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액션캠 여행용 배터리 충전 키트 ACC-TRDCX / BC-DCX, NP-BX1

 

소니 액션캠을 사용하며 나름대로 만족하며 사용하지만 항상 아쉬운 점과 불편한 점이 배터리의 사용시간이 생각보다 길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배터리 문제는 대부분의 액션캠이 가지는 기능이기도 하지만 소니 액션캠의 경우에는 1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물론 1시간 내내 촬영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하루 일상 정도를 담을 정도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지않은만큼 아껴서 사용을 해야하다보니 어지간히 답답한게 아니다. 

 

하다못해 액션캠에 사용되는 배터리 NP-BX1 의 가격대가 2~3만원대로 저렴하기라도 하면 모르겠지만 거의 4~6만원대의 가격을 유지하다보니 어지간한 전문 사용자가 아니라면 여분의 배터리를 여러개를 구매하기에도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보니 소니 액션캠 배터리로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 알리발 호환배터리를 구매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2018/07/20 - [1. 소식 & 정보/… 제품정보 리뷰] - 소니 액션캠 리모트뷰 RM-LVR3, 슈팅 그립 VCT-STG1 간단 리뷰

 

 

알리발 호환배터리의 경우 멀티 충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호환 배터리 4개 구성으로 2만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끌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 경험으로는 '돈은 거짓말을 안한다.' 라는 진리인데 캐논 카메라에서도, 그리고 소니 액션캠에서도 호환 배터리의 충전용량은 정품에 비해 훨씬 크게 제작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시간은 정품에 비해 70% 정도의 수준에 불과하다. 

 

 

그동안 액션캠을 활용하며 배터리 사용량으로 인해 적지않게 스트레스를 받아왔던터라 2개정도의 여유분의 배터리를 추가로 구매할까? 라고 알아보던 와중에 ACC-TRDCX 충전키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가격은 6만원대로 제법 저렴하게 구매했다. (정가의 가격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2020년 1월 기준으로 평균 6만원초반에서 7만원중반으로 형성되어져 있다.) 

 

 

구성품은 휴대용 케이스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의 충전케이스와 NB-BX1 배터리 1개로 제품 박스에 나와있는 구성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제품 포장이 큰 편이라 혹시라도 추가 구성이 있을까? 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런건 없다. 배터리 제품이여서 그런지 여러 국가의 언어로 구성된 사용상 주의 설명서만 한가득 포함되어 있다. 

 

 

휴대용 케이스겸 충전 케이스는 휴대가 매우 간편한 편이기도 해서 여행 중에도 외장배터리에 연결해서 가지고 다닌다면 저절로 충전이 이루어질테고, 기존의 액션캠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면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효율적이라 생각해서 구매를 했는데 실제로 어느정도 효율일지는 사용해봐야지 알 것 같다. 

 

 

사실 평소에는 기존 액션캠을 촬영하지 않을때는 액션캠 본체를 항상 외장배터리에 연결해두고 충전을 하려고 애썼는데 이것도 제법 스트레스였다. 액션캠을 사용해야 할 때마다 배터리에서 분리하고, 사용하지 않을때마다 다시 충전기를 연결하는게 제법 성가신 일인데 충전케이스에 여분의 배터리를 담아두면 될테니 조금이나마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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