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락스 스마트 / TETRAX 스마트폰 거치대 / 차량용 핸드폰 거치대 / 자석식 홀더 / 크루즈 스마트폰 자석 홀더



가끔씩 심심할때마다 방문하는 뽐뿌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했던 체험단에 덜컥 당첨이 되어버렸다. 사실 블로그 운영을 2년여간 해오면서 체험단이 되어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하기도하고 내심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처음으로 해보는 체험단이지만 객관적인 정보를 위해서 그냥 평소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작성하고자 한다. 객관적이라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취향이 제법 포함이 되다보니 주관적일수도 있겠다. 





아무튼 그렇게 배송받은 제품 포장은 심플하면서도 제법 깔끔하다. 당당하게 'MADE IN ITALY' 라고 적혀있는데 평생 가도 써보지 못할 줄 알았던 이태리 명품을 스마트폰 홀더로 경험해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ㅎㅎ





구성품은 깔끔하다. 테트락스 본체 1개와 스마트폰용 홀더 2개, 스마트패드용 홀더2개, 그리고 부착부위를 닦을 물티슈 하나, 정체모를 스티커(?) 하나, 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상단에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간단한 설명서가 적혀있다. 사실 설명서를 안봐도 무난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세심한 배려다. 포장에 'MADE IN ITALY' 라고 적혀있어서 한국어는 지원되지 않을려나? 했는데 다행히 한글 설명서도 포함되어 있다. 





테트락스 본체는 단단한 고무재질의 받침대와 제법 디테일을 살려서 만든 자석부위가 멋진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튼튼해 보이고 실제로 만져보아도 튼튼하다. 일단 디테일이나 제품 자체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고무다리 부분을 조금 비틀어서 힘을 가하면 테트락스 본체와 분리가 가능하다. 





고무다리를 분리하고 테트락스의 자석부위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3단계로 분리가 가능한데 아쉬운건 각도 조절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렇게 분리하여 차량 송풍구에도 고정을 시킬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열을 많이 받을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송퐁구 고정형 방향제를 이미 쓰고 있기 때문에 통풍구에는 고정시키지 못할 것 같다.





테트락스에 스마트폰을 고정 시켜줄 클립을 휴대폰 케이스에 부착했다. 부착면을 굳이 닦아내지 않더라도 단번에 고정이 되어버렸다. 3M재질의 양면 테이프를 쓰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차후에 제거를 하더라도 찐득한 자국은 남지 않을 것 같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단걸음에 달려가서 장착했다. ㅎㅎ





개인적으로 평소에 사용하고 있던 스마트폰 홀더인데 티맵을 보기 위해 부착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고 귀찮아서 장착해둔지는 2년이 넘었지만 실제 사용한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일 것이다. (이상하게 귀차니즘이 ㅎㅎ)





테트락스를 어디에다 설치를 해야할까를 고민하는 중이다. 보다시피 좌우측 송풍구에는 이미 인형이 장식처럼 걸려있고 클립형 방향제를 쓰고 있어서 마땅하지가 않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가장 무난한 곳으로 위치를 결정했다. 크기가 크지 않은데다 디자인적으로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센터페시아 중앙에 붙여두어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테트락스는 부착면과 분리가 가능하니 필요한 경우에는 클립형태로 송풍구에도 고정이 가능하고 다시 기존 부착면에다가 연결도 가능하기 때문에 애매하면 고정위치를 옮기면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센터페시아에 고정시켰다.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동봉된 물티슈를 이용하여 부착면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고정을 시킨 뒤 몇 시간 가량은 고정이 될 수 있도록 시간을 두어야 한다고 했지만 바로 부착하고 스마트폰을 고정시켰으나(?) 단번에 잘 달라 붙어버렸다. ㅎㅎ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위와같이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쉬보드에 부착을 해두고 테트락스 본체를 분리하여 송풍구에 이동하여 고정도 가능하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다. 



다만 크루즈는 내가 부착한 부분이 CD삽입구이기 때문에 CD를 꺼내거나 넣을 때 간섭이 발생할 우려(?)가 있지만 어차피 스마트폰을 받쳐주는 고무다리가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간섭이 발생할 우려가 매우 적다. 3단으로 분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장점으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ㅎㅎ





'저 고무다리가 왜 존재하는 것일까?' 를 곰곰히 고민해보다가 실제로 스마트폰을 거치시켜보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작은 차이이지만 단단하게 고정해주는 역할을 하고 손쉽게 제거를 하기에 용이하다. 단순히 자석만 있는 제품들은 주행중 과속방지턱, 고르지 못한 노면등의 충격에 흔들리며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덜렁거리기도 하는데 작은 차이이지만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에 제법 놀랬다. 





두둥!! 각도도 마음에 들고 굉장히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ㅎㅎ 마음에 든다. 거추장스러운 디자인이 아니라서 좋고 깔끔해서 좋다. 단단하게 고졍시켜주고 고무다리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으니 장착된 상태에서 디스플레이를 터치를 해도 흔들리지 않는다는게 다른 제품과 차별성이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이폰은 크기가 작아서 손으로 들고 터치하는게 맘 편하다 ㅠㅠ)





세로로 두면 위급한 상황에서 비상등을 누르기가 힘드니 주행중에는 가로로 두어야 할 것 같다. 티맵을 사용할 때는 어차피 가로로 두어야 할테지만 굳이 가로세로 구분없이 마음대로 붙여두면 되니 편하다. 단, 테트락스에 클립을 붙이는(?) 연습을 좀 해야하지만 차차 적응되리라 ㅎㅎ



디자인, 성능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지만 단점이 있다면 각도 조절이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점이다. 어차피 이동이 자유롭기 때문에 각도는 그렇다 치더라도 타제품보다 비싼 이유가 있겠지만 일반적인 제품보다 2배가량 더 비싸기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클립을 추가로 구매해야하는 경우에도 가격대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비싼 편이라고 생각된다. 



가격대만 조정이 가능하다면 이만한 제품이 있을까? 싶지만 가격이 큰 걸림돌이 될 것 같다. 가격이 비싼 것은 그만큼의 이유가 있겠지만 공동구매라던지, 다양한 루트를 개척해서 3만원대의 가격대를 형성한다면 정말 훌륭한 제품이 될 것 같다. 




** 본 포스팅은 테트락스 스마트 체험단 선정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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