다. 사실 무각을 사용하다보면 가장 마음에 걸리는게 숫자키 입력인데, 텐키레스 제품이다보니 잦은 오타가 나오지 않을까? 라고 걱정했지만 이미 몸에 기억하고 있는 탓인지 생각보다 오타는 많이 발생되지 않는다. 


 

단순히 키캡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치 새로운 키보드를 구매한 것같은 묘한 느낌이 든다. 기존 키캡들은 비눗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잘 포장해두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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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R, 기계식, 레오폴드, 리더스키, 무접점, 블루모디, 키보드, 키캡, 키캡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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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19 21:41

    비밀댓글입니다

레오폴드 660c 사용 후기 /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 레오폴드 660c

2015.08.30 16:59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얼마 전 애지중지하던 해피해킹 키보드를 떠나보내고 고민끝에 레오폴드 660c 를 새롭게 입양하게 되었다.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리얼포스, 해피해킹과 같은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높은 가격만큼이나 뛰어난 키감과 서걱거리는 느낌에 반하여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든 키감을 가지고 있는 키보드들이다. 





사실 정전용량무접접 키보드의 끝판왕은 양대산맥으로 통하는 리얼포스, 해피해킹으로 나뉘어져있으며 키감 자체는 해피해킹이 조금 더 우월하다고 평가를 받지만 변태적인 키배열로 인해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고 다시 기계식으로 돌아가거나 리얼포스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인 것 같다. 





기본적인 제품 스펙사양에는 윈도우 운영체제를 지원한다고 되어져있지만 항상 그렇듯이 맥OS 에서도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자체적인 매크로를 활용하여도 되고 기존에 작성하였던 키보드 단축키 변경을 통해 매킨토시 환경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키보드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Command 키와 Option 키의 배열을 바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는 위에 링크된 기존 포스팅을 참조하면 좋을 듯 하다. 간단하게 Command 와 Option 키의 위치만 바꾸어주어도 일반 윈도우 키보드를 맥에서 사용함에 있어 불편한 점은 거의 없다. 





물론 나는 맥OS 사용자이기 때문에 해피해킹의 키배열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고 워낙에 미니키보드, 또는 변형된 키배열 형태 사용에 거부감이 없었던지라 해피해킹의 키배열이 불편하다고 생각한적은 없었지만 가장 크게 불편했던 점은 너무나도 극심한 통울림이 불편했었다. 



해피해킹에는 보강판이 없는 탓인지 가벼운 무게로 직수입을 해올때는 무게로 인한 스트레스가 다소 덜한 편이겠지만 바닥에 두툼한 천을 깔아두지 않으면 키를 입력할때마다 발생하는 통울림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었고, 다소 높은 키높이로 인해 손목에도 제법 무리가 오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리얼포스 제품으로 구매를 해볼까? 도 고민고민 하였으나 가격대비 훌륭하다라는 평가를 받는 레오폴드660c 제품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고민끝에 구매를 결심하게 되었다. 



어차피 정전용량무접점 스위치는 토프레사에서 공급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리얼포스, 해피해킹과 키감이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두 제품보다는 훨씬 저렴한 각격으로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레오폴드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완성도에서 항상 여러모로 말이 많다라는 점이다. 퀄리티가 부족하다라는 평가가 많은 편이라고 해야할까? 처음 660c 모델이 출시가 되었을때 바디가 틀어져있는 제품들이 있다라는 피드백도 종종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750R 모델을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 될 것이라 믿고 구매를 하였다. 





해피해킹과 비교하여도 크기 차이는 크지 않지만(660c 가 조금더 크다) 일반적인 텐키레스 배열로 구성이 되어져 있는데다 많은 사람들이 신의 한수라고 표현하는 별도의 방향키가 존재한다는 것은 굉장히 큰 매력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키감은 해피해킹과 견주어도 크게 차이가 없다고 판단되며 보강판이 있기 때문인지 조금은 묵직하지만 통울림이 심하지 않아 해피해킹에서 느꼈던 통울림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라고 느껴진다. (물론 미세하게 통울림이 있기는 하지만 해치해킹에 비하자면 굉장히 낮은 편에 속한다.) 





매크로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함께 동봉되는 설명서를 참고하여서 본인이 원하는 설정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해피해킹처럼 Tab키를 Control 키로 변경하여서 사용할 수도 있으며 Control 키로 변경시 변경할 수 있는 키캡이 포함되어져 있다. 





