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9 9월 17일 업데이트 예정 / 새로운 기능과 추가되는 기능들



한국 시간으로 9월 17일 iOS9 이 정식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진행 예정이며, 현재 개발자버전을 통하여 iOS9 GM버전이 정식으로 출시가 되어져 있습니다. GM버전은 정식버전 출시 직전의 버전으로 사실상 정식 버전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iOS9 은 이전에 공개가 되었던 iOS8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지만 여러가지 기능측면에서 달라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아이폰6s 모델이 정식 출시 이전이기 때문에 3D터치가 적용되어진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직접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 새로워진 iOS 메모 기능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기능중의 하나인 더욱 새로워진 메모의 기능입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텍스트만 작성을 하거나 또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있는 사진 및 텍스트를 복사하여 붙여넣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거나 스케치 기능을 접목하여 보다 풍요롭게 사용을 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평소에 아이폰,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메모기능을 활용하는 사용자라면 타사의 메모 앱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기능들이 대폭 추가된다고 볼 수 있고 iCloud 를 통하여 이러한 데이터들이 연동이 이루어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좋은 기능으로 작용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iCloud 메모의 경우에는 기존에도 중복이 되거나 작성된 메모가 간헐적으로 사라지거나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때로는 기존 메모의 포함된 웹사이트 사진 데이터가 삭제가 되기도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기 대문에 이 기능이 iCloud 를 통하여 얼마나 놀랍게 연동이 될지가 미지수인데 업데이트 주기가 빨라진 만큼 버그들도 많아지고 버그들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모습은 다소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2. 애플지도 - 대중교통 기능 





애플 지도에서도 추가적인 기능이 생겨나느데 그 중에서 하나인 대중교통 기능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iOS장비 내에서 꼭 사용할 수 잇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늘 가져왔었는데 iOS9 에서 이 기능이 생겨난다고하니 내심 설레이기도 했지만 아직 턴바이턴 네비게이션 기능도 제대로 동작을 하고있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국내에서는 정상적으로 제공되지는 못할 기능으로 추측됩니다. 




3. iCloud 드라이브 앱 





iOS8 과 OS X Yosemite 가 출시가 되면서 애플은 iCloud 요금제를 20GB, 200GB 그리고 최대 1TB 까지 월단위 요금제로 변경을 하고 그와 동시에 iCloud드라이브 라는 웹하드 개념의 저장 공간을 업데이트 하였습니다. 



iOS8에서 처음 이 기능이 나타나며 아마도 iOS9 에서는 앱의 형태로 출시가 될 것이라 생각하였는데 예상대로 iOS9 에서 이 기능이 정식으로 앱의 형태로 제공이 이루어지며 사용중인 장비에서 iCloud Drive 에 업로드 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이 기능의 활성화를 위해서인지 혹은 아이폰6s 에서도 16GB 제품을 판매하면서 4k 동영상 촬영을 염두에 둔 것인지 기존에 0.99달러에 20GB를 제공하였던 저장공간을 50GB로 상향조정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이미 작년에 처음 소개가 되었던 기능이지만 OS X에서도, 그리고 iCloud.com 웹 인터페이스에서도 이 기능이 간헐적으로 동작이 되지 않는 문제들이 종종 발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iOS9 그리고 OS X El Capitan 에서는 이 iCloud Drive 기능을 100%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인지가 항상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애플을 참 좋아하고, 애플이 제공하는 모든 기능들이 경이롭다라고 생각할정도로 광신도이기도 하지만 스티브 잡스 이후로 발표되는 새로운 기기들은 아름다움은 더해졌지만 완벽함에 있어서는 항상 모자람이 있고 실망스러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iOS9 에서는 실망을 없을정도로 완벽한 운영체제를 선보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4. 아이패드 - 멀티태스킹 





기존 아이패드 에어1 사용자들을 바보로 만드는 기능중의 하나이기도 한데, 아이패드 에서는 기존에 제공되지 않았던 멀티태스킹 기능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멀티태스킹 기능들을 추가하였지맘ㄴ 모든 기능은 아이패드에어2 그리고 이 기능을 염두에 두었던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슬라이드 오버와 같은 기본적인 기능들은 이전의 아이패드 제품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겠지만 멀티태스킹의 핵심적인 기능인 스트릿뷰 그리고 화면 속 화면과 같은 기능들은 아이패드 에어2 이상의 모댈에서만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기 때문에 '애플 제품은 1세대를 구매하는게 아니디' 라는 옛 선조들의 말씀을 다시한번 떠올리게 합니다. 



이 멀티태스킹 기능들은 안타깝지만 아이폰에서는 어느 모델에서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출시 이전에 멀티태스킹 기능이 추가가 된다라는 것은 이미 인지하고 있었지만 아이폰6 플러스 모델에는 적용이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이패드가 아니면 이 기능이 의미가없다고 판단한 것인지 혹은 3D터치로 멀티태스킹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한탓인지 멀티태스킹은 오로지 아이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5. 새로워진 Siri 의 추가기능 



이번 9월9일 발표 이전에 배포되었던 초대장에서는 Siri 에게 힌트를 요구하며 Siri 기능에 대폭적인 변화 혹은 업데이트가 있을 것이라는 에상이 많았습니다. 





키노트에서 발표가 되었듯이 Siri 는 이전보다 더 똘똘해졌으며 다양한 명령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명령을 수행하지만 사실상 애플TV를 위한 기능이 더많이 소개가 되었기 때문에 iOS9 에서는 아이폰,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얼만큼 활용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으로 포블릭베타 버전을 사용하며 느낀 점이 있다면 Siri 의 기능인지, 혹은 iOS9의 추가기능인지는 알 수 없지만 iOS가 사용자의 생활패턴, 사용패턴을 나름대로 분석을 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여러가지 제안을 한다라는 점 입니다. 한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인 생활패턴을 감시당하는 것 같아 조금은 당황스러운 기능이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저의 질문에 언제쯤 대답을 해줄지가 궁금하기도한데, iOS9 에서는 이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한때는 애플고객센터로 전화를 해보라는 답변이 나오기도 했다던데...) 




6. 향상된 배터리, 그리고 반응 속도 






항상 아이폰의 문제점 중 하나는 배터리 유지 시간에 있습니다. 일체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만큼 배터리 사용시간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iOS8 에서는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 로 보여지는 기능을 추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iOS9 에서는 기존에 다소 무겁고 반응속도가 느리다라는 평가가 있었다라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배터리의 사용시간을 향상시켰다라고 하는데 퍼블릭 베타를 사용하면서 사실 크게 느끼지는 못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체감적인 차이이고 사용패턴에 따라서 배터리 사용량은 현저하게 달라질 수 있다라는 점을 이해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사용시간에 대해서는 항상 불만을 가지지 않는 편이지만 차후에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배터리 사용시간 향상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 제공되고 있는 정보들을 토대로 곧 출시 예정인 iOS9에 대한 대략적인 기능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대가 되는 기능들이 많지만 항상 그렇듯이 한국에서는 서비스가 제한이 따르는 기능들이 많이있다보니 해외사용자들이 조금은 부럽기도하고 이 기능들이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도움이 될지 내심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자세한 것은 9월 16일 정식 버전이 나오고 나서야 알겠죠? 업데이트 방법은 간단하지만 업데이트 전에 데이터 백업은 필수입니다. 사용중인 컴퓨터의 아이튠즈, 또는 iCloud를 이용하여 데이터 백업을 반드시 해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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