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스탠드 / 맥북 스탠드 / 엠스탠드(Mstand) 360 구매 / 간단한 사용기



요즘 랩탑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랩탑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을 사용을 하게되며 새로운 병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뉴스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항상 데스크탑을 고집하다가 여러가지 사유로인해 랩탑을 함께 구비하게 되었는데 상대적으로 랩탑으로 이런저런 작업들을 해가는 재미에 빠지다보니 요즘에는 아이맥보다는 맥프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더 긴 것 같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다보면 내려다보며 디스플레이를 주시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목이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한 자세가 오랫동안 유지가 되다보면 언제인가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난 거북목 이라는 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사태가 오기도 합니다. 단순히 신체에 무리가 오는것도 문제지만 외모에 신경이 쓰는 사람에게는 보기에 좋은 모습은 결코 아닙니다. (예시 사진은 상단이 극단적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저런 사람이 있다는;;)



그래서 며칠동안 중고장터에 매복하다시피 기다렸지만 좀처럼 매물이 나오지 않던 엠스탠드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모델과 새롭게 출시된 360모델과 가격차이가 약 1만원선이다보니 애시당초 계획에도 없었던 엠스탠드360 을 구매하게 됩니다. 두둥. 



쇼핑몰마다 가격대는 천차만별이기는 하지만 약 7만원대 금액에 영입한 것 같습니다. (배송비합치면 8만원정도선이라는건 비밀로) 택배를 배송받고 잠깐 흔들어보니 무언가 텅텅 거리는게 고철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배송을 받고 언제나 그렇듯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개봉을 하기 직전!! 박스에 적혀있는 설명서에도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함을 자랑스럽게 소개를 하고 있다는 ㅎㅎ



사실 꼭 회전이 되어야 하나? 라는 의구심은 여전히 있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조금 더 투자를 하더라도 회전이 되면 정말 편하다라는 피드백이 있으니 일단 사용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품 바닥면에 보면 상당히 얇은 형태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장치(?)가 있습니다. 바닥면 고정이 잘 되도록 고무받침대가 있는데 제법 밀착이 잘 되는 형태입니다. 미끌러지지 않고 생각보다 소음은 없습니다만 무언가 만질때마다 텅텅 거리는 고철소리가 나는게 ㅎㅎ





책상위에 올려두고보니 무언가 허전하지만... 맥북을 거치시켜두면 오... 그럴듯해집니다. ㅎㅎ





보는 각도가 높아지니 허리를 구부려서 볼 필요가 없어지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자유롭게 회전이 가능하다라는 점이 상당히 편한 것도 사실 인것 같습니다. 물론 꼭 되지 않아도 상관은 없지만 때떄로 않는 위치에 따라 미묘하게 보는 각도가 불편해지면 간편하게 살짝 힘을 주어 돌리면 휙 돌아가니 나름대로 편않라다고 생각됩니다. 





후면부에 있는 이 넓은 구멍으로 주변기기들을 연결해야할때 선을 통과시키면 제법 깔끔하게 선정리가 가능하다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탠드가 이러한 형태로 구멍을 뚫어두어서 이것저것 주변 장치를 사용할때 선정리가 용이하도록 해주는데 제가 보았던 스탠드 종류중에서는 가장 넓은(?) 형태를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나 작은 부분이지만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여러 종류의 스탠드를 알아보다가 많은 사용자들이 엠스탠드가 가장 튼튼하고 거치를 시켜둔 상태에서 키보드를 사용하여도 흔들거림이 적다라는 의견을 보아서 구매를 하였던 것인데, 사용자들의 평가처럼 제법 단단하게 잡아주는 편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불편하기 때문에 별도의 별도의 키보드와 마우스를 구비하여 사용하게 되기는 합니다. 그러면 다른 제품들은 도대체 얼마나 흔들린다는 것인지;; 



아무쪼록 척추으 건강을 위해서도, 그리고 보다 편안한 작업을 위해서라도 맥북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디자인도 우수하고 튼튼하고, 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탠드 구매에 관심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