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아이맥, 맥북의 파일 스트림, 파일 공유, 파일 스트리밍



에어포트 타임캡슐을 사용하면서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다면 서로 지원하는 프로토콜이 다른 탓인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는 타임캡슐의 디스크에 접근이 어렵다는 점입니다. 



굳이 스마트폰으로 연결을 염두에 두고 구입을 했던 것은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사용하고는 있지만 때로는 집에서 사용하는 아이맥, 맥북에 있는 파일을 스마트폰으로 보고 싶다는 생각은 종종 해왔습니다. 



아이폰과 맥의 데이터 공유는 기본 앱이 아니라, 서드 파티 앱을 이용하여 활용이 가능한 경우가 많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맥(Mac) 간의 실시간 파일 공유, 파일 스트리밍은 여러모로 제한되는 부분이 많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아보다가 유용한 앱을 발견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제공이 되고 있는 에어스트림(AirStream) 이라는 앱입니다. 무료 앱이며 2014년 6월 현재까지 별도의 유료 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더욱이 광고도 없기 때문에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앱의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내가 파일 스트림 서버로 사용하기를 원하는 윈도우 컴퓨터 또는 매킨토시 컴퓨터에 에어스트림을 위한 프로그램만 설치를 해주면 구성이 됩니다. 물론 동일 네트워크안에 있어야 합니다. 


http://airstream.io/download/



다운로드 링크는 위의 경로를 참조해주시면 됩니다. 처음 설치 직후에는 동일 네트워크에 구성이 되어져 있고 내가 접근을 원하는 컴퓨터에 프로그램이 실행이 되어 있다면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여 연결을 바로 시도할 수 있습니다. 





맥OS 의 경우 우측 상단에 나타나는 에어스트림의 아이콘을 이용하여 이메일로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을 할 수도 있고, 굳이 로그인을 하지 않더라도 동일 네트워크에 연결이 되어 있다면 원활하게 사용이 가능 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위와 같이 내 컴퓨터에 디스크 공간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에어포트 타임캡슐을 이용하고 있으며, 타임캡슐의 하드디스크가 활성화가 되어있을 때는 타임캡슐의 디스크까지 접근하여 동영상 및 음악 재생이 가능 합니다. 




터치스크린을 손가락을 이용하여 좌우로 드래그 하듯이 이동시키면 이전, 다음 경로로 다시 이동할 수 있으며 인터페이스도 간결하며 사용 방법도 너무 단순하여 최고 라는 찬사가 나올만큼 입니다. 



아쉬운 점은 항상 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어 있어야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닌 에어포트 타임캡슐은 항상 맥의 전원이 커져있고 하드디스크 깨우기를 해주어야지만 내부 디스크에 접근하여 파일 재생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항상 맥의 전원을 켜두더라도 잠자기 상태에서라도 접근은 가능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는 줄일 수 있을 듯 하지만 다른 형태로든 추가적인 개발이 더 이루어져 좀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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