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iCloud) 데이터 병합 / 병합 안함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병합과 병합 안함.

처음 iCloud를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문구이지만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서 사용자에게 피눈물을 보여주는 아이튠즈의 동기화와 맞먹는 아이클라우드 데이터 병합 / 삭제에 대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사실 어려운 부분은 아니지만 잘못된 이해로 인해 수백개에 달하는 연락처가 삭제가 되거나, 중요한 메모들이 사라지거나, 혹은 중요한 캘린더가 사라져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곤 합니다.사실 캘린더는 국내에서 거의 사용하지 않는 기능중의 하나여서 크게 보여지는 문제는 아니지만 연락처와, 메모는 상황이 다릅니다.

 

 

 

 

아이클라우드의 설정에서 살펴보자면 아이클라우드가 지원하는 기능을 회색으로 비활성화(off) 하거나 파란색으로 활성화(on)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활성화 된 기능을 활성화 할 때, 혹은 처음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활성화 할 때 사용자는 위의 메세지를 접할 수 있습니다. 그대로 읽고, 내용 그대로 이해를 하면 되는 내용이지만 또 그렇지도 않아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이 메세지의 의미는 '현재 아이폰에 있는 나의 연락처, 캘린더, 책갈피가 아이클라우드 서버로 업로드가 되고 아이클라우드와 합쳐진다.' 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느냐, 아니면 이전에 사용을 하였느냐에 따라 병합을 해야할지, 하지 않아야 할지가 나뉘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현재 리퍼폰으로 교체를 받고 중요한 연락처와, 캘린더, 메모를 아이클라우드에 저장을 해두었는데 처음 활성화를 하는 단계에서 이 메세지를 만났다고 가정해봅시다.즉, 지금 텅 비어있는 나의 아이폰의 정보가,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되어 있는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덮어쓰고 텅 비어버린 아이폰의 데이터를 중요한 데이터가 저장된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반드시 병합 안 함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병합을 잘못 눌렀다가는 모든 데이터가 삭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옛날 처음 아이폰의 동기화를 잘못 눌렀다가 모든 데이터가 사라지는 피눈물을 다시 흘릴 수가 있으므로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병합 안 함을 선택하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여 정상적으로 활성화를 마친다면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연결되어 있는 상황에서 천천히 아이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가 아이폰으로 되돌아옵니다. 만약 아이클라우드의 서버의 초기화를 원한다면 현재 상태에서 병합 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또는 아이폰을 처음 사용하거나,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처음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폰에만 연락처가 있고 iCloud.com 에는 연락처가 없는 상황이라면 '병합' 을 클릭하여 아이폰에 있는 연락처를 iCloud 서버로 전송하여 연락처 백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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