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Dizitaku 2014. 8. 29. 06:57
피트워크 이벤트가 끝이 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리드에 정렬하는 차량을 따라 눈치껏 그리드로 이동했다. 슈퍼1600 클래스 결승전 이후에 치루어지는 개막식. 중국 CTCC팀들이 함께 있으니 시즌 첫 개막식을 하는 것처럼 으리으리한 분위기였다. KSF 3전 경기의 경우에는 인제 스피디움의 특성 때문인지 몰라도 그리드 이벤트는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아 그저 멀리서 바라만 보기에는 지루한 면이 있었는데 슈퍼레이스 5전 경기는 다행히도 그리드 이벤트까지 참가가 가능했다. (인제 스피디움의 경우 메인 스탠드석과 그리드까지 거리가 있어서 더 지루했던건지도 모르겠다.) 개막식 겸 그리드 이벤트에는 많은 관람객, 기자들이 참가해 있었고 나 역시도 그리드까지는 처음 와본거라 어디서부터 뭘 해야할지 조금 우왕좌왕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