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Aenean nec mollis nulla. Phasellus lacinia tempus mauris eu laoreet. Proin gravida velit dictum dui consequat malesuada. Aenean et nibh eu purus scelerisque aliquet nec non justo. Aliquam vitae aliquet ipsum. Etiam condimentum varius purus ut ultricies. Mauris id odio pretium, sollicitudin sapien eget, adipiscing risus.

Link 1 Link 2 Link 3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Aenean nec mollis nulla. Phasellus lacinia tempus mauris eu laoreet. Proin gravida velit dictum dui consequat malesuada.

Link 1 Link 2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Aenean nec mollis nulla. Phasellus lacinia tempus mauris eu laoreet. Proin gravida velit dictum dui consequat malesuada.

Link 1 Link 2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Aenean nec mollis nulla. Phasellus lacinia tempus mauris eu laoreet. Proin gravida velit dictum dui consequat malesuada.

Link 1 Link 2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Lorem ipsum dolo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cing elit.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종전 8전 / 엑스타 슈퍼챌린지 7전 / 파이널 매치 관람기

2014.11.04 08:00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스팅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랜 시간 응원해오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종합 우승을 축하하며... 다소 부족한 슈퍼레이스 8전 파이널매치 현장을 다녀온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ㅎㅎ





2014 CJ슈퍼레이스 최종전 8전이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1월 2일 치루어졌다. 사실 이번 경기는 1주일전에 기상청을 통해 오락가락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수중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그런 탓인지 관람객은 평소보다 적었던 것 같다. 





이미 아침에 한차례 비가 내렸기 때문에 땅이 촉촉히 젖어 있었지만 주행에 무리가 있을만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졌다. 오전에 비가 잠깐 내리며 오락가락 하는가 싶더니 V720 원메이크 경기까지는 괜찮았지만 슈퍼1600 경기에서는 결국 비가 내리고 말았다. (저주받은 슈퍼1600이 괜한 소리가 아님;;)





전날밤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TV시청을 하느라 조금 늦잠을 잔 덕분에 슈퍼6000과 GT클래스의 위밍업 주행 시간에 도착했다. 현장에 도착해서 패독에 올라가 처음 보게된 것이 시즌 우승 후보 중 한명인 아트라스BX팀 조항우 감독의 스톡카였다. 웜업을 마치고 피트로 복귀하는 모습.





곧이어 김중군 선수도 피트로 복귀했다. 항상 예선전에 강하고 본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번에는 예선전에서 다소 약한 모습을 보였으니 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를... 





KSF가 아닌 슈퍼레이스에서 모습을 6000cc 스톡카로 모습을 보이는 정회원 선수. 69번... 이라는 숫자가 인상적이다. 아니... 그냥 그렇다구요;;





곧이어 록타이트-HK팀의 정회원 선수도 피트로 복귀했다. 정회원 선수는 이전 2014년 슈퍼레이스 8전 경기가 첫 스톡카 출전 경기라고 한다. 그런 탓인지 SNS를 통해서도 종종 설레임을 표현했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긴장이 된다의 다른 표현으로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웜업 중 멋진 라인을 그리며 자신감있는 파워를 보여주었던 team106 류시원 감독의 72번 스톡카도 피트로 복귀했다.





제법 차량 컨디션도 좋은 모습이었고 직선 구간에서는 거침없이 폭발적인 가속력을 보여주었다. 스톡카로 다시 돌아오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에는 포디움에 올라서길 바래보았다. 





오늘도 역시나 류시원 감독을 응원하는 일본팬들이 현장을 지키고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슈퍼레이스 경기 관람을 다닐때마다 놀라게 되는 모습이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것처럼 챔피언 달성 현수막을 걸고 있었지만 가려두었다. 왜냐면 정연일 선수와 포인트 격차가 크지 않은데다 이번 경기에서 이재우 감독이 우승하지 못하면 시즌 종합 우승은 물거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팀 빌딩 내부에는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것처럼 축제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번 경기에서 쉐보레 레이싱팀은 팀 빌딩을 오픈하고 일부 이벤트 당첨자, 블로거, 팬들을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했었고 나는 운좋게도(?) 초대장을 받을 수 있었다. 





여담이지만 나는 무려 4년간 쉐보레 크루즈의 오너이고, 그런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아주 오래전 BAT GT시절부터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었던 이재우 감독의 모습을 기억하기 때문에 제법 오랜 시간 이재우 감독과 그가 몸담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을 응원해왔다. 





물론 아직까지도 숯기가 없어서 바로 눈앞에 나의 우상인 이재우 감독을 두고도 인사 한번 제대로 나누지 못하고 있지만... 슈퍼레이스 경기를 다니며 항상 쉐보레 레이싱팀을 응원해왔고 종종 그런 이야기를 블로그에 많이 언급했던 탓인지 운좋게도 초대장을 받게 되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다니며 별의별 고생을 다하며 레이싱 현장을 누비고 다닌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정말 보기에는 별겨 아니지만 쉐보레 팀 라운지에서 제공해주었던 편히 쉴 수 있는 장소와 소소한 간식거리. 사실 지난 5전 경기부터 슈퍼레이스 경기를 관람해오며 이렇게 멋진 음식은 처음이다. ㅎㅎ 믿기 어렵겠지만 진짜다. 거기다가 12시부터 있을 예정인 피트워크 이벤트에는 팀 게러지로 직접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다른 것 보다도 팀게러지로 들어가볼 수 있다는게 정말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다. 





쉐보레 레이싱팀 라운지에 주차되어있는 가톨릭상지대학교 & 드림레이서 소속의 23번 김동호 선수. 이번 경기 포스팅 작성에 정말 큰 도움을 주셨던 선수다. 김동호 선수가 보이지 않아 차량만 슬쩍 찍어왔다. ㅎㅎ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팀 게러지 방문 입장 전 쉐보레 레이싱팀의 도움을 받아 V720 크루즈 원메이크전에 출전하고 있는 R&B의 조상님 김조한 선수의 크루즈 차량이 보였다. 쉐보레 팀 라운지에 김조한 선수가 있었는데 슬쩍 지나가며 들어보는 노래는... 대충 불러도 멋졌다. ㅎㅎ





잠시동안의 기다림이 끝나고 드디어 팀게러지로 방문. 사실 경기 전에는 미케닉도 정신이 없고 드라이버도 정신이 없다는 걸 잘 알기 때문에 지나가며 스윽~ 훝어보기만 했다. 괜히 드라이버와 미케닉을 성가시게 하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왜냐면 이번 경기는 다른 어느때보다도 중요한 경기였기 때문에 평소보다 준비해야할 일이 많다는 걸 팬으로서 잘 알고 있었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게 당연한 것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이재우 감독도 성적이 그닥 좋지 못했고, 김진표 선수가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하게 되면서 새롭게 영입된 안재모 선수도 적응하는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성적이 썩 좋질 못했었다. 





2011년까지만 하더라도 쉐보레 레이싱팀(구 지앰대우 레이싱팀)은 절대 강자였다. 하지만 team106 의 정연일 선수와 안정환 선수도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고 2년간 종합 2위의 성적에 만족하다가 시즌 중반부터 기존의 페이스를 회복하기 시작하며 지금의 상황까지 오게 되었다. 





GT클래스 2위인 정연일 선수와 이재우 감독의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고, 그만큼 이재우 감독으로서는 아무리 베테랑이라고 하더라도 긴장이 되는 경기였으리라 생각된다. 





어쩌다 찍다보니 찍힌... 사실 감독님 이미지를 생각하면 올려서는 안 될 사진이지만. 쉐보레 레이싱팀이 너무 무섭다. 라는 의견이 있어서(사실 개인적인 생각) 알고보면 재미있는 분이라는 일깨움을 주기위해 선택한 사진. (섹시한 이재우 감독님.jpg)





피트워크 이벤트 타임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는 전직 레이싱 모델이자 현재는 모터타임의 드라이버로 활약중인 한민지 선수. 여전히 모터타임팀의 피트워크 이벤트의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슈퍼1600 클래스에 출전중인 모터타임의 엄정욱 선수. 짧은 머리가 참 잘어울리는 미남 선수이다. 





