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튠즈 사용 팁 / 아이폰, 아이패드 보관함 외장하드 저장 / 보관함 다른 폴더 지정 / 외장하드 보관함 음악 동기화



맥북과 아이폰을 함꼐 사용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맥북의 저장공간 크기가 넉넉하지 못하다보니 대부분의 작업을 수동동기화로 사용하게 되는 버릇이 생기게 됩니다. 





자금의 여유가 된다면 512GB의 SSD가 탑재된 맥북프로를 구매하고 싶지만 항상 그렇듯이 애플의 업그레이드 가격은 깡패에 가깝고 수리비 또한 깡페에 가깝죠. 물론 제품에 대한 만족도 하나로만 사용한다지만 과도한 서비스 비용은 항상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아이폰을 수동동기화로 두고 사용하는 경우에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면 아이패드, 아이팟과 다르게 다른 컴퓨터와 연결하여 수동동기화 방식으로 음악을 옮기는 경우에 기존 아이폰의 음악이 모두 지워지는 불상사가 발생되곤 합니다. -_-; 저 이미지는 잘못된 동기화로 아이폰에 담아둔 소중한 음악들을 날렸다는 절망감을 아주 잘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애초에 여러 컴퓨터와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를 해두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이튠즈는 여전히 하나의 컴퓨터와의 동기화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스템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스티브 잡스의 고집이 묻어있는 지난 날의 애플의 모습을 차츰 버려가고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리면 우리의 쿡형님이 새로운 방식의 동기화를 지원할 것 같기도 한데... 기약은 없습니다. 





그래도 항상 팀쿡은 투자자들에게 만족감을 줄만한 사업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제품의 판매를 위해서는 그동안 애플이 고집해오던 것들은 과감히(?) 버리는 파격적인 모습들도 종종 보여주니 사용자들이 불편하다라는 피드백이 지속된다면 어떠한 형태로든 개선책을 차후 버전에서는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이 생기는 것은 사실 입니다. 





그래서 한가지 생각해낸 꼼수가 바로, 아이튠즈의 보관함은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다라는 점이고 이러한 보관함은 윈도우, 맥OS 에 관계없이 호환이 가능하다라는 점을 이용하여 바로 외장하드에 아이튠즈 보관함을 구성해두고 사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게 됩니다. 



▪︎ Mac: Finder > 사용자 이름 > 음악

▪︎ Windows XP: \Documents and Settings\사용자 이름\My Documents\내 음악\

▪︎ Windows Vista: \Users\사용자 이름\내 음악\

▪︎ Windows 7 또는 8: \Users\사용자 이름\음악\



우선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위의 경로에 있는 각각의 아이튠즈 폴더를 찾아야 합니다. 만약 이름을 따로 변경하여 새로운 보관함을 생성한 것이 아니라면 itunes 라는 이름의 폴더가 있을 것 입니다. 





이 폴더 내부에는 iTunes media 라는 폴더가 있고 모든 음악은 이 폴더안에서 폴더형태로 정리가 되어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 보관함만 옮겨두고 원하는 때에 어느 컴퓨터에 연결하더라도 이 보관함의 데이터만 불러온다면 어느 컴퓨터와도 호환이 가능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외장하드에 아이튠즈의 보관함을 복사를 해두고 맥OS 에서는 아이튠즈를 실행할 때 option, 윈도우 운영체제 환경에서는 shfit 키를 누른 상태로 아이튠즈를 실행하면 위와 같이 보관함 생성 또는 선택하여 열기 메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선택된 보관함 폴더를 지정하여 실행을 하면 짜라잔~ 하며 어느 컴퓨터에서나 내가 사용중인 보관함을 이용하여 언제든지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동동기화는 이제 포기하고 아이튠즈 음악 보관함을 기준으로 아이폰과 동일하게 구성하는 자동동기화 방식을 고수해야한다라는 단점은 있습니다. 





수동동기화 방법을 사용하지 못한다라는 것이 어찌보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여러 컴퓨터와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고, 음악데이터의 백업본을 별도로 유지를 해야한다라는 점에서 수동동기화는 좋은 대안책이라 볼 수 없습니다. 



그럴바에는 차라리 외장하드에 아이튠즈 보관함을 생성을 해두고 필요할 때마다 이 보관함을 불러들여 어느 컴퓨터에서나 동기화가 가능하도록 구성해주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자동동기화로 사용하는게 오히려 이로울 수 있습니다. 다만, 불편한 점은 음악 동기화를 위해서는 매번마다 외장하드를 연결해주어야 한다라는 불편한 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렇게라도 써야한다면 그리 해야겠지요. 



아무튼 평소 맥북이나 ssd 사용으로 적은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사용자라면 하나정도는 구비하고 있을 법한 외장하드에 아이튠즈 음악 보관함을 넣어두고 언제든지 동기화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여러모로 잘 활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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