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로메로 이적료 아틀레티코 계약조건 토트넘 5년

토트넘 주장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규모와 계약 조건에 관심이 쏠렸어요. 이강인이 뛰고 있는 팀으로 합류한다는 점도 화제가 됐는데, 구체적인 이적 조건을 정리해봤어요.

이적료 규모, 4000만 유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토트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료는 4000만 유로, 한화로 약 656억원이에요. 프리미어리그에서 라리가로 이동하는 이적 중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이적료로 평가받아요.

이적료에 더해 향후 로메로가 다른 팀으로 다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의 15%를 토트넘이 받는 셀온(sell-on) 조항도 계약서에 포함됐어요. 이는 선수를 판매한 구단이 해당 선수의 미래 가치 상승분 일부를 나눠 갖는 구조로, 대형 이적에서 흔히 활용되는 조건이에요.

2031년까지 장기 계약

로메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31년까지 계약을 맺었어요. 장기 계약을 통해 클럽이 그를 핵심 수비수로서 안정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대목이에요.

선수 본인도 “이 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가 라리가 명문 구단으로 이적하면서, 팀 전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요.

이강인과 한솥밥, 동료로 합류

로메로의 이적이 특히 국내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됐기 때문이에요. 손흥민과 토트넘에서 함께 활약했던 로메로가 이번에는 이강인과 같은 팀에서 뛰게 되면서,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컸어요.

수비수인 로메로와 미드필더인 이강인이 같은 팀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도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어요. 팀 내에서 서로 다른 포지션이지만,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를 오가며 쌓은 국제 경험이 팀 전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어요.

토트넘에서의 5년, 주장까지 맡은 핵심 수비수

로메로는 2021년 임대 방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처음 입은 뒤 곧바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핵심 수비수로 자리잡았어요. 이후 5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며 팀의 주장까지 맡을 정도로 신뢰받는 선수로 성장했어요.

다만 최근에는 잦은 퇴장 논란과 함께 구단 운영 방식에 대해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드러내는 발언을 하며 갈등설이 불거지기도 했어요. “토트넘은 장애물”이라는 취지의 발언이 알려지며 구단과의 관계에 균열이 생겼다는 보도가 이어졌고, 결국 이적으로 이어지게 됐어요.

이적이 남긴 의미

토트넘 입장에서는 핵심 주장을 떠나보내는 아쉬움이 있지만, 656억원이라는 상당한 이적료와 향후 15% 셀온 조항을 확보하며 재정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딜을 성사시켰다는 평가예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수비수를 영입하며 수비 라인 강화를 이뤘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로메로가 새 팀에서 얼마나 빠르게 적응해 주전 자리를 확보할지, 그리고 이강인과의 조합이 실제 경기력으로 이어질지가 앞으로 주목해볼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