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6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화면잠금 비밀번호 분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화면 잠금 비밀번호를 분실하여 기기가 비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비밀번호를 6회 이상 입력하게 되면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는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기를 비활성화를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1분뒤 다시 시도를 요구하기도 하지만 잠금 암호를 틀리는 횟수에 따라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되고 결국 비활성화 되거나 돌이킬 수 없을만큼 시간이 늘어나버리기도 합니다.

 

 

 

 

결국 이렇게 돌이킬 수 없는 시간으로 돌아가면 사실상 영원히 비활성화나 다름 없습니다.보통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은 잠금 패턴을 분실하면 기기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본인 인증을 통해서도 해제를 할 수도 있고, 휴대폰 대리점에 방문하여 초기화 할 수도 있으나 아쉽게도 애플은 오로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초기화를 권유합니다.

 

 

즉, 애플에서도 사용자의 아이폰의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해답이 없다는 것입니다.모든 데이터의 삭제를 감안하고, 기존 백업이 없다면 복구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방법이 있다면 딱 하나 입니다.

 


화면 잠금이 설정된 상태에서 아이튠즈에 연결하여 백업을 하면 위와 같은 메세지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최초로 동기화를 했었던 컴퓨터라면 다릅니다.

 

 

화면 잠금이 되어 있더라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백업이 가능합니다.이전 제가 아이튠즈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하며 왜 최초 동기화된 컴퓨터가 중요한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흘러가듯이 언급 했던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이유 때문입니다.최초 동기화되었던 컴퓨터가 있다면 얼마든지 백업을 하고 초기화를 시킨 뒤에 복원을 하면화면 잠금은 자동으로 해제가 됩니다.

 

 

아마도 다른 이가 사용자의 아이폰을 훔쳐 기기내에 있는 중요한 정보를 빼내는 것을 막기 위한 극단적인 방법의 단 한가지 해법이 아닌가 싶습니다.하지만 정말 기밀정보를 취급하지 않고서야 일반 사용자에게는 정말 불편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보안등급의 세부조항을 두어 사용자가 화면 잠금시에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 추후 버젼에서는 추가되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자신의 개인정보인만큼, 애플은 사용자에게 나의 정보 보안을 내가 설정할 수 있게 하고 거기에 따르는 법적인 책임은 별도의 조항을 만들어 사용자에게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국내 사정상, 사용이 서투른 사용자를 위해 친절하게도 대리점, 판매점 직원이 사무실의 컴퓨터로 너무나도 친절하게 아이튠즈로 활성화하고 동기화까지 진행하는 덕에 국내 사용자들의 대부분이 최초 동기화를 했던 컴퓨터가 없어 뼈아픈 데이터 삭제를 경험합니다.그러므로, 이 포스팅을 읽는 사용자들은 반드시 본인이 사용하는 컴퓨터를 통해 동기화를 단 한번이라도 진행해두시거나 자주 백업을 해두시기를 권유합니다.

 

 

 

 

만약 컴퓨터에 연결하여 데이터 초기화가 어려운 상태라면?어디까지나 백업 파일이 있거나 모든 데이터의 삭제를 감안하고 사용해야 하는 방법이지만,iCloud의 나의 아이폰 찾기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 iCloud를 통해 데이터 삭제 명령을 내리면 자동으로 초기화가 이루어집니다.



많은 전제조건이 붙는 상황이므로 신중히 고민하셔서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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