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자전거/…자전거 여행 Dizitaku 2018. 3. 8. 02:09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하고 처음에는 감도 익힐겸 동네주변 자전거 도로를 찾아서 하루이틀정도 주행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힘들었다. 물론 그동안 운동이라고는 전혀 안했던 내 몸에도 문제가 있겠지만 워낙에 도로가 오르막 혹은 내리막 위주라 2단 기어로 계속 힘을 주어 올라가기엔 벅차는 코스였던 것이다. (이럴 줄 알았다면 6단 기어를 사야했었나 자괴감이 드는...) 약 4.44km 구간인데 갈때는 오르막이라 처음부터 죽어나고 돌아올때는 끊임없이 내리막이라 무섭기도 하고 3월까지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춥기도하다. 애플워치에서 실외 사이클링으로 설정하고 운동 기록을 남기고 있는데 내가 이동했던 구간, 심박, 이동거리를 계산해주는 것은 제법 유용하다. 물론 이보다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타사앱에 비하자면 아직..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Dizitaku 2018. 3. 7. 02:10
브롬톤 자전거를 구매하고 제법 만족하며 유유히 동네주변이나 한강을 찾아 라이딩을 즐기고 있다. 대부분 퇴근 이후에 라이딩을 즐기다보니 아무래도 안전을 위해서는 후미등 장착이 필요할 것 같아 고민하다 캣아이 후미등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사실 구매를 망설였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면 무려 4만원에 달하는 금액 때문일 것이다. 작은 크기인데 4만원이라고하니 조금은 부담되기도 했지만 브롬톤과 가장 잘 어울리고 브롬톤을 위한 제품인만큼 장착을 하기도 편하고 디자인도 나쁘지 않다. 안장 하단에 장착할 수 있으며 이미 브라켓 설치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아마 홈페이지에서 보기에 2017년 이후 제품부터 장착이 가능하다고 본 것 같다. 이전 제품이라면 안장에 장착할 수 있는 홀이 없으므로 유의해야할 수 있다..
5.자전거/… 브롬톤 Brompton Dizitaku 2018. 3. 3. 14:48
새삼스럽게 운동의 필요성을 깨닫고 어떤 운동을 해야할까 고민을 하다 평소에 늘 생각만해오다 포기했었던 자전거를 구매하게 되었다. 주택에 살고 있는데다 공간이 그리 넓지 않아 가급적이면 보관이 편하고 승용차 트렁크에 담아서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조건에서 찾다보니 미니벨로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 사실 가장 처음 고려했었던 미니벨로는 다혼 D9제트스트림 제품이었지만 예상하지도 못하게 조금은 금액이 커져버리고 말았다. 다혼 제품이 약 110만원 가량의 금액이었고 브롬톤이 200만원이니 사실상 두배에 가까운 지출이 발생되었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브롬톤 제품은 영국에서 100% 수작업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고 한다. 프레임 소재라던지 성능에 비하자면 200만원이라는 금액은 사실 과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