피트워크 이벤트는 경기를 시작하기 직전(대략 11시~13시사이) 30분에서 40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 관람객들이 직접 피트레인으로 입장하여 선수와 레이싱카를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이벤트 타임이다. 항상 진지해보이는 드라이버들의 패기 넘치고 장난끼 넘치는 모습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기도 하다. (사진은 투케이바디팀)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레이싱 모델을 섭외하지 못한 팀들은 외면당하기도 하고... 찾아오는 이들이 없어 가끔은 이렇게 셀카를 찍고 

있기도 한다. 그러므로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직접 응원하며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사기를 북돋아줄 필요가 있다. (사진속의 선수들에게... 혹시라도 불쾌하셨다면 꼭 피드백 주시길;; 나쁜의미는 아니었습니다 ㅠㅠ)





team106 이야 워낙에 인기가 많아... 항상 저렇게 사람이 많다;; 아무튼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많아 레이싱 대회 관람을 계획하고 있다면 피트워크 이벤트 타임에 여러 선수들을 고루고루 만나보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꼭 참석하는 것을 추천하다. 





2014년 한해 슈퍼6000 클래스를 뒤집어놓은 두 사람. 아트라스BX팀 김중군 선수와 조항우 감독이다. 조항우 감독은 이번 경기 우승 여부에 따라 CJ레이싱팀 황진우 선수와 조항우 감독 중 누가 시즌 1위를 달성하는지가 판가름이 되는 중요한 경기다. 





조항우 감독뒤로 보이는 배꼽의 주인공은 레이싱모델 최별하님. 다시 흑발머리로 되돌아 왔다. 나와 함께 슈퍼레이스 현장을 다니고 있는 atku가 정말 좋아하는 모델인데 항상 선수들 사진찍어오라고 보내면 별하님 사진만 가득 담아온다;;; 





현장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작은 빗방울이 갑자기 내리다가 멈추는 등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기 때문에 여간 고역이 아니었다. 피트워크에 참가했던 모델들도 강풍으로 인해 적지않게 고생하는 모습이었고 날씨가 제법 추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출이 많은 의상으로 현장을 빛내어준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오렌지 팩토리님. 깨알같은 슈퍼레이스 팻말이 눈에 띈다. 장난끼 많은 선수들이 모여 있는 듯 하다.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는 선수들인듯하다. 실제로 경기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선수들은 경기 전 차량 트러블을 겪거나 기록 단축. 서킷을 직접 달려볼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다보니 여러모로 정신이 없고 잠도 제대로 못자며 대회를 준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힘든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다는 것은 이것이 그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 모터스포츠가 대부분 비슷한 처지이지만 상대적으로 슈퍼6000, GT클래스 등 프로 경기를 제외하고 아마추어 리그 경기들은 배기량이 작고 튜닝의 범위가 넓지 않아 모터스포츠 입문의 장을 넓히고 있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너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열악한 상황속에서도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엑스타V720 크루즈 / 엑센트전, 슈퍼1600, 슈퍼챌린지 경기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현장을 찾아준다는 것은 기업에게는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고 마케팅은 결국 선수들의 후원, 스폰서 계약 등 다양하게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의를 다지는 포디움 레이싱팀) 





항상 어마어마한 모델들을 거느리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 사실 기업으로서는 가치가 있는 투자를 하는게 당연한 논리이지만 그래도 조금 더 눈을 크게 뜨고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한 투자도 늘려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래도 금호타이어 임원진들은 매 경기마다 현장을 방문하여 레이싱팀을 독려하고 모터스포츠 투자를 점점 넓혀가는 분위기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디자인을 가진 차량을 선보이는 아주자동차대학 모터스포츠팀. 대학팀의 레이싱대회 출전도 상당히 긍정적인 흐름이다. 레이싱 미케닉으로 경험을 쌓는다는 것은 자동차에 대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러한 경험은 한국 자동차 산업 발전에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지 않는다. 





첫 스톡카 출전이지만 여유를 잃지 않고 있는 정회원 선수. 사실 저렇게 보여도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첫 출전이다보니 속은 타들어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김진표 감독과 이데 유지 선수는 참 많은 대화를 나눈다. 한국어로 대화를 할지, 영어로 대화를 할지, 일본어로 대화를 하는지는 아직도 밝혀진바는 없다. ㅎㅎ 





내 기억으로는 2014 슈퍼레이스 6전 태백에서 처음 등장했던 정의철 선수. 항상 혼자 있는 모습이다. 김진표 감독님께서 좀 많이 챙겨주셔야할듯... (나만의 착각일지도 모르겠지만 ㅎㅎ)





인제레이싱팀 안현준 선수와 올 시즌 불운이 많았던 김동은 선수. 어린 나이이지만 경험이 풍부한데다 아직 시간이 많으니 너무 초조하게 생각하지 말고 내년 시즌에서는 또다시 눈부신 활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30분간의 짧은 피트워크 타임이 끝이 나고 곧바로 슈퍼챌린지 GT-2/GDI 결승전 경기가 치루어졌다. 슈퍼챌린지는 슈퍼레이스와는 별개로 운영중인 아마추어 리그이며 GT-1, GT-2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치루어지고 있다. 





GT-1, GT-2 모두 프로 못지 않은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상당히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기 때문에 슈퍼레이스 GT클래스에 버금가는 재미를 선사하기도 한다. 





이번 8전 경기에 등장한 세이프티카(Safety Car)와 페이스카(Pace Car)는 재규어 F-타입이 맡았다. 페이스카(Pace Car) 라는 개념은 조금 낯설 수 있는데 세이프티카와 역할은 비슷하며 세이프티카, 페이스카를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레이싱 대회에서 페이스를 조절하기 위한 차로 사용되며 레이스 경기 중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 경기차의 흐름을 낮출 필요가 있을 때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슈퍼챌린지에 등장한 핸즈모터스포츠팀의 아반뗴 차량. 챌린지 경기에 리뉴얼된 가이드북을 확보하지 못해서 선수 정보를 찾을 수가 없다. ㅠㅠ 아마 KSF에서 활동하는 차량일텐데 슈퍼챌린지 리그에도 참가하는 듯 하다. 





영암 서킷은 패닝샷을 촬영하기에는 AF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 참 어려웠다. 물론 이전과는 다소 급이 떨어지는(?) 탐론 70-300mm 으로 렌즈가 바뀐 탓도 있겠지만 패닝샷 촬영에 악조건 이었다. (사진은 042RT팀 김민우 선수) 





거기다 오락가락 하는 날씨탓에 노출값을 조절해두면 그늘이 생겨서 또 조절을 해야하는 최악의 기상 조건이었다. (드라이버 정보를 찾지못함... ㅠㅠ 아시는 분은 댓글로 정보를 주십쇼...ㅠㅠ)





야간만 아니면 잘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패닝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는 순간이었다. (사진은 몽키모터스 안경식 선수) 





열심히 찍어보지만 지속적인 셋팅의 실패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좀처럼 찾기가 힘들었다. 

생각만큼 패닝샷을 담아대느넥 쉬운 일은 아니다. 





슈퍼챌린지 소개 책자를 통해 드라이버 정보를 주로 확인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불찰로 슈퍼챌린지 리그에 출전하는 드라이버 정보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선수들의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이름이 잘못되거나 일부 잘못된 정보, 누락된 정보들은 댓글로 피드백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최대한 많은 사진을 담아보겠노라. 철저히 준비를 했지만 날씨라는 변수와 서킷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경험 부족탓에 많은 사진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상대적으로 영암은 태백레이싱파크에 비해서는 사진 촬영을 위한 위치를 선점하기가 까다로운 편이었다. 





