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술 도수 용량 가격 소주 비교 안주

차게 마시는 청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청하는 편의점과 마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롯데칠성음료의 청주예요. 초록빛 작은 병 때문에 가볍게 마시는 술로 느껴지지만, 막상 도수를 확인하면 생각보다 높다고 놀라는 분이 많아요. 이 글에서는 청하의 종류별 도수와 용량, 가격, 소주와의 실제 알코올량 차이, 그리고 잘 어울리는 안주까지 차례로 짚어볼게요.

청하 종류별 도수와 용량

가장 기본이 되는 청하는 용량 300ml에 알코올 도수 13도예요. 롯데칠성음료 브랜드 소개와 가격 비교 사이트 검색 결과를 보면 이 제품이 1986년 출시 이래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오리지널 라인이에요. 도수가 13도라서 맥주나 와인보다는 높고 소주보다는 낮은 중간 정도의 술이라고 보면 돼요.

청하 드라이는 같은 300ml 용량에 도수가 13.5도로 기본형보다 조금 더 높아요. 이름처럼 단맛을 덜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을 내세운 제품이라, 청하가 달게 느껴졌던 분들이 찾는 경우가 많아요.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는 기본형과 드라이 모두 2,080원대로 확인돼요.

도수를 확 낮춘 제품이 별빛청하예요. 용량은 259ml로 살짝 작고 도수는 7도이며, 홈플러스 기준으로 1,98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확인돼요. 2018년 12월 뉴데일리 보도 제목이 "33년 장수 브랜드 ‘청하’, 도수 낮춰 젊은층 공략 나선다"였던 것처럼, 저도주를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흐름 속에서 나온 라인이에요.

  • 청하(기본): 300ml, 13도예요. 가장 오래된 대표 제품으로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에요.
  • 청하 드라이: 300ml, 13.5도예요. 기본형보다 당미를 줄여 끝맛이 깔끔한 편이에요.
  • 별빛청하: 259ml, 7도예요. 술이 약한 분이나 가볍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맞아요.

소주 한 병과 알코올량 비교

흔히 청하는 소주보다 순하다고 생각하지만, 병 크기를 함께 고려하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소주 한 병은 360ml에 도수가 16~17도 안팎인데, 청하는 300ml에 13도라서 병당 용량과 도수 모두 소주보다 낮은 건 맞아요. 다만 한 병을 통째로 비우는 사람은 소주만큼 마시지 않더라도 꽤 많은 알코올을 섭취하게 돼요.

직접 계산해 보면 이해하기 쉬워요. 청하 300ml에 13%를 곱하면 순수 알코올이 약 39ml이고, 소주 360ml에 16.5%를 곱하면 약 59ml예요. 별빛청하 259ml에 7%를 곱하면 약 18ml로, 청하 기본형의 절반에도 못 미쳐요. 결과적으로 청하 한 병은 소주 한 병의 3분의 2 수준의 알코올을 담고 있다고 보면 돼요.

알코올 밀도를 0.789로 놓고 무게로 환산하면 청하 한 병은 약 31g 정도예요. 술 한 잔의 표준 알코올량을 14g으로 보는 기준으로 나누면 청하 한 병은 표준잔 두 잔 남짓이에요. 그래서 "병이 작아서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여러 병을 마시면 금세 소주 못지않은 양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청주와 소주는 어떻게 다른 술일까

청하는 쌀로 빚은 발효주인 청주예요. 소주가 증류를 거쳐 도수를 높인 뒤 물을 섞는 희석식 소주가 대부분인 것과 달리, 청주는 발효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알코올과 향을 그대로 살리는 술이에요. 그래서 같은 알코올이라도 향과 질감이 훨씬 부드럽고 곡물의 단맛이 남아요.

롯데칠성음료의 브랜드 소개에 따르면 청하는 세 번 깎은 쌀의 속살을 12~15도 사이의 저온에서 한 달간 서서히 발효시켜 만들어요. 쌀을 여러 번 깎는 이유는 겉부분의 단백질과 지방이 잡미와 텁텁한 맛을 만들기 때문이에요. 낮은 온도에서 오래 발효시켜야 향이 살아나고 맛이 깨끗해진다는 점이 청하의 제조 방식이 가진 핵심이에요.

발효주는 증류주보다 당분이 남아 있어 마실 때는 달고 부드럽게 넘어가요. 하지만 이 때문에 알코올이 13도라는 사실을 잊고 빨리 마시게 되는 함정이 있어요. 흔히 말하는 "술술 들어가는 술"일수록 도수 체감이 늦게 올라온다는 점은 청하를 마실 때 특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에요.

청하 맛있게 마시는 방법과 어울리는 안주

청하는 이름 앞에 "차게 마시는 청주"라는 수식이 붙을 만큼 차갑게 마시는 술로 자리 잡았어요. 냉장고에서 충분히 식힌 뒤 작은 잔이나 와인잔에 따라 마시면 단맛과 쌀 향이 가장 깔끔하게 느껴져요. 미지근하게 두면 단맛이 도드라지고 끝맛이 무거워지니 냉장 보관이 기본이에요.

안주는 향이 강하지 않고 담백한 음식이 잘 맞아요. 회나 초밥처럼 신선한 생선류가 가장 흔한 조합이고, 전이나 두부 요리, 튀김도 청하의 은은한 단맛과 무난하게 어울려요. 반대로 맵고 진한 양념의 안주는 청하 특유의 향을 덮어버려서 맛을 제대로 느끼기 어려워요.

  • 회·초밥: 담백한 흰 살 생선과 함께하면 청주의 깔끔한 향이 살아나요. 와사비와 간장 맛과도 충돌이 적어요.
  • 전·튀김: 기름진 음식의 느끼함을 차가운 청주가 잡아줘요. 해물파전처럼 담백한 전이 특히 좋아요.
  • 두부김치·나물류: 자극이 적은 반찬형 안주라서 청하 맛을 가리지 않아요.

가격과 구매처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청하 300ml 가격은 2,080원 수준이고, 청하 드라이도 같은 가격대로 나와요. 별빛청하는 홈플러스 기준 1,98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돼요. 다만 편의점이나 식당에서는 마트 가격보다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으니 구매처를 비교해 보는 것이 좋아요.

대형 창고형 매장에서도 청하 300ml 제품을 취급한다는 안내 글이 검색돼요. 여러 병을 묶음으로 사면 병당 가격이 조금 더 내려가기도 해서 집에서 자주 마시는 분들은 묶음 구매를 활용하곤 해요. 가격은 시기와 행사에 따라 달라지니 구매 직전에 실시간 가격을 확인하는 게 정확해요.

마무리

정리하면 청하는 300ml 13도의 청주이고, 드라이는 13.5도, 별빛청하는 259ml 7도예요. 소주보다 병당 도수와 용량이 낮지만 한 병에 순수 알코올이 약 39ml 들어 있으니 가벼운 술로 오해하지 않는 게 중요해요.

술이 약하다면 7도 별빛청하로 시작하고, 기본형은 차게 식혀서 담백한 안주와 천천히 즐기는 걸 추천해요. 가격은 2,000원 안팎으로 부담이 적지만, 도수는 결코 낮지 않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충분해요.

출처: 롯데칠성음료 청하 브랜드 소개, 뉴데일리(2018.12.04), 가격 비교 사이트 검색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