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격대기 중인 G4 카메라 기능 알아보자

IT기기 특히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금일 LG의 신기종 G4 비주얼챌린지 합격에 대한 부분을 검색해 본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도 현재 G3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다음 기기가 상당하게 궁금하였고 그로 인하여 비주얼챌린지에 등록을 하였지만 결과는 소수의 인원에 포함이 되지 못한....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그대로다





국내에서는 150명만 선발하는 체험단이벤트에 15만명이 넘게 신청을 하였으니...하...혹시나 하는 마음은 역시나 였다. 1년전 중고로 450D를 업어오기 전 총알이 부족하던 나는 하이엔드똑딱이와 미러리스 그리고 DSLR 중에서 어마 어마한 고민을 하였다. 결과적으로 그때 선택된 녀석은 렌즈는 별도로 구입을 할 생각으로 중고로 450D를 영입~ 지금까지 사용을 하고 있다.


아무리 보급형 DSLR이라고 하여도 렌즈를 부착하고 돌아다니기에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다니기 마련이고 나는 별수 없이 카메라 기능이 좋다고 하는 G3를 작년 9월경 개통을 하여 사용을 하였다.





사설이 조금 길었는데 LG G3가 내세웠던 최대의 강점은 카메라의 기능이었다. 후속작인 G4역시도 카메라의 기능을 최대한으로 강조를 하고 있는데 최근들어 카메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08년도 보급기종 450D에서 최소한 중급기 70D까지는 끌어 올리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나에게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카메라 역시도 보다 업그레이드(결국에는 핸드폰 교체이다.;;;)를 생각하고 있기에 G4의 카메라 기능이 상당하게 궁금하여 현재 나와 있는 부분들만 종합하여 알아 보았다.





G4의 티저영상에도 나온 것과 같이 새로운 G시리즈는 조리개 값이 1.8이다. DSRL이나 미러리스 혹은 똑딱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조리개 값이 얼마나 중요한 결과를 나타내는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조리개 : 사진기의 구멍의 크기를 조절하여 렌즈를 투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것! 말이 어렵다면 쉽게 생각해서 어두운 곳에서는 동물들의 눈(동공)이 확장이 되고 밝은 곳에서는 작아지는 것을 알것이다. 조리개는 이 동공과 같은 역활을 한다고 생각을 하면 되며 조리개 값은 낮을 수록 조리개가 확대가 되며 그 만큼 빛 투과량이 많아진다고 할 수 있다. 





G3의 조리개 값은 2.4이다. 이 수준도 어느정도 밝은 화질을 약속한다고 할 수 있지만 사진전문가들은 0.1의 조리개 값이라도 사진의 색감에 엄청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고 말을 한다. 



- G3로 촬영된 화면 -



약간 따뜻한 느낌으로 사진이 '이정도면 나쁘지는 않네?' 수준으로 나온 것 같지만 실제 P&I 현장에서 보았던 색감과는 차이가 있다. 이렇듯 조리개가 오픈이 많이 되지 않았을 때에는 약간 어두운 느낌의 사진이 담길 수가 있다.


아래는 G4로 촬영된 사진을 유튜브 티저영상에서 공개한 것이다 .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환경에서 촬영을 하게 된다면 DSLR 혹은 미러리스의 번들로 판매되는 렌즈로 별다른 조정을 하지 않는다면 다소 어두운 화질로 사진이 담기지만 F값이 1.8정도 되는 렌즈로 촬영을 한다면 크게 조정을 하지 않아도 아래와 같은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캡쳐를 한거여서 이미지가 조금 뭉게지는데...궁금하면 위에 있는 유튜브영상에서 보기를 바란다..화질을 1080HD로 해서;;)



- G4로 촬영된 화면(유튜브 영상 캡쳐) - 



블로그의 주인이 되는 DIZY의 경우에는 사진촬영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나의 경우에는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이제 맛을 들이기 시작하여 초보적인 사진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초보가 보기에도 G3에서 불만 아닌 불만이 였던 것이 하나 있었는데 별다른 조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 점이 간편하게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이라고 하지만 카메라를 강조한 G3에서 셔터스피드를 조절하거나 ISO감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감춘 '심플' 컨셉은 옥의 티라고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G3 사용자들의 불만을 들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G4에서는 기존에 있던 '심플' 모드는 물론이며 사진작가를 위한 '메뉴얼' 모드를 넣어서 ISO, 셔터스피드, 화이트벨런스 등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여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 사진을 배우기 시작한 입장에서 가장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물론 아무리 좋아졌다고 하나 DSLR이나 미러리스와 같은 존재가 될 수는 없지만 하드웨어적인 성능이나 소프트웨어 적인 성능들은 이미 일반적인 똑딱이 카메라들의 수준들과 비슷하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미 갤럭시6S가 출시된 시점에서 G4가 얼마나 많은 판매고를 올리게 될 지는 알 수가 없다. 그리고 강조를 하고 있는 카메라의 기능 역시도 실제로 사용을 해보기 전에는 사실 알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예전 LG의 '아르고' 시절부터 지금까지 LG에서 출시 된 핸드폰들에서 만족감을 가진 입장이기에 약간은 LG의 손을 들어주어 이녀석도 사용을 해보고 싶다.


그렇지만 70D가 너무나도 아른 아른 거려 쉽사리 핸드폰 교체 생각은 하지는 못하겠지만 출시가 된다면 사진이라도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G3 약정도 아직 남아 있어서... 쉽게 손을 놓지는 못한다..;;)





비록 비주얼챌린지에는 당첨이되지 못하였지만 또 다른 이벤트로 퀴즈가 준비되어 있으니 G4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 주소로 이동을 하면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다.(1등은 제발 내가 되기를...ㅋㅋㅋ)



http://www.lgg4event.co.kr/event/main.html?e=ch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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