곧이어 슈퍼챌린지 7전 GT-1 경기가 시작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고성능 차량들이 출전하기 때문에 프로 경기 못지 않은 박진감을 주는 경기이기도 하다. 보이는가?! 저 M3 의 위용이 ㅎㅎ





짧은 시간동안 선수들의 정보에도 제법 변화가 생긴 듯 한데 기존에 엔트리 102번 정남수 선수는 투스카니 차량으로 알고 있었으나 제네시스 쿠페로 차량이 변경된 듯 하다. 


- 2014 엑스타 금호타이어 슈퍼챌린지 7전 / GT-1 클래스 / 경기 결과 / 현장 스케치 / 패닝샷 



슈퍼챌린지 GT-1 클래스 경기 사진은 위의 링크된 다른 포스팅에서 참조하시길 ㅎㅎ GT-2 / GDI 경기에서 셋팅 실패로 좌절했던것과 달리 생각보다는 많은 양의 사진을 건질 수 있어서 별도의 링크로 준비했습니다. ㅎㅎ





길고도 짧은 GT-1 클래스가 끝이나고 1~3위까지 경기를 마친 차량들이 포디움 아래로 정렬했다. 





2014년 마지막 경기의 포디움에 올라선 선수들. 그 어느때보다도 감격스럽고 기억에 남을 포디움이 아닐까 싶다. 2014년 한해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슈퍼챌린지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슈퍼챌린지 경기가 끝이 나고 2014년 슈퍼레이스 8전 경기의 처음을 장식할 슈퍼6000 / GT클래스 경기가 곧 시작될 예정이었다. 그리드로 나서기전 준비를 마치고 있는 CJ레이싱팀 황진우 선수. 





날씨가 꾸물꾸물 거리다가도 다시 강한 햇빛이 내리쬐다보니 역광이 계속 생겼다. 짧은 그리드 이벤트 시간에 담아낸 모델 촬영 컷.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가하고 시간에 쫒기다보니 생각보다 모델 사진은 많이 담지 못했다. 





경기 시작 전 마지막으로 정비를 마치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의 6000cc 스톡카. 이번 경기는 슈퍼6000 클래스와 GT클래스를 함께 치룰 예정이었다. 





team106 류시원 감독. 자의반 타의반으로 6000cc 스톡카 레이스에 참가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한번도 포디움에 올라가지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오늘 컨디션은 상당히 좋아보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어본다. 





엑스타 레이싱팀 78번 정의철 선수. 아직 적응을 해나가는 단계이지만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편이다. 다만 레이싱은 내가 아무리 잘한다 하더라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행운의 여신이 따라주기를 바래야 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이싱 모델 신세하님. 바람이 많이 불었기 때문에 헝클어진 모습이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ㅠㅠ 정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춥고 힘든 환경이었다. 





무언가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한 것 같은데 어느샌가 출발 30초가 남겨진 상황이다. 슈퍼레이스 5전 한중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에서는 그리드 이벤트 시간이 넉넉했던 편이었는데 그때만 예외적이었던 것 같다. 그리드 이벤트는 항상 촉박하다. 





경기는 포메이션랩을 시작으로 1바퀴를 먼저 돌고,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치루어졌다. 스탠딩 스타트는 그리드에 정렬되어 있는 상태에서 경기가 시작되면 출발하는 일반적인 스타트 방식이다. 





슈퍼6000 클래스의 출발을 시작으로 시간차를 두고 GT클래스의 스타트가 이루어졌고 스타트 시작과 동시에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유리하게 경기를 시작했던 이재우 감독이 정연일 선수에게 인코스를 빼았기며 너무나도 허무하게 1위를 주고 말았다. 





CJ레이싱팀의 최해민 선수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너무나도 안타까운 스타트 였다. 





사진 촬영을 위해 위치를 변경하느라 놓쳤는데 어떠한 충돌로 인해 황진우 선수의 뒷범퍼가 서킷 중앙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거대한 범퍼 조각으로 인해 경기 진행에 문제가 발생되었다. 





저렇게 서킷 중앙에 덩그러니 떨어져 있다보니 경기중인 차량 진로에 큰 방해를 줄 수 있는 요소였고 파편들은 타이어에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을만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리어범퍼가 떨어진 위치에는 오일기가 발령되었다. 차량 사고로 서킷에 발생된 이물질을 경고하기 위함인데 선수들은 수기를 통해 위험요소가 있다는걸 눈치채고 대처를 할 수 있으나 저 범퍼는 누군가의 차량과 충돌하여 산산조각이 나는 사태를 맞이한다. ㅠㅠ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8전 / 슈퍼6000 & GT클래스 결승전 경기 현장 스케치 / 패닝샷



슈퍼6000 과 GT클래스의 경기 사진을 모두 담기에는 포스팅의 공간이 너무 커지기때문에 별도의 포스팅으로 준비했으니 현장의 사진을 더 많이 보고 싶으신 분은 위의 링크를 참조하시길..





여담이지만 경기 시작전 GT클래스에 참가중인 team106 안정환 선수는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가 화장실 문이 잠기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다고 한다. (출처는 안정환 선수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jamesahn72)





정연일 선수가 정말 필사적으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는게 느껴질 정도였고 이재우 감독 역시 시즌 종합우승이 코앞에 있는 만큼 쉽사리 지지는 않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말 그대로 혈투에 가까운 레이스 였다. 





한참 경기 사진 촬영에 몰두하고 있던 중에 중계 방송을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록타이트-HK팀의 정회원 선수가 피트로 복귀하더니 이내 아쉬운 모습으로 차에서 내려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아마도 차량 트러블로 추정이 된다. 첫 출전이니만큼 부담갑이 컸을텐데 완주하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남을 것으로 보여진다. 





혹시나 정연일 선수에게 패배하는 것은 아닌가 노심초사 하던 찰나에 이재우 감독은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멋지게 추월하고 선두로 달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승리의 여신이 조항우 감독과 이재우 감독을 향해 웃어주고 있었는 듯이 김중군 선수의 차량이 사고로 리타이어되며 SC상황이 발령되었다. SC상황에서는 세이프티카를 따라 주행해야하며 절대 추월을 할 수가 없다. 이 상황에서도 LAP은 흘러가기 때문에 선두로 달리고 있는 선수에게는 상당히 유리한 흐름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적기는 경기 중단을 의미하기 떄문에 큰 사고가 발생되어 다른 차량들도 일반적인 주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발령이 된다. 사실 레이싱은 경기 규칙이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적기, SC, 옐로우 상황만 알고 있더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편이다. 





곧이어 이데 유지 선수의 차량이 피트로 들어오는가 싶더니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가까이에서 보기 전에는 차량 트러블인가 싶었으나 사고가 있었던 것 같다. 주행이 어려운 사고가 발생되어 안타깝게도 최종전 경기에서는 리타티어를 하고 말았다. 





그리고 좀처럼 피트로 돌아오지 않던 아트라스BX팀의 김중군 선수의 차량이 지게차에 의해 피트로 복귀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김중군 선수 역시 예선전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승 경기에서 리타이어 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조항우 감독이 꿋꿋이 선두를 지키고 있끼 때문에 페이스만 잘 조절한다면 조항우 감독의 우승으로 경기가 끝날 것으로 보였다. 





CJ레이싱팀은 멋진 역전이 펼쳐지길 바라는 초조한 모습이 가득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역전극은 벌어지지 않았다. 조항우 감독의 노련함도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황진우 선수의 끈질긴 추격에도 조항우 감독은 선두를 지켜냈다. 





