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OM-D E-M5 Mark II의 새로운 이름 '오르막이'

미러리스를 제조하는 기업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올림푸스가 아닐까 생각을 한다. 파나소닉과 함께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을 만들어 더욱 가볍게 더욱 컴팩트하게 카메라를 제조하는 올림푸스! 이런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올림푸스에서 2012년 3월에 발매된 E-M5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약 3년 만에 OM-D E-M5 Mark II를 출시를 하였다. 분명 올림푸스에는 이 녀석에게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문제는 어떻게 이름을 불러야 할지 애매모호하였다.


나름대로 마케팅을 공부를 해본 나의 생각에 이름이라는 것은 상당하게 중요하다. 하다못해 노점을 하여도 이름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초반에 판매가 달라지기도 하는데 이 녀석은 어떻게 불려야 할지 정말 모르겠다. 이런 점을 올림푸스에서도 인지를 하였는지 지난 4월 24일 OM-D E-M5 Mark II의 애칭을 만드는 이벤트를 하였다.





앞서 언급을 하였듯 올림푸스는 지난 4월 24일 OM-D E-M5 Mark II의 새로운 이름이 될 애칭을 페이스북을 통하여 공모를 하였고 금일 최종적인 결과가 발표가 되었다. 이 녀석의 새로운 이름은 '오르막이' 라는 이름이 선정이 되었다. 참고로 1등은 이 녀석의 바디를 주었으며 2등은 올림푸스의 아웃도어 카메라 TG-860을 3명에게 주었다.





나 역시도 공모를 하였지만 결과는 3등에도 들어가지 못하였다.(3등은 랜덤이였으니 나의 작명 센스가 아주 극악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T^T) 참고로 2등으로 선정된 네이밍은 옴므파투, 옴디막투, 애무막투 등이 선정이 되었다.





오르막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된 OM-D E-M5 Mark II 한번이라도 사용해 보았다면 좋다, 나쁘다 등등 기록할 것이 있을 것 같은데 한번도 본적이 없기에 어떻게 포스팅을 꾸려가야만 할지 모르겠다.-0-; 그래서 그냥 올림푸스 홈페이지에 있는 오르막이의 제원에 대하여 적어보도록 하겠다.





오르막이에는 역시 올림푸스를 대표할 수 있는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을 탑재를 하였다. 그리고 최근에는 거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방진, 방적, 방한에 탁월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사용은 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올림푸스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라하 출사단에서 기록한 내용을 보면 엄청 쏟아 지는 비만 아니라면 우천시에도 견딜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올림푸스에서 강조를 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디자인이다. 예전 필름 카메라(SLR)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클래식한 디자인 실제로 SLR시절 올림푸스의 'OM-4'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하였는데 다이아몬드 커팅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SLR 시절에는 카메라를 다루어 보지 않아서 저런 부분들이 좋은 것인지는..모른다!!!!(난 당당하다!!!)





그리고 올림푸스를 인정 할 수 밖에는 없는 부분 바로 5축 VCM IS 손떨림 보정 시스템이다. 통상적으로 일반 손떨방이라고 한다면 광축회전, 수직이동, 수직축 회전으로 3축 흔들림을 방지를 하는 것인데 올림푸스는 수평과 수평축까지도 떨림을 잡아줌으로서 나와 같이 약하게 나마 수전증이 있는 사람들이나 여성들이 촬영을 할때 더욱 높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외에 0.5 픽셀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것과 핸드 핼드 어쩌구 하는 기능들은 카메라를 접한지 얼마 안된 나에게는 그냥 좋은가 보구나 하는 것이니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정말 그냥 좋은가 보구나 하니 따지지 말자)


인터넷에 떠도는 오르막이에 대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좋은 이야기들 뿐이여서 실제로 오르막이가 좋은 카메라인지는 판단을 못하겠다. 여전히 어떤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인지 판단을 하지 못하기에 나에게 주어진다고 하여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는 할 수가 없겠지만 그냥 좋은 카메라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오르막이의 가격이 저렴해지면 중고로 업어와서 사용을 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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