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13-06-10 / iOS7, 새로운 맥북에어가 발표될까?

 

 

정기적으로 주최가 되고 있는 WWDC(Apple 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일정이 6월 10일로 예정 되었습니다. 아래의 포스팅 내용은 추측성 포스팅이며 확정적인 부분이 아니라는 점을 참고하시고 재미 삼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애플은 항상 이 자리에서 신제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스티브 잡스가 떠난 이후로는 이전만큼 설레임을 주지 못하지만 그래도 애플의 신제품 발표가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으로 여러 가지 예상이 인터넷 상에서 추측이 되곤 합니다.

 

 

이번 WWDC에서는 인텔의 새로운 코어프로세서 하스웰(Haswell)을 탑재한 새로운 맥북 에어와 iOS7 이 함께 발표가 될 것이란 설이 지배적 입니다. 매년마다 맥 제품군은 이 시기에 종종 발표가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맥북이 공개될 것 이라는 설은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어 보이지만 항상 새로운 아이폰과 함께 발표가 되었던 iOS는 과연 이번 WWDC에서 공개를 할까? 라는 의구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iOS6 업데이트 이후 섣부른 애플 지도의 도입으로 적지 않은 파장이 있었고, 이례적으로 애플의 CEO가 직접 사용자에게 사과문을 게재하는 사건도 발생 되었습니다.

물론 조금 솔직히 말하자면 iOS6는 스티브 잡스의 공백이 너무나도 철저하게 드러나는.. 개인적으로 아주 많이 아쉬운 업데이트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것이 이유가 된 것인지, 혹은 정말 팀 쿡과의 불화가 있었던 탓인지, 그 동안 스티브 잡스와 함께 iOS 개발에 힘써왔던, iOS의 아버지 라고 불리웠던 스콧 포스톨이 사임을 하였고 그의 빈자리를 아이폰 디자인을 담당해왔던 조나단 아이브로 대체 되었습니다. 한 때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받아 애플의 CEO로 내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었을 정도로 주목받았던 스콧 포스톨의 갑작스러운 퇴사 소식은 여러 가지 추측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조나단 아이브가 추구하는 디자인은 단순함. 아이폰, 맥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iOS의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도 단순함을 강조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 입니다.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위젯 이라는 새로운 개념도 추가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흑백 컬러를 중심으로 플랫한 디자인이 될 것이다.. 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사실 플랫하다.. 라는 의미가 정확하게 어떤 것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난한 디자인이 될 것이다..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앱을 구동해야지만 사용할 수 있었던 일부 기능들을 위젯을 통하여 굳이 실행하지 않더라도 조작을 할 수 있는 단순한 인터페이스를 채용한 iOS7 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고 또 실제로 그렇다.. 라는 소식도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물론 공개되기 전까지는 단언할 수 없겠지만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는 만큼 적지 않은 오류가 잦은 iOS7 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항상 완벽함을 추구해왔던 애플이 아이폰5, iOS6 에서는 완벽함과 섬세함을 보여주지 못했고 특히 iOS6 은 업데이트 이후부터 배터리가 빠른 속도로 방전이 되거나, 와이파이 스위치가 닫혀버리거나, 와이파이가 유지되지 못하는 문제 등 치명적인 결함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이 모든 문제를 iOS7 을 통해서 해결하지는 못할 것 이고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는데다 지휘자가 변경된 만크 오류도 상당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생깁니다.

 

 

항상 그러했듯이 애플은 WWDC를 앞두고 수 많은 추측성 기사가 쏟아지도록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하고 이번 WWDC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컬러를 가진 아이폰5s, iOS7, 저가형 아이폰 등등. 많은 소문들이 즐비하고 있지만 어떤 것이 출시가 되고 공개가 되더라도 제발 오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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