그리고 경기는 큰 순위 변동없이 아트라스BX팀의 조항우 감독이 1위, CJ레이싱팀 황진우 선수가 2위,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 3위로 파이널 매치가 끝을 맺었다. 이로서 슈퍼6000 클래스의 개인종합우승은 조항우 감독으로 확정되었다.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은 정연일 선수와 피말리는 경쟁끝에 결국 1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2014년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지었다. 시즌 초반의 성적이 그닥 좋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종합우승의 꿈은 멀어지는 듯 했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이재우 감독과 안재모 선수의 팀워크가 근사한 결과를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2위는 team106 정연일 선수, 3위는 쉐보레 레이싱팀 안재모 선수가 거두었다. 함께 나란히 1, 2위로 체커기를 받았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우여곡절 끝에 시즌 종합 우승을 거두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이다. 





파이널 매치에서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순간이었으나 어느 누구도 드러내놓고 기뻐하지는 않았다. 포디움에는 샴페인도 준비되지 않고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가득했다. 





GT클래스도 마찬가지로 샴페인으로 축포를 터뜨리지는 않았다.  CJ레이싱팀 이승철 치프미케닉이 금요일 뇌출혈로 쓰러지는 사건이 있었기 때문애 모든 팀들이 우승 세리머니를 화려하게 하지 않기로 한 모양이다. 



슈퍼6000 / GT클래스의 더 많은 사진을 보기를 원한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시길 ㅎㅎ (이 포스텡이 너무 많은 사진을 담을 수가 없어서 부득이하게 각 클래스별로 나누어서 사진을 등록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가 끝나고 사전에 준비되었던 쉐보레 팀 빌딩에 있었던 6회 우승 축하 파티에서도 이재우 감독은 뇌출혈로 쓰러진 이승철 치프미케닉의 빠른 쾌유를 빌며 종합우승을 하였음에도 축포를 터뜨리는 등 화려한 우승 세레머니는 하지 않을 것임을 미리 양해를 구하였다. 



다른 팀이지만 그래도 결국 열악한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한솥밥을 먹는 식구임을 강조하며, 이승철 치프미케닉의 빠른 쾌유를 빌던 모습과 다른 팀이지만 본인팀처럼 챙기는 각 레이싱팀 감독들의 모습에서 끈끈한 우정을 느낄 수가 있었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여러가지 악재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결국 2014년 다시 시즌 종합우승을 달성하였다. 하마터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을 행사였으나 이재우 감독의 그동안 펼쳐왔던 그 어떤 경기보다 더 집중하고 노력한 끝에 정연일 선수를 추월하고 폴투윈 피니쉬를 거두었다. 





이 자리에서 이재우 감독은 V720 크루즈 원메이크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라며 따뜻하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V720 크루즈 원메이크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레이싱에 대한 열정도 열정이지만 쉐보레 크루즈에 대한 애착이 강한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그 누구보다 크루즈를 사랑하는 이들이니 한국지엠의 관심속에서 그들이 프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담이지만 내가 쉐보레 크루즈를 타는 4년동안 사실 크게 실망한 적은 없었다. 생각보다 마케팅 효과가 적은 모터스포츠에 꿋꿋히 투자를 아끼지 않고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한국지엠 덕분에 나는 스스로 크루즈 오너임이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많았고 시즌 종합 우승을 거둔 쉐보레 레이싱팀의 모습에서 다시한번 쉐보레 크루즈 오너임에 자부심을 느꼈다. 





좋은 자리에 기꺼이 초대해준 쉐보레 레이싱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5년 시즌에는 7회 우승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이다. 이재우 감독이 있는한 다음 차도 쉐보레 차를 구매할 것이다. ㅎㅎ (사실 크루즈를 구매한 것도 이재우 감독 때문이다 ㅎㅎ)





그리고 빼먹을 수 없는 엑스타 V720 크루즈, 엑센트 원메이크 레이스. 원메이크 레이스는 한 종류의 차량만 출전이 가능하고 동일한 수준으로 튠이 이루어져 있기 떄문에 차량의 성능보다는 드라이버의 능력이 중요한 클래스이다. 





KSF의 경우에는 모든 경기가 원메이크전으로 치루어지지만 현대기아자동차의 차종만 출전이 가능하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보는 재미가 덜한데 슈퍼레이스의 경우에는 각 경기를 고루고루 섞어두어 보는 재미가 있는 편이다. 





지난 경기에서는 비가 내리는 바람에 큰 사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8전 경기 출전이 가능할까 걱정이 되었으나 사고를 당했던 유시원 선수가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유시원 선수는 이 경기에서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하였다. 정말 멋진, 레이서 다운 프로포즈 였다는 생각이 든다. 





2014년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모든 드라이버들에게 감회가 새로울 것이라 생각된다. 사실 이번 경기는 워낙 정신 없는 와중에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경기 결과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점이 크다. ㅠㅠ 이제는 따로 메모지라도 들고다니며 메모를 해두는 버릇을 가져야 할 것 같다.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8전 / 엑스타 V720 원메이크 결승전 경기 현장 스케치 / 패닝샷



더 많은 경기 사진은 위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이 너무 많아 개별적으로 나누어서 업로드 중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 슈퍼1600에서는 포메이션랩을 마치기가 무섭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말 그대로 저주받은 1600클래스다. 덕분에 차량들은 포메이션랩을 마치고 그디드로 정렬하자마자 다시 타이어를 바꾸는 일이 발생했다.





덕분에 경기는 지연이 발생되었고 한동안 빗줄기는 멈추지 않았다. 정말 최악의 상황이라고 밖엔.. 달리 할 말이 없는 악조건이었다. 타이어뿐만 아니라 차량의 셋팅, 전략도 드라이 상황에 맞추어졌을텐데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으리라...





이번 경기에 기꺼이 은사가 되어주신 김동호 선수. 더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갑작스럽게 내리는 빗방울로 인해 많은 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거기다가 이제 겨울이다보니 해가 지는 시간이 빨라져 금방 날은 어둑어둑해지고 있었다. 





이것은 마치 태백 나이트 레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마저 연출되는 상황이었다. 악조건 상황에서도 고생한 슈퍼1600 클래스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8전 / 슈퍼1600 결승전 경기 현장 스케치 / 패닝샷



많은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으나 슈퍼1600 클래스의 현장 스케치 및 패닝샷은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슈퍼1600 클래스의 우승자는 양용혁 선수가 차지했다. 개인적으로는 투케이바디팀의 신동훈 선수가 1위를 할 것이라 생각했으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가고 말았다. ㅎㅎ





최악의 기상상황이었기 때문에 큰 사고없이 완주를 끝내고 우승까지 거머쥔 양용혁 선수. 굉장히 기쁜 순간이었으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에는 스스로에게 아쉬운 점도 많고 생각지도 못한 기상상황 때문에 또다시 눈물을 머금으며 돌아와야 했다.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하루종일 밖에서 사진을 찍을려니 감기를 얻어야 했고, 철저하게 준비는 했지만 여러가지 변수들 때문에 선수들의 기록지를 확인하지 못하고 서둘러 현장에서 철수를 해야만 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다음 날 아침일찍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사실 슈퍼1600 경기도 무리를 해서 관람을 한 것이었고 비가 내리는 상황인데 우산도 없고 갈아입을 옷이 없었기 때문에 추후 상황은 보지 못하고 서둘러 철수를 해야만 했다. 



영암에서 내가 거주는 경기 남양주까지는 무려 380km 의 거리... 우리나라의 끝에서 끝까지 이동을 해야하는 만큼 사실 쉬운 상황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방안에 앉아 재방송만 보다가 실제로 서킷을 달리는 차를 보고 싶다는 욕심에 무작정 카메라를 사고 서킷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노트북도 필요하고, 렌즈도 필요하고 이것저것 필요한 용품들을 구매하고 관심도 없던 페이스북을 통해 소소하게나마 선수들과 작은 교류를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열정이 생겨버려 매 경기마다 포스팅을 작성하고자 노력하고는 있지만... 사실 요즘에는 정말 힘들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단지 관람만 하는 나도 이런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오죽할까? 라는 생각을 한다. 선수들도 레이서가 본업은 아니기 때문에 틈틈히 시간을 내어 경기를 준비하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만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레이서의 꿈을 이루어가는 그들을 진심으로 격려하고 또 응원하고 싶다는 마음이다. 



