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Seagate 외장하드 백업 플러스 1tb 구매 / 간단 사용기



요즘 사진 촬영하는 일들이 많아지다보니 점점 사진 데이터는 쌓여가고, 이것저것 컴퓨터에 많은 데이터들을 보관해두는 타입이 아닌데다 '사진'은 정말 중요한 데이터 중의 하나이다보니 만약을 대비해서 미루어왔던 외장하드를 새롭게 구입을 했다. 





웬디(WD)의 외장하드와 삼성의 외장하드 중에서 고민고민하다가 그냥 가장 무난하다고 평가받는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외장하드. 요즘에는 2TB도 1TB에 비해 3~4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지만 요즘 이것저것 돈들어갈 일이 많아서 아쉽지만 1TB로 구입했다. 





3년간 무상보증을 적용받기 위해 센스있게 정품인증마크를 붙여주는 센스!! 사실 외장하드는 서비스 기간이 길더라도 왠만하면 고장이 안나는게 좋은거다. 데이터 저장해둘려고 샀더니 고장나서 데이터가 사라져버리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ㅠㅠ



USB3.0을 지원하기 때문에 3.0포트에 연결하면 제법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물론 썬더볼트 케이블을 이용하는 것에 비하자면 터무니 없이 느리겠지만 개인적인 용도로 쓰기에는 USB3.0 정도면 충분하다. 썬더볼트의 기술력은 인정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씨게이트 외장하드가 가지는 가장 큰 특징은 맥OS 와 윈도우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인데, 맥OS 에서는 원래는 NTFS포맷은 읽기만 가능하지만 씨게이트 외장하드는 파라곤(Paragon)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NTFS포맷이지만 맥과 윈도우 모두 쓰고 읽기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물론 굉장히 편한 기능일 수 밖에 없다. FAT32, exFAT가 가지는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냥 윈도우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NTFS를 맥OS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건 정말 큰 장점인데 그 안정성이 문제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파라곤(Paragon)의 안정성은 정말 저질이다. 그래서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것 이라면 사용을 추천하지 않는다.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외장하드를 사용하는 사람중에서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맥, 윈도우 모두 파일 쓰고 읽기가 문제가 없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맥에서 파일 복사가 안된다면? 99.9%는 저 파라곤 소프트웨어가 오류를 일으킨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개인적인 평가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선택은 본인이 알아서...ㅎㅎ 나는 쿨하게 exFAT로 포맷하고 사용중이다. FAT32는 대용량 파일 전송에 불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안정성이 조금 걱정되더라도 exFAT로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아무튼 몇 년간 문제 없이 잘 버텨주기를 바랄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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