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광장 태국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일정 먹거리 프로그램

서울 한복판 청계광장이 매년 태국 문화로 물드는 날이 있어요.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올해로 11회를 맞으며 규모와 프로그램이 더 다채로워졌어요. 축제 일정부터 먹거리, 볼거리까지 청계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태국의 모습을 정리해볼게요.

축제 개요와 올해 일정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 2026은 2026년 6월 20일 토요일과 21일 일요일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려요. 올해 주제는 ‘Creative Life & Creative Heartbeat’로, 태국의 창조적인 문화와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보여주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주한태국대사관이 주최하는 만큼 공식적인 문화 교류 행사로서의 성격도 강해요.

11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매년 규모를 키워왔고, 올해는 행사장 구성도 더 화려해졌다고 안내되고 있어요.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별도의 해외 출국 없이 태국 현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모으는 이유예요.

40여 개 태국 맛집 부스

축제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먹거리예요. 행사장에는 40여 개의 인기 태국 음식점이 참여해 팟타이, 쏨땀, 똠얌꿍 같은 태국 대표 메뉴를 직접 만들어 선보여요. 현지 셰프들이 즉석에서 조리하는 방식이라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정통 태국 맛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방문객들 사이에서 인기 요인으로 꼽혀요.

  • 팟타이 – 태국을 대표하는 볶음 쌀국수로 축제 대표 메뉴 중 하나예요.
  • 쏨땀 – 그린파파야를 활용한 새콤달콤한 샐러드로 태국 현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 똠얌꿍 – 매콤새콤한 태국식 새우 수프로 축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중 하나로 꼽혀요.

음식 부스 외에도 태국 전통 디저트와 음료를 판매하는 매대도 함께 운영돼서,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한자리에서 태국 미식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에요.

퍼레이드와 전통 공연 프로그램

먹거리 못지않게 볼거리도 풍성해요. 태국 각 지역의 전통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펼치는 퍼레이드와 라이브 공연이 이틀간 이어지면서, 태국의 지역별 문화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요. 무용, 음악 공연이 무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축제 분위기에 스며들 수 있게 구성돼 있어요.

전통 의상 퍼레이드는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많아서, 축제 기간 동안 청계광장 곳곳에서 화려한 색감의 태국 전통 복장을 볼 수 있어요. 공연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나뉘어 진행되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원하는 공연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어요.

작년 행사와의 비교

2025년 9월에 열린 행사에서도 청계광장이 ‘작은 태국’으로 불릴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렸고, 노래와 춤, 음식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화제가 됐어요. 매년 6월경으로 시기가 옮겨지며 정례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고, 참여 업체 수와 프로그램 다양성도 매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예요.

축제 초기에는 소규모 문화 행사로 시작했지만, 11회를 거치며 서울 도심의 대표적인 해외 문화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어요. 태국 현지 관광청과 항공사가 협찬 부스를 운영하는 경우도 있어서, 축제를 계기로 태국 여행 정보를 얻어가는 방문객도 많아요.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청계광장은 지하철 1호선 종각역이나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위치라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편이에요. 주말 행사인 만큼 오후 시간대에는 인파가 몰릴 수 있어서,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오전 시간대 방문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청계광장 주변은 별도 대형 주차장이 없어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요.
  • 현금과 카드 함께 준비 – 부스별로 결제 수단이 다를 수 있어 두 가지 모두 준비하는 게 안전해요.
  • 오전 시간대 방문 – 오후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음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태국의 맛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예요. 6월 20일과 21일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40여 개 맛집 부스와 전통 공연까지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