전반적인 마감에는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했지만 함께 동봉된 키캡에는 사진으로 잘 표현이 되지는 않지만 크고작은 얼룩이 있어서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거니 생각하는 편이다. 맥에서는 Control 키의 활용이 크지 않기 때문에 사실 쓸 일도 거의 없고 해피해킹에서 제공되었던 control 키의 편의성도 크게 느끼지 못했던 터라 굳이 쓸 필요는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660c 모델이 해피해킹보다 훨씬 더 좋다 라고 이야기 한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하수라고 비난을 받거나 뭔가 잘 모른다고 비난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고, 해피해킹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동일하게 PBT키캡이 적용이 되어져 있으며 마감도 그동안 보아왔던 비난에 비하자면 이정도면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동의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들었던 것에 비해서는 괜찮은 편이라는 의미이고 개인적으로 미세한 코스메틱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탓이기도 때문일 것이다.





현재 사용중인 750R 모델과 함께 놓고보니 실제 크기 차이가 있지만 사진의 각도탓인지 크기차이가 거의 없어보인다. PBT키캡이 적용이 되어진 750R 이지만 약 2년여간 꾸준히 사용을 해오다보니 번들거림이 제법 보여진다. 



제품의 완성도나 키감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모두 만족하지만 레오폴드 답지 않게 키보드를 보호할 수 있는 키보드 덮개 라던지 키를 분리할 수 있는 도구 조차도 넣어주지 않고 심플하게 구성한 점은 조금 아쉽다. 항상 레오폴드 키보드들은 키를 덮어둘 수 있는 플라스틱 소재의 덮개가 있어서 좋았는데 660c 에는 다른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들처럼 구성이 너무 단촐(?)해서 불만.... ㅎㅎ 





마지막으로 급하게 급조한 키입력 동영상인데 여러모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포스팅이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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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c, 기계식, 레오폴드, 무접점 키보드,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매니아, 해피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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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simglorious.tistory.com BlogIcon 도플파란 2015.08.31 08:38 신고

    저도 요즘.. 정전용무접점 찾아보게 되네요.. 해피해킹을 써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하기도 하고...ㅎㅎ 하지만 가격때문에 ㅠㅠ 이것도 가격이 좀 내려가면.. 구매해봐야겠어요..ㅎ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5.08.31 09:47 신고


      해피해킹도 직수입으로 구매한다면.. .국내판매가처럼 높은 가격은 아니니 하나정도 욕심내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비싼 금액대문에 망설였지만 그래도 막상 사용해보고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블로거들은 특히나 글쓸일이 많으니 하나정도는 가지고있으면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 gathering11@naver.com 2016.10.25 09:41 신고

    어떠세요 지금도 잘 쓰고 계신가요 ?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6.10.25 21:27 신고


      넵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사용중이에요 :)

포커2(Poker2) 적축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

2014.07.04 09:00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최근 갈축과 다른 느낌의 키보드를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중고 시장에서 구한 기계식키보드 포커2 적축 모델이다. 앙증맞고 깔끔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미니키보드이며, 크기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휴대성이 좋은 기계식 키보드이지만 기계식이라는 특성답게 무게는 제법 있는 편이다. 





이전 사용자가 녹색LED를 이용하여 깔끔하게 튜닝을 해두었는데 빛이 투과되지 않고 은은하게 키캡 아래로 퍼지는 이미지가 깔끔하다. 



갈축보다는 키압이 조금 더 낮기 때문에 조금더 쉽게 푹푹 눌러지는 느낌인데 갈축과 적축의 호불호는 정말 사람의 취향마다 심하게 달라진다는 것을 새삼 느껴지는 편이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갈축이 조금 더 마음에 드는 편이지만 다른 적축과는 다르게 포커2의 적축은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키감이 상당히 마음에 드는 편이다. 



PBT키캡이 적용된 모델을 사용하다가 ABS재질의 키캡이 적용된 키보드를 만지면 맨들맨들한 느낌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는데 확실히 PBT키캡이 적용된 키보드가 타이핑하는 느낌이나 소리면에서 묵직하게 들리는게 마음에 든다. 



맥OS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가능하고, FN키 조합을 이용하여 미디어키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현재 사용중인 레오폴드 750R은 순정 상태에서는 미디어키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인 방향키조차 FN조합으로 사용을 해야하는 점이 불편하기도 하지만 키감 하나는 정말 만족스러운 키보드이다. 현재는 국내에서 새제품 매물을 보기가 힘들어 어렵사리 중고제품을 구하게 되었는데 나름대로 희소성이 있는 모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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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 pbt, 기계식키보드, 레오폴드, 변적, 적축, 포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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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ZEUS 2014.10.29 22:08 신고

    혹시 이키보드 파셧나요 ??