비록 경험 부족과 여러가지 핑게로 경기 전반적인 흐름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고 선수 개개인 이름, 엔트리 넘버 모두 외우고 있지는 않지만... 앞으로 있을 2015년 시즌에는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여러 차례 말씀드리지만... 일면식도 없는 블로거에게 경기 포스팅 작성 및 촬영을 위해 도와주셨던 김동호 선수에게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쉐보레 레이싱팀 우승 파티에 초대해주신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014, cj헬로모바일, GT클래스, V720, 레이싱, 모터스포츠,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슈퍼1600, 슈퍼6000,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아마추어, 영암 f1, 자동차 경기, 프로레이싱

Trackbacks 0 Comments 2

  • 2014.11.04 10:50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11.04 21:24 신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저 멍하니 볼 줄만 알았지.

      실제 레이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없고 이제 막 서킷을 다니고 있다보니 아직 모르는게 참 많습니다.

      종종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사진찍느라 정신이팔려서 실제 경기 정보는 이따금씩 확인하다보니 놓친 부분이 너무 많네요.

      갑자기 비가 내리는 바람에 적지않게 당황스러웠을텐데, 지금에 와서 말하자면 좋은 경험이 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좋은 경기 기대합니다 ^^ 베풀어주신 호의 너무 감사했습니다.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7전 / GT-1 결승전 경기 현장 스케치 / 패닝샷 / 자동차 경주

2014.11.04 07:25 1. 소식 & 정보/… 뷰파인더



2014년 11월 2일,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4 엑스타 슈퍼챌린지 7전 경기에 참가했던 GT-1 클래스 결승전 경기의 현장 모습을 소소하게 담아보았습니다. 



전문적인 사진사는 아니기 때문에 구도가 맞지 않거나 생각보다 기대에 못미치는 퀄리티 일 수 있겠지만 초보자가 촬영한 사진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경기에는 안타깝게도 슈퍼챌린지 선수들 정보가 기재된 책자를 별도로 확보하지 못해 선수들의 정보를 모두 찾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차량 종륙와 번호를 알려주시면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프로 경기 못지 않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신 슈퍼챌린지 참가 선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14년 한해 고생많으셨고 내년 시즌에서는 더욱 멋진 모습으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014, GT-1, 금호타이어, 레이싱, 레이싱 대회, 모터스포츠, 슈퍼챌린지, 슈퍼챌린지 7전, 엑스타, 자동차 경주, 자동차 행사, 패닝샷

Trackbacks 0 Comments 0

2014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8전 / 파이널 매치 시즌 최종전 예선전 경기 / 영암 F1 경주장

2014.11.01 21:18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2014년이 시작된지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월이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의 최종전 경기가 바로 2014년 11월 2일 일요일,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치루어질 계획이다. 





이변 경기는 슈퍼레이스뿐만 아니라 슈퍼챌린지 7차전 최종전 경기가 함께 치루어질 예정인데 슈퍼챌린지는 지도상에서 'B' 로 표기되어 있는 상설코스에 준비된 피트에서 치루어질 계획이다. 아무래도 슈퍼레이스가 조금 더 대중적으로 알려져있고 프로 경기이다보니 대부분의 관람객들은 F1경주장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여지는데 상설피트도 일반관람객 접근이 가능하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영암 F1경주장으로 진입하던 길목에 좌우 두갈래 길이 나오는데 좌회전을 하면 슈퍼레이스 출전팀이 있는 F1 경주장이 나오고 우회전을하면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참가중인 아마추어 선수들이 있는 피트를 만나볼 수 있다. ㅎㅎ (하지만 내일 경기 당일에는 입장이 가능할지 모르겠다.)





날씨는 소량의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한다. 가급적이면 원활한 경기를 위해서는 비가 오지 않는게 좋겠지만 하늘이 도아줄지는 알 수가 없다. 기상청에게는 미안하지만 구라청이 되어주기를 바랄 뿐이다. ㅠㅠ





오전 9시경부터 바쁘게 준비해서 타이어 공기압도 체크하고(공기압이 엉망이었는데 점검 안했으면 큰일날뻔;;) 중간에 광주로 길을 잘못빠지는 바람에 엄하게 전주를 지나 광주를 거쳐서 우여곡절끝에 영암에 도착하긴 했지만 언제봐도 참 가슴설레인다. 





문독 처음 영암에 왔었을 때가 기억난다. 그 때는 한중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라는 큰 행사가 있었기 때문에 토요일 예선부터 상당히 분주한 모습이었지만 이번 최종전 경기에는 생각보다 한산하고 입구에도 별도로 제지하는 관계자가 없어서 차량을 이끌고 경주장 안까지 진입이 가능했다. 매일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먼길을 걸어왔는데 이렇게 차를 바로 앞까지 가져오니 감회가 새롭다. 





숙소를 정하고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슈퍼1600 클래스의 예선전이 끝나고 V720 원메이크전의 예선전이 치루어지고 있었다. 앞서 7전경기에서 제법 큰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무사히 경기가 치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다. 





예선전을 마친 슈퍼1600 클래스의 차량들이 경기를 마치고 검차를 하고 돌아오는 모습도 보였다. 이번 슈퍼레이스 8전 경기 촬영에 큰 도움을 주신 카톨릭상지대학교 & 드림레이서팀 소속의 23번 김동호 선수.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고맙다고만 인사한게 내심 마음에 걸린다. 보잘 것 없는 블로거에게 베풀어주신 호의는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전 이번 경기는 김동호 선수의 찍새로 활동을 ㅎㅎ 대회 촬영을 위해 없는 살림에 급하게 마련한 탐론70-300 렌즈로는 생각보다 초점 맞추기가 어려워서 형아백통만큼의 좋은 사진이 나오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사진으로 보답하는게 도리인 것 같다. 





잠시 넋놓고 있는 사이에 지나가버린 다이노케이팀 양용혁 선수. ㅎㅎ 좋은 결과를 기다려봅니다. 





그리고 다시 V720 원메이크전의 예선전을 지켜보며 내일 있을 경기의 패닝샷 연습을 해보았는데 확실히 비싼 렌즈가 좋긴 좋은 것 같다. 지금 급하게 준비한 탐론으로는 생각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기가... 힘들지만 빠르게 적응해야할 것 같다. 





지난 7전 경기에서 큰 사고가 났던 그레디레이싱팀 유시원 선수... 사실 크게 다친건 아닐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멀쩡히 최종전경기에 나타나 내심 반가웠다. 차량 수리는 아직 완전히 끝나지 못한 것인지.. 부디 이번 경기는 좋은 날씨에서 치루어졌으면 한다. 





내일 있을 경기를 대비하여 몇컷 더 찍어보았지만 음.. 생각보다 결과물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오늘 밤은 잠자기 전에 특훈(?)을 좀 하고 잠을 자야할듯...ㅎㅎ





페라리인가 싶어 다가가서 봤더니 생각지도 못한 신형 콜벳이 ㅎㅎ. 대표적인 머슬카의 근육질스러운 디자인보다는 세련되게 날렵해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마 내일 있을 택시이벤트에 참가될 차량으로 보여진다. 갑자기 택시이벤트 당첨자가 너무 부러워진다 ㅠㅠ





그리고 아주자동차대학? 에서 준비한 것으로 보여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레이싱카. 상당히 멋진 디자인인데 2015년 시즌부터는 이런 차량으로 경기를 한다면 오호.. 더 볼만한 경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어디선가 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런 종류의 국산 슈퍼카가 출시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데 아직 현기차는 슈퍼카를 제작하여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마음은 없이 벤츠와 아우디와 BMW와 어깨를 견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다행히 예선전에는 날씨가 흐리기는 했지만 비가 오지는 않았다. 부디 내일도 날씨가 흐리기는 하더라도 비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ㅠㅠ 





서킷을 한번 둘러보고 피트로 복귀하는 재규어F타입 쿠페가 보인다. 이번 대회에 세이프티카는 이 차량으로 변경된 모양이다. 기존에 정겨웠던 크루즈 세이프티카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크루즈 오너로서는 아쉽지만... 뭐 ㅠㅠ





석양이 지고 있는 영암 서킷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5시간 30분 가량의 먼거리를 달려온 보람이 느껴지는 순간이다. 내일 있을 경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영암 F1경주장은 언제나 모터스포츠에 빠져있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있다. ㅎㅎ 부디 내일 많은 관람객들이 슈퍼레이스 최종전 경기에 참석하여 그 어느때보다도 열기가 넘치는 경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슈퍼레이스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superracego/)를 통해 공개된 예선전 공식 기록지에는 슈퍼6000 에는 아트라스BX팀 조항우 감독이 1위,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가 2위, 엑스타레이싱팀의 이데유지 선수가 3위.





