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충전기 110v / 220v 사용 하기 / Magsafe 충전기 호환성



애플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사소한 부분에서도 많은 신경을 쓴 부분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의 충전기 제품 입니다. 물론 일반적인 다른 회사의 제품보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은 옥의 티 입니다. (애플스럽게 비쌉니다.)



휴대용 포터블 기기들은 충전기가 필수적인데 다른 국가에서 사용을 하게될 때 전원코드가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국가별로 충전기 연결부위의 모양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나라는 220v 의 돼지코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애플 충전기 제품을 보면 아답터와 전원부가 분리가 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위를 덕헤드(Duckhead) 라고 부릅니다. 오리입을 닮았다고해서 통상 그렇게 통용되고 있는 듯 합니다.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다른 덕헤드를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애플 제품은 100~240V AC 까지 사용 가능한 프리볼트 이기 때문에 전압에 관계없이 덕헤드만 교체하여도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아이폰의 덕헤드를 맥북 Magsafe 아답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아이폰, 아이패드 제품을 함께 사용 하는 경우 110v 또는 220v 충전기 아답터의 덕헤드만 있다면 덕헤드만 서로서로 교체하여 사용하여도 문제가 없습니다. 아이폰이건, 맥북이건 상관없이 덕헤드는 모두 호환이 가능 합니다. 





하지만 모든 제품을 한국에서 구입하였거나, 모든 제품을 미국에서 구입하여 덕헤드의 모양이 모두 동일하다면 대안책으로 애플 여행용 키트를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52,000원 (2014년 4월 기준) 에 구입이 가능하며 모든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덕헤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이미 라이트닝 케이블이 iOS 장비의 표준 케이블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30핀 케이블을 포함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조금은 애플스럽지 못한 모습인 것 같아 실망스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해외 여행, 출장, 유학 등의 사유로 다른 나라로 출국을 하기 전에 미리 내가 방문할 국가에서는 어떤 형태의 콘센트를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확인하고 덕헤드를 따로 준비를 하거나 해당 국가에서 사용할 충전기를 별도로 구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맥북 사용자라면 접지 문제 때문이라도 해외에서 Magsafe 를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애플 측 주장으로는 국내 전기법상 국내 규격에 맞지 않는 접지 케이블을 제공하는 것이 위법 행위이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에게는 제공 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논쟁이 많은 부분인만큼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조금 더 자세한 문의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080-330-8877) 로 문의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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