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식 & 정보/… 뷰파인더 Dizitaku 2014. 8. 14. 01:30
모처럼만의 달콤한 휴식을 가지고 있는 중이다. 휴식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눈병을 앓고 있다. 좀처럼 중부를 피해가던 장마전선이 이제야 중부를 찾은 것인지하루가 멀다하고 비가 내렸다가 멈추었다가를 반복하고 있다. 무작정 냉면 생각이나서 덕소한강공원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칡뿌레기 냉면집을 찾아 비빔냉면과 왕만두를 먹고 부른 배를 톡톡 거리며 뒤로 나와보니 새끼고양이가 눈에 띈다. 목줄이 조금 꽉 조여져 있는 것 같지만 녀석에겐 익숙한 듯, 크게 불편해 보이지는 않는 눈치다. 소름끼치는 뱀 이라도 새끼는 귀엽다더니 제법 부리부리한 눈매를 가지고 있는 당차고 매섭게 생긴 모습이지만 그래도 크기가 굉장히 작아 마냥 귀엽게만 보인다. 그리고 그 곁에는 형제라기에는 외모가 너무 다른 고양이가 한마리 더있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