GT클래스에는 쉐보레 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 1위, team106 정연일 선수가 2위, 쉐보레 레이싱팀의 안재모 선수가 3위로 쉐보레 레이싱팀에게 다소 유리한 경기가 치루어질 것으로 에상된다. 이번에야말로 다시 시즌 종합 우승 타이틀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 것인지... 별다른 변수가 없기를 ㅎㅎ (나는 개인적으로 쉐보레 레이싱팀의 팬이다.) 





슈퍼1600 에는 에이치모터스의 김효겸 선수가 1위, 투케이바디팀 신동훈 선수 2위, 다이노케이팀 양용혁 선수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신동훈 선수, 양용혁 선수 둘다 좋아하는 선수이지만 이번 슈퍼레이스 승자 맞추기 이벤트에 신동훈 선수를 찍었기 때문에^^;; 신동훈 선수가 1위를 하기를 바라고 있는 ㅎㅎㅎ 아쉽게도 V720 원메이크 예선전 결과는 아직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데...ㅠㅠ 빨리 정보를 찾아바야 할 듯... (V720 클래스에도 관심과 사랑을 좀...ㅠㅠ)




cj헬로모바일, F1경주장, 국내 레이싱, 레이싱,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엑스타, 영암 서킷, 자동차 경주, 자동차 행사,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

Trackbacks 0 Comments 0

2014 슈퍼레이스 7전 경기 /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 10월 12일 결승전 예정

2014.10.06 01:28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2014년 슈퍼레이스 7전 경기의 포스터가 드디어 떳다. 이번 경기는 오는 10월 11일 예선전 경기를 시작으로 12일 일요일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KIC) F1코스에서 개최가 될 예정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부제목은 없어 특별한 테마는 없겠지만 그래도 현재 치열하게 경합을 펼치고 있는 슈퍼6000 클래스의 CJ레이싱팀의 황진우 선수와 아트라스BX팀 조항우 감독이 펼칠 시즌 1위를 위한 치열한 다툼, 그리고 GT클래스 역시도 team106의 정연일 선수와 CJ레이싱팀의 최해민 선수, 쉐보레레이싱팀의 이재우 감독의 시즌 1위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각 클래스마다 선수간의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남은 7전과 8전 경기를 통해서 누가 시즌 1위와 종합우승을 거머쥘 것인지를 정해지는 중요한 순간인데 특히 이번 7전 경기가 1, 2위를 크게 압축시켜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이지만...ㅠㅠ 나는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인해 참석을 하지 못하는... 이런 ㅠㅠ 혹시라도 레이싱 대회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번 경기는 놓치지 마시길... 





그리고 금호타이어가 주관하는 엑스타 슈퍼챌린지 경기도 같은 날 F1 상설 서킷에서 치루어질 계획이니 볼거리가 더 풍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여담이지만 영암 서킷은 F1코스의 피트와 상설코스의 피트로 나뉘어진다. 거리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적당히 이동하며 두 경기를 모두 볼 수 있으니 선수 입장에서는 번거로워도 관객 입장에서는 볼거리가 두배. ㅎㅎ



마지막 8전 경기는 꼭 관람하러갈 것이오....ㅠㅠ





CJ, F1경주장, F1코스, 금호타이어, 상설코스, 슈퍼레이스, 슈퍼레이스 7전, 슈퍼챌린지, 엑스타, 헬로모바일

Trackbacks 0 Comments 2

  • Favicon of http://naver.com BlogIcon jhoon 2014.10.06 04:31 신고

    티켓은 현장에서도 파나요? 아님 무료입장인가요?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10.06 21:02 신고

      현장에서도 판매합니다. ㅎㅎ 재미난 관람되세요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6전 / 슈퍼챌린지 5전 / 태백레이싱파크 /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 / 결승전 경기 관람 2부

2014.09.16 02:21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6전 / 슈퍼챌린지 5전 / 1부 다시보기 





이벤트 주행을 시작으로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경기 시작에 앞서 의미 깊은 행사가 진행 되었다. 지금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모터스포츠를 시작했던 1세대 레이서 故 최광년 단장을 기리는 행사가 모든 레이서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의미심장하게 시작되고 있었다. 



< CJ슈퍼레이스 자료 제공 >



80년대 짐카나를 시작으로 모터스포츠에 입문했던  故 최광년 단장은 '모터스포츠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스포츠가 되어야 한다.' 라는 신념으로 일반인 매니아로 구성된 보라매 레이싱팀을 1988년 창단한 이후 2014년 지병으로 별세하기 전까지도 한국 모터스포츠 발전에 헌신했다고 한다. 



< CJ슈퍼레이스 자료 제공 >



레이스를 좋아하지만 나 역시도 이 분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고, 지금의 모터스포츠가 있을 수 있도록 헌신했던 분이 2014년 6월 21 일 별세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미리 알아뵙지 못한게 죄송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 CJ슈퍼레이스 자료 제공 >



故 최광년 단장을 잊지 않고 다시한번 레이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그의 헌신과 노력을 상기시켜주며 6전 경기에서라도 의미깊은 행사를 준비한 CJ슈퍼레이스 측의 배려에 개인적으로는 적지 않게 감동을 받았고, 레이싱 인더 문라이트 라는 주제는 故 최광년 단장을 기리기 위해 하늘에 보내는 메세지가 아니었나 생각 되었다. 





고인을 기리기 위해 바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었던 참가 선수들에게서도 감동을 느꼈다. '오직 당신을 위해 이자리에 다시 모였습니다. 위에서 지켜봐주십시오.' 마음을 울리는 문구다. 함께 흘러나왔던 Qeeun 의 'We are the champion' 은 감동적이었다. 





고인의 가족들 또한, 그의 노력과 그가 걸어온 일이 결코 헛되지 않은 길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주셨으리라 믿는다. 그가 있었기에 지금의 모터스포츠가 있고, 현재에도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레이싱에 몰두하고 있는 선수, 미케닉, 오피셜, 갤러리 등. 레이스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그를 잊지 않고 앞으로 더욱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갈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다. 





행사가 끝나고 곧 있을 슈퍼레이스 슈퍼1600 경기 준비가 한창이었다. 관중석에는 제법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아주었고 저 너머에는 아직까지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있는 류시원 감독의 팬들의 모습이 보인다. 화려한 조명이 나이트 레이스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슈퍼 1600에 참가중인 차량들이 그리드 정렬을 위해 피트레인이 속속들히 들어서는 모습이 보였다. 슈퍼1600에 참가중인 32번 손인영 선수의 아반떼MD, 1990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인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기대되는 선수다. 





슈퍼1600에 출전하는 모토타임 레이싱팀 37번 엄정욱 선수의 미니쿠퍼 차량. 모토타임팀은 슈퍼챌린지에만 참가하는 줄 알았는데 슈퍼레이스1600 에도 참가하는 듯 했다. 슈퍼1600 클래스도 차종이 예전에 비해 아주 많이 다양해졌음을 느낀다. 





