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7인치 5K 아이맥,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라인업 재구성



애플은 한동안 애플워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2014년 연말경에 놀라운 가격을 가지고(?) 등장했었던 27인치 아이맥(iMac) 제품을 제외하고는 27인치 데스크톱 모델에는 다른 신제품이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뉴 맥북을 공개하고 곧이어 포스터치(Force-Touch)가 장착된 새로운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 디스플레이 모델을 출시하고 한동안 잠잠하다가 급작스럽게 애플온라인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하여 매킨토시 컴퓨터 제품군의 라인업을 새롭게 재정비 합니다. 





기존에 27인치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누어 두었던 27인치 아이맥 제품군에서 고급형 모델을 제거를 하고 27인치 기본형, 27인치 5K디스플레이 아이맥 기본형, 27인치 5K디스플레이 아이맥 고급형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15인치 제품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포스터치(Force-Touch)가 장착된 새로운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가 국내 정식 출시를 위해 전파인증 적합 절차를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홈페이지를 통하여 정식으로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15인치 맥북프로 라인업에서는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었던 그래픽카드를 AMD Radeon M370X 로 변경이 된 것을 볼 수 있으며 뉴맥북에 적용되어져 있는 나비식 매커니즘 형태의 키보드는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레티나 제품도 기존 맥북 프로에 비해서는 상당히 얇아졌지만 키보드와 디스플레이 사이의 밀도가 낮아 키보드 보호덮개를 쓰는경우 디스플레이 자국이 남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기에 새롭게 개발되는나비식 매커니즘이 적용될 것이라 예상 되었지만 13인치 맥북프로 레티나에서도 동일했듯이 15인치 맥북프로 레티나에서도 적용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입니다. 





가격이 약 290만원으로 고가의 모델에 속했던 5k 디스플레이 역시도 대중화를 위해 기본형 모델을 새롭게 신규로 개설하고 사양은 기존보다 낮게 책정되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이 가격에 걸맞게 1TB 퓨전드라이브(Fusion drive)를 기본적으로 제공해왔지만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본형 모델은 1TB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하는점이 다소 아쉽지만 기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대에 5K 디스플레이의 웅장한 화질을 경험해볼 수 있다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약 며칠전부터 27인치 아이맥 제품군의 평균 배송기간이 2-3주 가량 소요되기 시작하며 슬슬 단종이 되고 조만간 새로운 신제품이 발표가 되는 것은 아닌지 예상이 되고 있었는데 별다른 발표행사도없이 갑작스럽게 신제품들이 홈페이지에 등장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들이 많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5k 아이맥을 구매를 해야하나?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해봅니다. 



신형 맥을 구매하기 전 신제품이 하루빨리 출시되기를 기다렸던 사용자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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