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7 : 기대 되는 기능 iOS in the Car

 

 

iOS7 beta 2 버전 업데이트가 이루어 졌습니다. 역시나 개발자를 위한 버전이지만 최초의 베타1 버전에 비하자면 많은 오류가 수정이 되었고 발빠른 업데이트에 다소 놀라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iOS7 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기능, 그리고 가장 걱정이 되는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iOS in the Car 라는 기능 입니다. 이름 그대로 나의 자동차에 iOS가 있다. 라는 의미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와 호환이 가능하다 라고 봐도 될 정도로 많은 브랜드가 소개 됩니다. 국내에는 현대, 기아 자동차가 포함이 됩니다. 사실 이미 오래전부터 몇몇 자동차 에서는 아이폰 연결 독이 기본 제공이 되는 등 호환을 해왔기 때문에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폭넓은 호환성에서 굉장히 기대가 되는 부분 입니다.

 

 

 

 

애플은 호환성의 대표적인 예로 GM이 야심차게 준비한 마이링크 시스템과의 호환을 기준으로 iOS in the Car 소개가 이루어 졌습니다. 

 

 

 

 

국내에서는 쉐보레 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GM의 마이링크는 쉐보레 뿐만 아니라 GM의 브랜드인 오펠, 뷰익, 캐딜락 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인 만큼 가장 높은 호환성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미 쉐보레는 2013년형 모델부터 일부 차종에만 적용해오던 마이링크 시스템을 현재는 쉐보레 스파크 모델에도 제공하고 있으며 대부분 풀옵션 모델급에서만 적용이 되고 있어 아쉽지만 이 마이링크가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하고 아이폰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면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을 얻고 있는 GM과 함께 동반성장을 꿈꿀 수 있기도 합니다.

 

 

 

 

물론 마이링크에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무리하게 추가 옵션 금액을 지불하고 마이링크를 이용하던 기존 사용자들은 그 동안 마이링크와 호환되어 사용하던 BRINGGO 시스템이 죽을 쑤는 등... 아주 실망적인 기능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iOS in the Car도 동일하지 않을까? 라는 걱정이 있기도 하지만 완벽하게 호환만 시킬 수 있다면 비율이 많지는 않더라도 마이링크 시스템 사용자에게는 차기 휴대폰은 아이폰으로 결정하는데 아주 높은 공헌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은 iOS6 에서 무리하게 애플 지도를 적용하며 적지 않은 논란을 일으킨 흑역사가 함께 하고 있으며 이례적으로 CEO가 직접 나서 사과문을 올리는 등의 굴욕적인 일도 발생되고 있어 너무 높은 기대는 큰 실망을 주지 않을까? 라는 걱정도 있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기능인 만큼, 설사 처음에는 문제가 있더라도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아이폰의 큰 장점중의 하나로 성장하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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