58번 아반떼MD 조항진 선수의 차량이 피트레인을 들어서고 있다. 헤드램프의 불빛이 가슴 설레이게 할 줄은 처음이다. 





이렇게 멋진 모습을 담을 수 있을 줄이야. 야간 레이스가 어두운 조명때문에 걱정했는데 서킷 주위 곳곳에 충분히 조명을 설치해두어 사진 찍기에 나쁘지 않을만큼 빛이 확보가 되었다.





61번 이레인 레이싱팀 김용형 선수의 벨로스터 차량. 흑간지 포스가 예술적이다. 





잠시 그리드 이벤트를 입장을 기다리는 동안 준비중이던 모델들을 촬영해보았다. 처음 사용해보는 야간 플래시인데 적절한 빛을 조절하는게 어렵다. 실제로 보면 아름다운데 잘 담아내지 못해 죄송스럽다. 그나저나 왼쪽에 계시는 분은 가비 선수가 아니신지;;;??





왼쪽부터 레이싱 모델 은하영, 엄지아, 최은하님. 은하영님은 돌아오던 길에 치악 휴게소에서 만났는데 식사 중에 귀찮게 해드리는 건 매너가 아닌 거 같아 속으로만 '우와!' 하고 말았다는 ㅎㅎ 다 예쁘신 분들이지만 인물 사진 찍기에는 아직 부족한가보다. 





슈퍼1600 클래스의 결승전 경기를 앞두고 짧게나마 가졌던 그리드 이벤트에서 촬영한 최은하님. 아름답다. 





짧은 시간중에 힘들게 건진 엄지아 님의 그리드 이벤트 참가 사진. 시간 여유가 없어 급하게 촬영한 게 조금 아쉽다. 그래도 처음 사용하는 스트로보 조명은 제법 잘 받은 것 같기도 한데 전문가들이 보기에는 부족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도 예쁘게 봐주시길;)





애석하게도 스트로보 없이 촬영된 최별하님. atku 가 굉장히 좋아하는 모델인데 원채 예쁘신 분이라 조명없어도 예뻐요;;





치악 휴게소에서 차마 인사드리지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을 은하영님. 식사하시는 모습도 아름다웠습니다. ㅎㅎ





굉장히 애교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한국타이어 레이싱 모델 한채이님. 스트로보를 적절하게 사용하기가 이처럼 어려운 일인지 야간촬영을 경험하며 깨달았다. 앞으로 많은 공부가 필요해보인다. 





묵묵히 시트에 앉아 스타트를 기다리는 61번 이레인 레이싱팀 김용형 선수. 어떤 기분일까? 오랜 시간 준비해온만큼 미묘한 감정들이 교차되는 긴장되는 순간일 것이라 생각된다. 





짧은 그리드 이벤트가 끝이나고 레이스카들은 오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굉음을 내며 질주를 시작했다. 이제 주사위는 던저졌다. 





투케이바디팀 9번 아반떼MD 신동훈 선수. 달리는 모습이 흩날리듯이 멋지게 담겼다. 





다이노케이팀 21번 아반떼MD 최정기 선수. 핑크색 휠이 너무 인상적이지만 드라이버의 남자다운 모습과 핑크색 휠이 매치가 안된다. ㅎㅎㅎ 최정기 선수는 사진으로 봤지만 상남자스럽게 생긴 멋진 남자다. 





케이엠에스에이 모터스포츠팀 75번 서호성 선수의 벨로스터 차량. 조금 더 밝게 담아냈으면 좋았을텐데 어두운 상황에서 패닝샷이 뜻대로 되지 않아 카메라 노출을 수동으로 하다보니 어둡게 촬영되고 말았다. 





다이노케이팀 6번 정승철 선수의 아반뗴MD 차량. 고군분투한 흔적이 보이는데 이런 느낌 좋다. 드라이버에게는 미안하지만 갤러리 입장에서는 치열하고 치열한 혈투가 레이스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러한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레이스카의 느낌이 좋다. 





풀샷으로 담아내지 못한게 한이 남는 카톨릭상지대학교 16번 박성현 선수의 포르테 차량. 슈퍼1600 클래스에서 카톨릭상지대학교는 아주 Hot한 팀이었다. 





모터타임 37번 엄정욱 선수의 미니쿠퍼 차량. 너무 많이 흔들린게 아쉽지만 아쉽게나마 건져냈다. 거의 200장가량의 사진을 찍었지만 모두 흔들리고 초점을 잡지 못하는 바람에 이 정도밖에 건져내지 못했다. 사진을 담아드리지 못한 나머지 드라이버에게 사과의 말을 전해본다... 





40분간의 슈퍼1600 클래스가 23Lap으로 끝이 나고 경기를 마친 차량들은 속속히 피트레인으로 복귀했다. 어두운 야간 레이스 였음에도 큰 사고 없이 잘 달려준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시야확보가 어려운 만큼 힘든 경기였으리라 생각된다. 



경기 초반 록타이트HK팀 김성현 선수의 차량이 차량트러블로 출발을 하지 못하며 뒤에서 출발하던 20번 박준호, 45번 장재원 선수가 추돌하며 SC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지만 큰 사고없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 





힘든 레이스였던만큼 감동은 두배로 다가오는 감격스러운 포디움이었다. 1위는 카톨릭상지대학교 이준은 선수. 2위는 디팩토리 정승철 선수, 3위는 다이노케이의 양용혁 선수가 차지했다. 양용혁 선수로서는 다소 아쉬운 경기였으리라 생각된다. 





시상식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음 경기 준비가 이어졌는데 엑스타V720 원메이크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었다. 엑스타V720 원메이크 레이스는 크루즈 디젤 / 엑센트 디젤로 나뉘어져 있다. 그리드 정렬을 위해 피트레인을 빠져나가는 샤프카레이싱 36번 최광석 선수의 엑센트 디젤 레이스카. 





크루즈2.0 디젤 차량으로 엑스타V720에 참가하는 탑기어 26번 데니안 선수. 다소 긴장된 표정이 역력하다. 





화려한 LED 튜닝으로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데니안 선수의 2.0 크루즈 디젤 차량이 보인다. 





크루즈 원메이크전에 참가하는 그레디 레이싱팀 84번 구영주 선수. 휀다등이 빠져있어서 넣어주고 싶었다는.... 엑스타V720의 경우에는 슈퍼1600 클래스 시상식 중에 차량이 피트레인을 빠져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아쉽게도 많은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다. 





그리드 정렬이 끝난 뒤 곧바로 시작된 엑스타V720 원메이크 레이스의 그리드 이벤트. 좀처럼 모습 보기가 힘들었던 연다빈님. 묘하게 이영애를 닮은 듯도 하다. 백옥같은 피부가 매력적인 모델.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그리드 이벤트에 참여한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 레이싱모델 문가경님. 이번 그리드 이벤트도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 





아쉽지만 빠른 경기 진행을 위해서 짧은 그리드 이벤트를 마치고 피트레인으로 복귀해야했다. 





태백레이싱파크는 짙은 어둠이 깔려 있었다. 산 속이여서 초가을이였음에도 제법 날씨가 추웠다. 두꺼운 후드를 챙기긴 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산 속의 공기는 차가워졌지만 레이스를 향한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열기가 있어 견딜 수 있었다. 





짙은 어둠 속을 밝히며 크루즈 디젤과 엑센트 디젤 차량이 함께 경기를 치루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치열한 경기 중 코스를 이탈한 클럽쉐비 스테벨팀의 60번 박규승 선수의 크루즈 차량의 모습이 보인다. 쉴틈없이 진행되는 경기중에 잠시 쉬던 중 발견한 모습이여서 전후 사정이 궁금해지는 순간이었다. 





