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영암 AFOS? 어디로 가야하나?

나의 얼굴책에서는 오는 5월 16일 ~ 17일 열리는 2가지의 자동차 행사 중 어디로 가는 것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동시에 하게 되는 행사는 대구에서 하는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과 영암에서 하는 AFOS(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다. 어떻게 근처에서 하게 되는 행사라면 두 행사를 번갈아 가면서 가보도록 하겠지만...





대구에서 영암까지 혹은 영암에서 대구까지의 거리는 약 300km가 된다. 물론 가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못갈 것도 없겠지만 역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두 곳을 왔다 갔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은 대구 남산동에 위치한 자동차 골목에서 펼쳐지는 행사이다. 이 행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별도의 관람료가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오픈을 해두고 있으며 쉽게 볼 수 없는 슈퍼카들이나 각 자동차 관련 샵에서 만들어 놓은 튜닝카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아주 아리따운 미녀 레이싱모델들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역시도 장점(나만 그런건 아닐거라 생각한다..;)이라고 생각을 한다. 나의 경우에는 고향이 대구이기에 오랜만에 고향에 찾아갈 겸 하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져 있는 상태이다.




AFOS -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대구 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과는 그 성격이 전혀 다른 슈퍼카들이 실제 서킷을 달리며 레이스를 하는 행사이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국제 자동차 경기로 포르쉐 카레라 컵과 GT 아시아컵 그리고 예전 무한도전 F1 편이나 최근에는 탑기어 그리고 더벙커 MC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이서 유경욱 선수가 출전하는 아우디 R8 LMS 컵이 열리게 된다. 또한 국내 레이스 경기인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도 서포트 레이스로 개최가 되어 토요타 86경기와 아베오 경기도 함께 볼 수가 있다.





정말 순수하게 둘 중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AFOS를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겠지만 다만 이 녀석은 티켓을 구매를 해야만 한다.. 일반티켓은 그렇게 높은 가격은 아니지만 사진사들의 경우에는 패독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티켓이 필요한데 이 티켓은 VIP 티켓으로 구분이 되어 무려 300,000원 이나 하기에 나의 얼굴책에 친구들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약간의 비용을 지불해서라도 화끈한 레이스를 즐기고 싶다면 영암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고 싶다면 대구로 가는 것이 좋을 것 이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본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까운 곳으로 떠나는 것이겠지만... 타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결정을 잘 하여 만족스러운 주말이 되기를 바란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