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클라우드(iCloud) 사진 스트림 (PhotoStream)

iCloud 서비스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사진 스트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 사진스트림이 어떤 기능인가? 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 방법보다는 사진스트림이 대체 무엇인가? 에 포커스를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적인 의미로 해석해보자면 사진이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사진이 하나의 공간에만 머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사진이 이동을 한다는 겁니다.

어떻게? 바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서 말이죠.

애플은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매킨토시 컴퓨터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개인용 컴퓨터인 매킨토시가 그 시작이었고 MP3플레이어인 아이팟을 통해 처음으로 휴대용 포터블 시장에 발을 내딛고 지금까지 성장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팟 터치를 시작으로 휴대용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소중한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했는데 항상 사람들은 내가 휴대용 기기에서 촬영한 사진을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 컴퓨터에 기기를 연결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대가 발전한만큼, 내가 굳이 컴퓨터에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사방에 널려있는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이 사진스트림 기능을 소개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진스트림의 정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선 네트워크가 연결이 된 상태에서 동일한 애플 아이디로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한다면?

내가 아이폰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아이패드와 매킨토시 컴퓨터로 이동할 수 있고 또 아이패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동으로 아이패드와 매킨토시 컴퓨터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의 설정 > iCloud 에서 사진스트림을 켬 으로 설정한다면 이제부터는 무선 네트워크(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내가 촬영한 사진은 자동으로 사진스트림 폴더로 이동이 됩니다.

내가 다른 장비에서 촬영한 사진은 사진 > 사진스트림 메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내가 사용하는 다른 장비에서 이 사진을 저장하고 싶다면 사진스트림 폴더에서 카메라롤 폴더로 이동하여 저장하면 됩니다.

사진스트림은 사진을 업로드 하기 위한 임시공간이며, 30일 이상 사진을 그대로 두게된다면 삭제가 될 수 있으므로 중요한 사진이라면 꼭 삭제가 되기전에 카메라롤 폴더로 이동을 시켜두어야 합니다.

타인의 저작권 보호를 위해 애플은 외부에서 동기화로 기기로 가져온 데이터에 대해서는 백업도, 다른 기기로 이동도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전에 보관하고 있던 사진을 사진스트림 폴더로 이동하여 다른 장비로 이동을 시킬 수는 없습니다.

이 사진스트림은 어디까지나 사진을 다른 기기로 업로드 하기 위한 공간이므로 iCloud의 저장공간을 차지하지 않습니다.

(iCloud 를 통해 백업을 하지 않는다면 추가용량구매를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내가 현재 촬영한 사진을 이동시키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항상 내가 사진스트림 기능을 활성화하고, 그 이후 촬영한 사진이 사진스트림을 통해서 연동이 된다는 점은 꼭 기억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