  • 2014.11.03 07:11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11.03 22:59 신고


      무슨 확인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네요;;;

  • 2015.02.22 08:59

    비밀댓글입니다

해피해킹 프로페셔널2 키보드 /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

2014.05.16 01:46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키보드에 이런저런 관심을 가지게되며 끝판왕으로 불리우는 해피해킹 키보드에 대한 호기심과 지름신이 심하게 오고 있다. 



해피해킹은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만한 브랜드이고 기계식 키보드가 아닌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이다. 





작은 크기이며, 최소한의 키만 있기 때문에 키감은 굉장히 만족을 하더라도 극악적인 키배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타건을 하였을 때 느김은 굉장히 오묘했다. 





무언가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은 마치 적축? 과 비슷한 듯 하지만 무언가 다른 느낌이며 초보자가 말로 표현하기에는 표현력의 한계가 느껴지는 듯 하다. 소음이 다소 크게 느껴지는데 소음을 최대한 낮춘 type-s 모델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첨부된 이미지를 보더라도 방향키조차도 삭제가 되어있고 cpas lock 키의 위치도 다르며 대부분의 기능키들은 fn키 조합으로 사용을 하도록 되어 있다. 윈도우 운영체제 환경에서 사용은 정말 최악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맥OS 환경에서는 그렇게 불편할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맥에서는 Control 키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사용자들이 윈도우OS 환경에서 사용하는 만큼 해피해킹의 극악적인 키배열이 불만족스럽다면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리얼포스의 제품이 가장 많이 거론이 되고 있으며 해피해킹과 리얼포스 키보드는 끝판왕의 양대산맥으로 통칭되고 있는 듯 하다. 



사실 정전용량 무접점 키보드를 취급하는 브랜드가 많지 않고 가격대가 굉장히 높다보니 입문자가 처음부터 접하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제품이기도 하다. 만약 조금더 저렴하게 무접점 키보드를 접해보고 싶다면 레오폴드에서 판매하는 660c 모델도 입문자용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거의 대부분의 무접점 키보드들이 토프레에서 만든 무접점 스위치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제품마다 키감이 오묘하게 다르기는 하다. 대부분 기계식 키보드들이 체리사의 키를 사용함에도 키감이 다른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 같다. 물론 많이 접해보지못해 개인적인 의견일 수 있다. 키보드는 아무리 글로 설명을 해보고자 하더라도, 백번 듣거나 보는 것보다는 직접 사용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답변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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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c, 기계식키보드, 레오폴드, 리얼포스, 무접점키보드, 주변기기, 키보드, 토프레, 해피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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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갈축(넌클릭) 750r 사용기

2014.04.09 06:17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약 한달 정도를 고민하다 기계식 키보드를 끝내 구입하고 말았다. 기계식 키보드를 지인을 통해 접하고 구입하기 전 정보를 알아보다보니 사소하게 여겼던 키보드에도 매니아들이 있었고 내 생각보다 훨씬 심오한 세계임을 깨닫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저가형 모델로 시작해서 결국엔 30만원대의 고가 모델을 사용하다가 커스텀 키보드까지 몇십, 몇백만원을 투자하여 구입하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했고, 글로만 보아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강한 호기심에 끌린 것이다. 



그리하여 3월말 경에 레오폴드의 신제품 출시일에 맞추어 입문자용으로 가장 많이 권장되고 있는 레오폴드 750R 모델을 출시하기가 무섭게 구입하여 약 1주일 정도 사용을 하고 있다. 





처음으로 촬영해보는 동영상인데다 약 4년여동안 펜타그래프 형태의 키보드를 고집해와서 높은 축의 키보드는 조금 낯설어 아직도 오타가 종종 발생하지만 동영상 촬영 당시보다는 많이 개선이 된 듯 하다. (듣기로는 그나마 레오폴드 모델은 키캡의 높이가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나마 청축보다는 소음이 적기는 하지만 그래도 늦은 밤에 블로그 포스팅이나 작업을 위해 글을 작성하다보면 조금씩은 가족들의 눈치가 보이기는 한다. 동영상에서는 실제 소리가 그대로 반영되지는 못한 듯 하다. 



