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짤막 사용기 / 코엑스 런칭행사에 다녀오다

4월 29일 드디어 LG의 새로운 구원투수 G4가 출시를 하였다. 이미 상세스펙이나 모습들이 유출이 되어 신비함이라는 것은 딱히 없었다. 하지만 G3 cat.6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그리고 카메라를 배워가기 시작한 사람으로서 G4는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여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있었던 런칭행사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날 G4행사는 1000명 한정으로 기프트박스를 증정행사를 하였으며 G워치 어베인을 30개와 코엑스 내 일부 상가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 10,000~50,000권이 기프트 박스에 들어 있었다. (난 10,000...T^T)





기프트박스를 나누어 주기 위하여 방문한 걸스데이의 소진과 민아.. 지나가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행사를 하는가 보다' 하며 지나가다가 이 두명이 있는 것을 보고는 엄청난 인파들이 모여들고 갑자기 뒤쪽에 줄을 서는 걸스데이 효과가 나타나게 되었다.


선물을 받기 전 아이폰6와 G4의 셔터스피드와 사진의 퀄리티를 보여 주었는데... 역시 G4가 사진기능을 극대화 시켰다는 생각이 들만큼 차이점이 발생이 되었는데 아이폰이 링스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플래그쉽을 출시 하기 전에는 카메라에서는 'G4가 아이폰 보다는 더 좋지 않을가?' 하는 생각을 하였다.(아이폰을 사랑하는 분들.. 죄송합니다.T^T)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좌측에 있는 G4의 사진을 보면 물방울이 하나 하나 선명하게 보이는 반면에 우측의 아이폰6를 보게 되면 셔터스피드의 차이로 인하여 선예도에서의 차이를 볼 수 있다.





사실 DIZY는 나(TAKU)보다는 IT기기들에 대하여 잘 알기에 아마 나보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안내 할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이날 행사는 나 혼자 참석을 하였기에 사진에 대한 부분을 보다 심도있게 보았다. 대부분 언론에서 발표를 한 것과 같이 G4는 카메라에 올인을 하였다고 생각이 되었는데 제공되는 모드에는 심플과 일반 그리고 전문가 모드가 포함이 되어 있었다.




 

알려진 바와 같이 G4의 전문가 모드는 화이트벨런스, MF모드, ISO조절, 셔터스피드조절, 수평계 등등 G4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장면을 원하는 방향으로 촬영 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였으며 카메라 초보라고 하여도 각종 세팅비를 조작 하는데에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이 되었다. 다만 내가 생각하는 결과 값과는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며 이 녀석만의 세팅비를 살짝은 연구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G4의 또 다른 논란거리가 되었던 가죽에 대한 부분이다. 생각보다는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 오래 될 수록 더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의 호불호가 있을 듯한 생각이 들었다. 당시 행사장에서도 가죽이라는 부분을 제외한다면 달라진 부분이 하나도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며 그 반대로 가죽으로 인하여 마음에 든다고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 자세한 것은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거나 코엑스에서 5월 중으로 지속적으로 체험 부스를 마련해놓고 있으니 방문하여 G4를 사용해보기를 바란다.


G4 상세 제원 -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main/mainList.dev#cur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G3 cat.6와 비교를 해보았는데 G4가 세로 방향으로 약간은 더 큰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기종의 무게를 비교를 해보았을 때는 G4가 미묘하게 더 가볍다고 느꼈는데... 이상하게.. 실제 무게는 G3 cat.6가 1g이 더 가벼운 154g이다. 아마도 더 가볍다고 느껴지게 된 이유는 보다 안정적인 그립감으로 인하여 무게감이 분산되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된다.


확실하게 G3보다는 그립감이 더 좋았으며 이 그립감이 가죽때문인지 아니면 미묘하게 곡면이라는 부분때문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확실하게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현재 내가 사용해본 스마트폰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그립감을 보여 주었다.





짤막하게 사용해본 느낌은 전작인 G3보다는 확실하게 더 발전을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간 불안감을 가졌지만 내심 기대를 하였던 카메라 성능은 기대치를 어느 정도는 충족시켜 주었으며 주었으며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역시도 상당하게 인상이 깊었다.  비단 나 뿐만이 아니라 이 행사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는 대부분 나의 생각과 흡사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우선 현장 반응은 성공적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스마트폰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아직 갤럭시6를 실물로 본 적은 없지만 단순하게 이미지만 보았을때에는 갤럭시6가 G4보다는 더 괜찮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판매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아이폰6 역시도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강적이다. 이렇게 시작된 스마트폰 전쟁으로 인하여 각 기업에서 보다 좋은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제공이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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