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팟 스폐셜 에디션, 레이저 각인, 한정판 정보

 

 

 

몇년 전 아이리스로 큰 인기를 얻은 이병헌이 일명 아이팟 LBH 에디션(iPod LBH Edition) 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설마 이병헌이 대스타로서 애플의 인정을 받은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사실 이 LBH에디션은 애플이 직접 기획하여 출시한 것은 아니며 국내의 모 기업이 기존의 아이팟에 각인을 새겨 판매한 제품입니다. 그러므로, 공인서비스센터를 방문한다고해서 이 에디션의 특수성을 보장받기는 어렵습니다.

 

 

 

 

애플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http://store.apple.com/kr) 를 통해 주문하는 제품에는 레이저 각인을 새겨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현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언락(Unlock)된 아이폰을 제외한 아이팟, 아이패드 제품은 모두 각인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이렇게 각인된 제품은 추후 리퍼를 받을 때 본인이 원한다면 그대로 유지를 할 수 있지만 별도의 리퍼 제품을 주문해야하므로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릴 수 있습니다.

단, 각인을 포기한다면 바로 교체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공인 서비스센터를 통해 리퍼를 받기 전 각인 유지와 각인 포기 여부는 사용자가 선택이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위와 같이 웃지 못할 사연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제품에 각인을 새기는 서비스인지 모르고 배송시 남기실 말씀으로 오해한 경우 입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한 제품들은 대부분 묻지마 반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격이 비싸도 묻지마 반품의 매리트 때문에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각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반품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 구매하는 아이팟 터치, 아이팟 나노, 아이팟 셔플 제품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구매 가능한 PRODUCT RED 색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의 스마트 커버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서만 PRODUCT RED 색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PRODUCT) RED의 판매수익의 일부는 에이즈 퇴치 기금으로 활용이 됩니다.

록밴드로 유명한 U2의 리더 보노와 DATA(Debt, AIDS, Trade in Africa)의 바비 쉬라이버로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세계적인 기금이 되었습니다.

애플뿐만 아니라 컨버스, 닥터드레, 스타벅스, 나이키 등 많은 회사들이 기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아름다운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 외에 독특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U2 에디션은 하나의 컬렉션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어떠한 의미로 U2에디션 출시를 기획하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PRODUCT) RED를 기획한 U2의 보컬 보노에 대한 감사의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또 하나의 에디션이 있다면 해리포터 매니아라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해리포터 에디션이 있습니다.

이 제품 또한 매니아에게는 하나의 콜렉션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나, 아쉽게도 국내에는 정식 출시하지 않아 극히 보기 드문 아이팟 중의 하나 입니다.

 

 

고집불통에 가까운 애플이 별도의 특별 에디션을 제작한다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큰 영광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이 있다면 스티브 잡스 에디션, 혹은 아이유 에디션은 어떨까? 라는 생각도 조심스레 해봅니다.

 

 

그동안 너무 딱딱한 사용방법, 문제해결 위주의 포스팅만 작성해온 것 같아 재미삼아 작성해본 포스팅이며, 일부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애플의 역사까지는 자세히 모르고 있으니 혹시라도 잘못된 정보, 추가 내용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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