약 1주일간의 기계식키보드 초보자로서 내린 사용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많은 매니아들의 추천한 만큼 레오폴드 제품은 입문자용으로 쓰기에는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된다. 기계식 키보드의 특징이 잘 반영되어 있고 가격대비 마감도 훌륭한 편에 속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제품에서 아쉬운 점은 스페이스바를 누를 때 철커덕 하는 소음이 조금 거슬리는 정도인데, 윤활작업을 해주면 어느정도 개선이 된다고 하지만 일부 사용자는 초보자에게 윤활 작업은 권장하지 않는다는 말도 있어 조금 더 사용을 해보며 도전을 해보아야 할 것 같다. 



레오폴드의 이전 모델들에 대한 평가를 찾다보면 수평이 맞지 않아 비틀어짐 증상이 있는 제품들을 종종 보게되는데 다행이 내가 구입한 모델에서는 그런 현상은 없었다. 



기존 중국 공장에서 제조를 해오다가 카피캣 사건으로 기존에 제작해두었던 금형을 모두 폐기하고 대만으로 생산 공장을 이전하며 출시하게 된 제품이라 그런 것인지 아직 사용자들의 정보가 충분치 않아서 그런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상대적으로 다른 제품에 비하자면 수평이 맞지 않는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는 없는 듯 하다. 



< ABS 키캡이 적용된 600r 모델 >



이전 모델들이 ABS재질의 키캡이 적용된 반면에 750R 에서는 PBT키캡이 적용된 점도 매우 만족스러운 부분이다. 확실히 ABS재질 키캡보다는 PBT키캡이 훨씬 고급스러워 보이고 촉감도 좋다. 기계식 키보드 구입을 하기 전, 지인의 키보드를 잠시 사용해본 적이 있는데 당시 그 모델이 300R 모델이었고 ABS키캡이 적용된 모델이었다. 



당시에는 키캡의 재질 차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PBT키캡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나니 그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PBT키캡이 상대적으로 제조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 ABS키캡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은데 조금의 판매가가 상승하더라도 처음부터 PBT키캡이 적용되어진 모델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많은 고민 끝에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으나 전반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많은 고민이 있었던만큼 옳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왜 이렇게 늦게서야 기계식 키보드를 접하게 되었는지 후회가 되기도 한다. 조금 더 일찍 접했더라면 좋았을 것을 너무나도 늦게 접하게 된 점이 다소 후회스럽기는 하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항상 마음속의 위시리스트로 자리잡고 있는 해피해킹 프로페셔널 키보드를 미친 척하고 구입하게 될지도 모르겠으나, 당분간은 750R 로 손가락 지문이 닳을 때까지 마음껏 즐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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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R, 갈축, 기계식키보드, 넌클릭, 레오폴드, 주변기기,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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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기계식 키보드 750R 넌클릭 갈축

2014.03.29 14:49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기계식 키보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한성컴퓨터, 제닉스 등 보편적으로 널리 알려진 키보드를 알아보다 레오폴드 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가격대는 중저가형에 속하고 초보자가 입문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아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3월말경에 750R 모델이 새롭게 출시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제품 이미지를 보는 순간 한눈에 반해버리고 말았다. 





네이비 색상에 사이드 각인, 블랙 색상. 개인적으로 네이비 계열의 블루 색상을 좋아하는 편인데 네이비 색상이라니!! 정말 끌리는 제품 중의 하나였다. 



하지만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2월초이고 2월말에 구입을 결심을 하게 되었는데 3월말까지 기다리기는 정말 가슴이 답답하고 미쳐버릴만한 지경이었다. 



그래서 중간에 600R, 660M, 660C 등 다양한 제품을 그냥 구입해버릴까 하는 생각을 몇번이나 했다가 몇번이나 포기하고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출시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10시 되자마자 레오폴드 홈페이지에 매복해있다가 구입을 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금요일 바로 배송이 되어 토요일 오전중에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배송을 받았다. 정말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날인지 이처럼 택배가 기다려져보기는 오랜만이다. 





