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주장 채은성이 2026년 7월 28일 84일 만에 1군에 돌아왔어요. 복귀 직후 바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고, 부상으로 빠진 강백호의 공백을 메울 카드로 기대를 모았어요. 다만 이 복귀는 한 번 무산됐다가 다시 이뤄진 것이라 과정이 꽤 길었어요.
쇄골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과정
채은성은 만성 어깨 통증에 시달리던 중 5월 초 KIA 타이거즈전을 끝으로 왼쪽 쇄골 부상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어요. 쇄골 염좌와 염증으로 보도됐고, 이후 40일 이상 재활에 들어갔어요.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2군)에서 실전 감각을 되찾는 중이었는데, 6월 28일 마지막 2군 경기에 출장한 뒤 쇄골 통증이 재발했어요. 이 때문에 1군 복귀가 무산됐고, 채은성은 3주 넘게 두 번째 재활을 했어요.
복귀 카운트다운과 무산
6월 말에는 복귀가 임박했다는 기사가 이어졌어요. 뉴시스는 6월 26일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찾는 채은성의 복귀 시계가 빨라졌다고 보도했고, 6월 27일에는 “복귀는 다음 주 예정”이라는 말이 나왔어요. 노시환이 “너무 보고 싶다, 매일 연락한다”고 말했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어요.
하지만 재발로 계획이 어긋났어요. 7월 3일 보도에서는 전반기 복귀가 끝내 불발됐고, 팀이 “충분히 쉬게 하고 후반기를 생각하는 게 낫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결국 복귀는 올스타 휴식기를 지나 후반기로 미뤄졌어요.
퓨처스리그에서의 점검
재활을 마친 채은성은 복귀 직전 퓨처스리그에서 타격감을 점검했어요. 6월 말 6경기에서는 타율 .316(19타수 6안타), 7볼넷, 3타점을 기록했어요.
복귀 직전에는 7월 25일 LG전에서 5타수 1안타 1홈런, 26일 LG전에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를 기록해 홈런과 멀티히트를 모두 신고했어요. 이 성적이 1군 콜업의 근거가 됐어요.
- 6월 말 6경기: 타율 .316, 7볼넷, 3타점으로 출루 능력을 확인했어요.
- 7월 25일 LG전: 5타수 1안타로 홈런을 쳤어요.
- 7월 26일 LG전: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어요.
84일 만의 복귀와 선발 출전
채은성은 7월 28일 1군 선수단에 합류해 곧바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어요. 5월 초 말소 이후 84일 만이었어요. 팬들 사이에서는 “캡틴이 돌아왔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당시 한화는 100억 원 FA 계약을 맺은 강백호가 복사근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김경문 감독은 베테랑들이 돌아오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어요.
복귀 전 시즌 성적
복귀 시점 기준으로 채은성은 1군 28경기에서 타율 .245(102타수 25안타), 2홈런, 12타점, OPS .646을 기록하고 있었어요. 90억 원 FA 계약을 맺은 주장의 성적으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수치였고, 어깨 통증과 쇄골 부상이 겹친 영향이 컸어요.
이 때문에 후반기 반등 여부가 팀 타선 회복의 열쇠로 꼽혔어요. 식어버린 한화 타선이 채은성의 복귀로 살아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였어요.
복귀 이후를 볼 때 알아둘 점
이 글의 내용은 복귀 시점까지의 보도를 기준으로 했어요. 이후의 부상 재이탈이나 시즌 마무리 상황은 채은성 한화 이글스 시즌 정리 글에서 따로 확인하세요.
선수 상태는 구단 발표와 KBO 공식 기록으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해요. 최신 기록은 KBO 공식 홈페이지의 선수 기록실에서 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