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츠 휴대용 블루투스 미니키보드 BA-BK9 간단 리뷰 / 아이패드 휴대용 키보드



아이패드에 사용하기 위한 키보드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사실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아이패드 프로와 어울리는 가장 최고의 선택은 애플 스마트 키보드 겠지만 문제는 가격과 호환성이다.


내가 쓰는 아이패드 10.5 제품은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10.5 스마트 키보드 가 사용이 가능한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최근 출시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와는 다르게 제품의 후면이 보호가 되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하며 제품 후면 보호를 생각한다면 별도의 백커버를 추가로 구매해야하는 상황이 되기도 한다. 


둘째로 19만 9천원 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스마트 키보드는 오로지 아이패드 프로 10.5 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연결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최근 저가형 블루투스 키보드에서도 볼 수 있는 멀티페어링은 고사하고 아이패드 외에는 어떠한 기기와도 호환이 불가능하다 


셋째는 내구성, 물론 재질이 가지는 특징상 어쩔 수 없지만 오랜 기간 사용되다보면 패브릭 재질 특유의 얼룩들과 자국들이 잔뜩 생기게 되는데 굳이 고장이 나지 않더라도 점점 낡아져가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돈에 비하자면 너무 비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무튼 그런저런 이유로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할 블루투스 키보드를 고르고 고르다가 발견하게된 브리츠의 BA-BK9 블루투스 키보드. 이 모델은 BK10 과 두 종류인데 후자는 별토의 트랙패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트랙패드 기능은 아이패드에서는 사실 무용지물이라 생각되고 휴대성을 고려하여 BK9 모델은 46100원에 구매하였다.





구성품은 기기 본체와 파우치, 그리고 충전은 위한 마이크로USB 케이블, 제품 사용설명서와 보증서가 포함되어 있다. 포장은 간단하지만 나름대로는 알차다. 케이블까지 포함되는지는 구매하고나서야 알았다. 



제품은 접었을때 필통 정도의 크기다. 작다 라는 것은 이미 구매하기전부터 다른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서 익히 들어왔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훨씬 더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성은 절대적이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레오폴드 텐키레스 키보드와 비교해보아도 이 정도 크기. 키감은 무난하고 나쁘지는 않다. 개인적으로 기계식을 쓰기전까지 가장 선호했던게 펜타그래프 방식의 키보드여서 키감 자체에 대해서는 생각했던 그대로라 무난하다. 



구매하기전부터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손이 크면 불편할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손이 큰 편이 아님에도 불편한 것은 맞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숫자키와 일부 특수문자 키들이 엄청나게 작은데 글을 작성하다가 점이나 물음표를 찍어야하면 상당히 고역이다.



배터리는 내장형 리튬 배터리이며 기대수명은 사용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약 3년정도 예상한다고 한다. 배터리는 1회 충전에 약 2시간이 소요되고 150일의 대기시간과 50시간의 사용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서에 적혀있다. 특히 미니 키보드임에도 이 키보드가 제법 유용할 수 있는 것은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라면 최대 3대까지 등록하여 펑션키와 숫자키 1, 2, 3 을 조합하여 자유롭게 여러 기기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내구성은 사용해보아야 알겠지만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우측에 키보드의 접히는 부분의 연결선이 보이는데 접었다 폈다하며 끊어지거나 혹은 오랜 시간이 지나며 경화되어 바스라지는(?) 사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이건 오랜시간 사용을 해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저 부분은 펼쳤을때도 저렇게 보여지지만 접었을때도 당연히 보여지게 되는 부분이다. 너무 눈에 띄게 드러나 있어서 내심 불안불안 하지만 제조사도 분명히 생각을 하고 저렇게 디자인 했을테니 일단은 믿고 사용해봐야 할 것 같다. 





추가적으로 태블릿이나 핸드폰을 고정해주는 고정받침대가 포함되는데 생각보다는 흐물흐물 거리고 내구성이 썩 강해보이지는 않는다. 아이패드는 ESR케이스를 씌우니 두께 때문에 제대로 고정이 되지는 않는다. 반대로 스마트폰은 충분히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다. 어차피 큰 기대를 했던 점은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하지만 태블릿 고정을 생각한다면 크게 바라지 않는 게 좋다. 이 거치대는 딱 스마트폰을 거치해주는 정도가 무난하다. 



전반적인 만족도는 70% 정도. 굳이 30% 를 깍은 것은 키보드의 크기를 줄이기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겠자만 특수문자와 기능키의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다는 것과 받침대가 차라리 없어도 될 것 같은 정도의 허접함. 그리고 생각보다는 높게 측정된 가격 정도의 요소를 고려했다. 특히나 특수문자나 숫자키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숫자키, 특수문자 타이핑이 많다면 절대 추천하기 어렵다. 단순히 적응을 넘어서서 너무 작아서 누르기 힘들다. 



실제 판매가격이 약 5만원대로 고려한다면 가격에 비해서는 썩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고 조금은 개선이 필요한 점들이 보이기도 하지만 기능적인 면, 키감 등은 모두 무난한 편이라 약 3~4만원 정도의 가격대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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