포장은 깔끔하다. 구성품은 사진에 포함하지 못했지만 키보드 커버와 리무버도 함께 동봉되어 있어 필요한 것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PBT 키캡은 확실히 ABS재질의 키캡보다는 고급스러워 보이고 촉감도 좋다. 750R 에서는 기존보다 더 두꺼워진 PBT키캡이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시험으로 타건했을 때 기존에 소음은 가장 적었으나 느낌은 기계식 이라기 보다는 펜타그래프 키보드를 재미없게 치는 느낌이여서 별로 였고 청축보다는 조용하지만 느낌은 가장 비슷한 갈축이 마음에 들어 갈축으로 구입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소음은 적축이 가장 적다고 생각되지만 무언가 재미가 없고, 청축은 가장 마음에 들지만 누군가에는 소음이 될 수 있어 혼자사는 사람이 아니라면 망설여지고 흑축은 호불호가 갈릴 만한 키감이라고 생각 되었다. 



흑축은 마치 말랑말랑한 젤리를 누르는 듯한 키감인데 개인적으로 조금 애매했다. 좋은것도 아니고 나쁜것도 아니었고, 누군가는 혐오(?) 할만한 기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갈축이 가장 무난한 것 같아 구입했으나 현재 타이핑을 하고 있는 지금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기계식 키보드는 직접 모든 축을 한번씩 타건을 해보고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축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이 된다. 만약 타건을 해보지 않고 적축으로 구입했더라면 정말 많은 후회를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트캠프 윈도우, 맥OS 에 모두 연결하여 사용했을 때 잘 작동이 되고 맥OS 에서는 Command, Option 키의 배열이 달라지기 때문에 설정을 조금 바꾸어 주어야 했지만 기존 애플키보드 처럼 쓸 수 있어서 다행이다. 



다만 부트캠프 윈도우, 맥OS 에서 F1~F12 가 가지던 기능키를 모두 활용할 수 없어서 맥의 키보드 설정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연구중이다. 맥OS 안에서 해결할 수 없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키보드 매핑을 완벽하게 끝내면 애플 키보드를 쓸 때보다 더 만족스러운 맥 라이프를 즐겨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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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R, 갈축, 기계식키보드, 넌클릭, 레오폴드, 주변기기,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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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는이 2014.03.31 10:41 신고


    부럽네요 ㅠㅠ 5분만에 갈축 품절되어서 청축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포기했습니다 ㅠㅠㅠㅠ
    4월 재입고까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ㅠㅠㅠ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03.31 20:34 신고


      레오폴드가 아니라 다른 웹에서는 아직 판매중인 재고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스페이스바 소리 때문에 조금 신경이 거슬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윤활 작업이 조금 필요할 것 같기도 합니다.

기계식 키보드,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 키보드에 대한 고찰

2014.03.06 23:37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 리뷰



약 1년여전부터 블로그에 종종 글을 남기며 글을 쓰는 일이 잦아지다보니 나도 모르게 오래 전부터 눈여겨 왔던 기계식 키보드에 마음이 생긴다. 



아마 내가 가장 처음으로 알아보았던 기계식 키보드는 체리 키보드였을 것이다. 아마 그 당시는 내가 큰 관심이 없어서 그랬던 것인지도 모르겠지만 청축 체리 키보드가 약 7~9만원 가량에 저가형 모델로 일부 판매가 되던 시절이었다. 



< 체리 키보드 >



그 당시에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냥 활자를 읽고, 활자를 쓰는게 너무 좋아서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싶다는 허튼 생각을 했었다. 아마 그래서 키보드에 많은 관심이 생겼을테지만 어린 나이에 7~9만원의 금액은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었기 때문에 포기했다. 



시나리오 작가가 되겠다던 당찬 꿈은 현실앞에 결국 무너졌고 나는 평범한 직장인이 되었고 10년여간 사용해오며 관심을 가졌던 애플과 관련된 블로그를 만들게 되며 점점 글을 쓰는 시간이 늘어났다.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부터 여러 커뮤니티를 활동해왔던 터라 잡담으로 많은 글을 적었던 것 같다. 



아무튼 상황이 이렇게되다보니 평소 크게 불만 없이 잘 사용해왔던 애플 블루투스 키보드는 점점 불편해지기 시작하고 오랫 동안 잊고 지내왔던 기계식 키보드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시대가 흐른 만큼 키보드 세계도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냈고, 마니아적인 측면이 강했던 기계식 키보드는 어느샌가 일반인도 손쉽게 사용하는 기본 키보드가 되어가는 듯 하다. 



너무 큰 금액은 부담스러워 알아보았던 것은 제닉스, 한성 키보드의 기계식 키보드 였다. 예전과는 다르게 불량제품이 늘어난 아이락스에 대한 깊은 불신으로 아이락스 키보드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텐키레스 타입이 있는 제닉스와 한성 키보드에 눈독을 들였다. 



