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예시 구성 장수 텍스트 이미지 배치 마지막 장 CTA 제작 도구

카드뉴스는 긴 글을 한 화면에 한 가지 메시지씩 나눠서 넘겨 보는 형태의 콘텐츠예요. 인스타그램 피드나 블로그, 뉴스레터, 공공기관 홍보물에서 흔히 볼 수 있고, 글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핵심을 전달하기 좋아서 많이 써요.

이 글은 카드뉴스를 처음 만드는 사람이 예시를 보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장수 구성과 텍스트·이미지 배치, 마지막 장 마무리, 제작 도구를 실제 예시와 함께 정리해요. 참고한 자료는 이랜서, 크몽, 툴디, 캔바, 어도비의 카드뉴스 제작 안내예요.

카드뉴스는 몇 장으로 만들면 좋을까

이랜서 블로그와 여러 제작 가이드는 본문을 3장에서 10장 정도로 잡는 걸 권해요. 너무 길면 중간에 넘기다 지쳐서 끝까지 안 보고, 너무 짧으면 전하려는 내용이 충분히 담기지 않기 때문이에요. 여기에 표지와 마무리 장이 더해지니 전체는 5장에서 12장 정도가 돼요.

예를 들어 총 7장이라면 이런 구성이 무난해요. 1장은 표지로 주제를 한 줄로 보여 주고, 2~6장은 본문에서 핵심 내용을 한 장씩 풀고, 7장은 마무리로 요약과 다음 행동을 안내해요.

  • 1장 표지는 눈길을 끄는 제목 한 줄과 대표 이미지로 구성해요. 스크롤을 멈추게 하는 첫인상이 가장 중요해서 문구를 가장 공들여 쓰는 장이에요.
  • 2~6장 본문은 한 장에 한 가지 메시지만 담아요. 두 가지를 섞으면 어느 쪽도 기억에 남지 않아요.
  • 7장 마무리는 핵심 요약과 참여 유도 문구를 넣어요. 그냥 끝내지 않고 다음 행동을 안내하는 게 핵심이에요.

한 장에 들어가는 글의 양

텍스트가 많아 보이는 카드뉴스는 스마트폰 화면에서 읽기 힘들어서 금방 넘겨져요. 크몽 콘텐츠 가이드에서는 총 7장 기준으로 첫 장과 마지막 장을 제외한 2번째부터 6번째 장에 각각 3줄로 정리하면 가독성이 좋다고 소개해요.

3줄 원칙을 적용한 예를 들어볼게요. 금융 정보 카드뉴스라면 한 장에 이렇게 써요. 첫 줄은 소제목 격의 핵심 문장이고, 둘째 줄은 이유나 설명이고, 셋째 줄은 수치나 사례예요. 문장을 짧게 끊고 한자어보다는 일상 표현을 쓰면 읽는 속도가 빨라져요.

글이 4줄을 넘어가면 배치를 바꿔야 해요. 이랜서 가이드에서는 텍스트를 왼쪽 위부터 배치하고 관련 이미지나 일러스트를 아래쪽이나 오른쪽에 두는 방식을 예로 들어요.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하려는 거예요.

텍스트와 이미지 배치 예시

배치는 글과 그림이 명확히 나뉘도록 하는 게 기본이에요. 크몽 가이드는 텍스트를 하단에 두고 이미지나 일러스트를 텍스트 위에 놓거나, 반대로 이미지를 아래에 두는 방식을 소개해요. 글과 그림이 겹치면 읽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영역을 나누는 것이 안전해요.

배경 위에 글씨를 올리는 카드뉴스에서는 대비가 중요해요. 어두운 배경에는 밝은 글씨, 밝은 배경에는 어두운 글씨를 쓰고, 이미지가 복잡할 때는 반투명한 색 박스를 깔고 그 위에 글을 얹으면 가독성이 올라가요.

  • 상단 텍스트, 하단 이미지 배치는 설명 위주 콘텐츠에 잘 맞아요. 글을 먼저 읽고 이미지로 이해를 보완하는 흐름이에요.
  • 상단 이미지, 하단 텍스트 배치는 감성이나 사례 위주 콘텐츠에 잘 맞아요. 이미지로 관심을 끈 뒤 문장으로 설명해요.
  • 좌측 텍스트, 우측 이미지 배치는 글이 긴 장에 적합해요. 가로 시선 이동에 맞춰 읽기 편해요.

마지막 장에서 행동을 유도하는 문구

마지막 장은 요약과 행동 유도, 흔히 CTA라고 부르는 부분이에요. 단순히 내용을 정리하고 끝나면 독자는 그냥 넘어가지만, 지금 바로 확인하기나 팔로우하고 더 알아보기 같은 문구를 넣으면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기 쉬워져요.

CTA 문구는 콘텐츠의 목적에 맞춰야 해요. 블로그로 유입시키고 싶다면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링크에서, 정보를 저장하게 하고 싶다면 나중에 볼 수 있게 저장하세요, 이벤트라면 댓글로 참여하세요처럼 구체적으로 써요.

한 장에 CTA를 두세 개 넣으면 오히려 효과가 떨어져요. 가장 중요한 행동 하나만 크게 보여 주는 편이 낫고, 나머지는 작게 곁들이는 정도로 충분해요.

템플릿과 제작 도구

디자인을 잘 모르는 사람도 템플릿을 쓰면 카드뉴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어요. 캔바(Canva)는 한국어 카드뉴스 템플릿을 제공하고, 검색 결과 안내에 따르면 25만 개의 템플릿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해요. 템플릿의 글자와 사진을 바꾸는 것만으로 한 세트가 완성돼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블로그도 카드뉴스 템플릿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고, 툴디와 크몽 콘텐츠에서는 초보자가 혼자서 디자인할 때 참고할 구성 팁을 다뤄요. 도구를 쓰기 전에 톤과 색을 먼저 정해 두면 장마다 통일감이 생겨요.

템플릿 없이 만들고 싶다면 링커리어 커뮤니티의 카드뉴스 꿀팁 글처럼 격자와 여백을 활용해 직접 레이아웃을 잡는 방법도 있어요. 처음에는 템플릿으로 시작해서 감을 익힌 뒤 직접 디자인하는 순서가 무리가 없어요.

실제 주제별 구성 예시

정보 전달형은 문제를 던지고 해결 방법을 단계별로 보여 주는 구성이에요. 1장 문제 제기, 2~5장 방법 네 가지, 6장 요약, 7장 저장 유도로 짜면 흐름이 깔끔해요. 세금이나 금융, 건강 정보 같은 콘텐츠에 잘 맞아요.

이벤트 공지형은 참여 방법과 기간이 핵심이에요. 1장 이벤트 이름, 2장 경품, 3장 참여 방법, 4장 기간과 당첨자 발표일, 5장 유의사항으로 압축하면 돼요. 조건이 복잡할수록 한 장에 한 조건만 담아야 오해가 줄어요.

비교형은 A와 B를 나란히 보여 주는 구성이에요. 제품이나 서비스, 제도의 차이를 설명할 때 쓰고, 좌우 분할 레이아웃이 효과적이에요. 각 장의 핵심 문장 하나만 봐도 결론이 보이도록 만드는 게 카드뉴스 예시의 공통 원칙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