< 제닉스 키보드 >



제닉스는 굉장히 화려하지만 실상 그 평가는 그닥 좋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동의하지 못한다면 그냥 무시해주길 바란다.) 기계식 키보드는 그 키감에 대한 평가가 많아야 하는데 오히려 외형적인 디자인과 화려한 LED에 대한 리뷰만 가득한 것을 보고 그저 보기 좋은 키보드 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한성키보드 트랜스포머 >



물론 한성키보드의 트랜스포머 키보드도 시각적인 효과가 큰 키보드이지만, 인민에어에 이어 인민키보드 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듯하고 제닉스 키보드와 큰 차이는 없는 듯 하다. 



< 레오폴드 750r >



그러던 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레오폴드의 다양한 기계식 키보드 들이었다. 그나마 가겨대가 저렴한 600r 제품으로 입문을 해볼까? 싶었지만 사람 욕심이 얼마나 웃긴지 2014년 3월말경에 750r 제품이 새롭게 출시가 된다는 소문에 기다려보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막상 결심했으면 당장이라도 망설임 없이 질러버려야지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보니 이제 겨우 3월초인데 3월말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하는 생각에 아직도 안절부절 못하고 다리가 덜덜덜 떨리며 초초해진다.  



< 해피해킹 >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보니 키보드계의 끝판왕이라 불리우는 해피해킹 키보드까지 눈독을 들이게 되었다. 이 키보드는 무려 35~38만원의 금액을 유지하고 있고 심지어 현재는 국내 웹사이트 에서는 일부 쇼핑몰을 제외하고는 판매조차도 하지 않는다. 



키배열도 굉장히 특이하고 일반적인 사용자가 이 키배열을 가지고 글자를 입력하는 것은 상당한 적응기를 요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키보드는 기계식 키보드가 아니라 정전용량무접점 키보드 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솔직히 발음 조차도 힘들다.) 아무튼 키보드 계의 끝판왕 이라는 평가와 굉장히 고가답게 이 키보드를 검색해보면 실제 사용자들은 중독 이라고 말할만큼 극찬밖에 없다. 그래서 점점 호기심이 생기는 키보드 이기도 하다. 



키감은 서걱서걱 거리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는데 과연 내가 그 동안 기계식 키보드에 관심을 가져오고 접해왔던 흑축, 갈축, 청축 키보드와 비교했을 때 그 느낌이 어떤 느낌일지 상상 조차도 되지 않는다. 분명한건 이야기만 듣더라도 엄청난 중독성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지고 있는 돈은 제한적이고 욕심의 끝은 점점 커지고 있고, 아.. 깊은 고민에 빠져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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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 레오폴드, 전문가키보드, 정전용량무접점, 제닉스 키보드, 컴퓨터 주변기기, 한성키보드, 해피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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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michinid.com BlogIcon minwook 2014.03.09 01:16 신고

    아 저랑 같은 고민을 하는 분이 계셨네요
    저도 지금 텐키리스 제품으로 보고있는데 MAXTILL 제품이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와서 지름신이 거의 강림하셨다가 필요도없는 매크로키와 흑축이라는 점 때문에 mStone Groove87 청축 LED 제품을 살까 하고 있었거든요 제품은 많은데 생각보다 맘에 쏙 드는 제품이 없고 오프라인으로 사용해볼수가 없다는 점이 좀 고민이 됩니다
    예전에 레오폴드 제품을 썼는데 내구성이 좀 안좋아서 키캡이 금방 부러지고 나중엔 접촉불량인지 D키가 막 두번씩 눌리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레오폴드는 제외하구 보구있는데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레오폴드 제품을 딱 한번 써봤고 제가 뽑기운이 없었는지도 모르죠 머..
    참고정도만 하셔요 :)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03.09 03:19 신고


      기계식 키보드의 세계는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정말 굉장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여기저기서 타건을 해보는 결과, 동일한 체리MX 스위치를 쓰더라도 브랜드마다 키감이 제각기 또 다르더군요 ㅎ

      개인적으로 레오폴드 제품의 갈축, 흑축의 느낌은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내구성이 약하다니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되네요. ㅠㅠ

      이번 750r 모델은PBT 키캡이 적용된다고해서 ABS보다는 PBT가 나을거 같아 알아보는데 해피해킹 말고는 극찬만 있는 키보드는 정말 없나봅니다 ㅠㅠ 아무쪼록 좋은 정보 공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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