디알티 레이싱팀 29번 김대혁 선수의 크루즈 디젤 차량. 패닝샷으로 담지 못해 아쉽다. 





어둠이 짙게 깔린 이후 처음 촬영하는 경기여서 패닝샷이 많이 아쉽다. 그나마 잘나온 사진을 간추려 올려보지만 등록하기가 부끄러울만큼 사진이 많이 흔들리고 말았다. 그레디 레이싱팀 91번 이규정 선수의 크루즈 디젤 차량.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했지만 풀샷으로 담아내지 못한게 아쉬운 케이지티씨알팀 10번 양영준 선수의 엑센트 디젤 차량. 





초점이 흔들렸지만 그래도 힘들게 건진 그레디 레이싱팀 78번 유시원 선수의 크루즈 디젤 차량. 





그레디 레이싱팀 79번 신형철 선수의 크루즈 디젤 차량. 신형철 선수는 수원 소재의 크루즈 전문 튜닝 업체 스트릿 오토를 운영하는 크루즈 오너이기도 하다. 내 크루즈 차량의 블랙박스와 LED도어등 작업을 해주셨던 분이기 때문에 꼭 잘 담아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그나마 제일 잘 나온, 200장중에서 하나 건진 깔끔한 사진. 다이나믹팀 22번 신정환 선수의 엑센트 디젤 차량. 최대한 잘 담아보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으나 아쉽게도 거의 대부분 사진을 삭제해야만 했다. 





총 20Lap 주행을 마치고 피트레인으로 복귀하는 그레디 레이싱팀의 82번 김태호 선수의 크루즈 디젤 차량. 화려한 LED튜닝이 인상적이지만 저 LED 불빛 때문에 패닝샷을 모조리 실패하고 말았다....ㅠ (사실은 내 실력이 부족한거다.)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피트레인으로 복귀한 엑스타V720 출전 차량들. 곧 있을 록밴드 '위아더 나잇'의 공연과 함께 슈퍼챌린지 GT-1 경기가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에 서둘러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엑스타V720 크루즈, 엑센트 디젤 원메이크전은 함께 치루어졌지만 각각 별개의 경기였기 때문에 시상식은 따로 치루어졌다. 엑스타V720팀의 경기결과는 따로 체크하지 못해 사진으로 대체한다. (댓글로 정보 부탁드립니다. 너무 정신이 없어 큰 실수를...) 





관람석 저 너머로 위아더나잇의 흥겨운 노랫소리와 함께 공연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관객석으로 넘어가기에는 그리드에서 확인해야할 것들이 많았기 때문에 전광판에 보이는 모습으로 만족해야 했다. 





CJ슈퍼레이스 측에서제공하는 동영상으로 아쉽게나마 위아더나잇, 슈퍼키드, 레이지본의 공연 모습을 대체해본다. 하루만에 정말 많은 경기를 치루어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공연이 치루어지는 와중에도 다음 경기를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다양한 차종들이 출전하는 슈퍼챌린지 GT-1 경기의 결승전이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의 사랑, 나의 로망, 나의 드림 M이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그리드로 나서는 모습이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M3인데다 미드나잇 블루다. 정말 나의 사랑, 나의 로망, 나의 드림이다. 





마치 토끼처럼 보이는 엑스타 레이싱팀 레이싱 모델 윤미진님. 이렇게보니 밥스 바니를 닮은 것 같다. 





우연히 찍었지만 무언가 느낌이 괜찮게 표현된 것 같은 신세하님. 어쩌다보니 이런 사진이 얻어걸리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폴포지션 레이싱팀 남성민 선수의 1M 차량. 블루, 레드. M은 어떤 색상이라도 참 너무 예쁘다. 





언제나 밝게 웃고 있어야 하는 직업이지만 레이싱 모델의 분위기 있는 모습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어쩌다 우연히 얻어걸린 사진이지만 느낌이 괜찮아서 꼭 보여주고 싶었다. 엑스타 레이싱팀 차정아님. 





이번에도 짧은 그리드 이벤특라 끝이나고 슈퍼챌린지 GT-1 의 경기가 시작되었다. 슈퍼챌린지이지만 체감하는 느낌은 슈퍼레이스GT 클래스와 비슷했다. 





다소 어둡게 나왔지만 제법 느낌있게 연출된 것 같다. 다만 차량이 작게 촬영되어 번호 식별이 어렵다. 아마도 림스피드팀 102번 정남수 선수의 투스카니 차량으로 예상된다. 





오렌지 게러지팀 104번 하대일 선수의 제네시스쿠페3.8 차량. 많은 종류의 경기와 이벤트가 정신없이 이루어지다보니 아쉽게도 슈퍼챌린지 GT챌린지는 조금만 사진을 촬영하고 잠시 휴식을 취하느라 많은 사진을 확보하지 못했다. 





20Lap의 경기가 끝나고 피트레인으로 복귀한 슈퍼챌린지 출전 차량. 금호타이어 임원으로 보이는 관계자가 복귀한 차량의 타이어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보였다. 확실히 타이어 제조사이고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관심이 가는 모양이다. 





슈퍼챌린지 GT클래스의 시상식도 마무리 되었다. 1위 샤프카 이동호 선수, 2위 프로그모터스 임승훈 선수, 3위 진컴퍼니 이한순 선수가 각각 차지하였다. 





약속이라도 한듯이 샴페인을 갤러리와 기자들을 향해 뿌리는 선수들. 정말 기뻐보이는 모습에 바라보는 사람들도 덩달아 신이 났다. 덕분에 아래층에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 게러지는 단 한순간도 샴페인이 마를 날이 없었다. 





밤이 점점 깊어감에따라 태백 레이싱 파크에는 짙은 어둠과 함께 안개가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다. 시야확보가 조금씩 더 어려워지는 상황이었다. 





택시타임 이벤트와 슈퍼키드의 공연이 끝나면 슈퍼레이스 GT클래스 결승이 시작되기 때문에 차례를 기다리던 팀 게러지는 출정을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슈퍼키드의 공연이 시작되는 동안 그리드 이벤트를 위해 대기중이던 모델들은 포즈를 취해주거나 흥겹게 리듬에 맞추어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즐거운 모습이었다.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는 한국타이어 레이싱 모델 서아란님. 





추운 날씨였음에도 점퍼를 벗어던지고 이런저런 포즈를 취해주시던 한국타이어 레이싱 모델 이효영님. 사실 이번 슈퍼레이스6전 경기는 짧은 옷차림이었던 레이싱 모델들에게 혹독한 환경이었다. 





GT클래스 경기를 기다리는 동안, 포즈를 취해주신 모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잠시 후 오피셜의 통제에 따라 피트레인을 나서는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의 11번 크루즈 차량이 보였다. 폴포지션을 차지했기 때문에 6전 경기의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저런 사진을 찍었지만 중간에 준비했던 옴니바운스를 분실하는 바람에 대부분의 사진들이 과다노출이 되어버렸다. 스트로보는 정말 신중하게 사용해야하는 녀석이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 좀처럼 사진 촬영이 쉽지 않았던 team106 레이싱 모델 박시현님. 추운 날씨였음에도 밝은 표정이었다. 





그리고 고대하던 슈퍼레이스 GT클래스 경기가 시작되었다. 어두운 서킷을 가르며 GT레이스카들이 밤공기를 뚫고 질주를 시작했다. 하늘을 집어삼킬듯한 배기음이 서킷에 울러퍼졌다. 





CJ레이싱팀 21번 최해민 선수의 제네시스쿠페 차량이 차가운 밤공기를 가로지르며 달리고 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이재우 감독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치의 망설임없이 태백 서킷을 질주했고 덕분에 2, 3위와 제법 많은 차이를 두고 편안하게 레이스를 할 수 있었다. 2위로 출발한 안재모 선수는 최해민 선수에게 2위를 내어주며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하게 혈투를 벌였다. 





부스터범스 22번 윤승용 선수의 제네시스쿠페3.8 차량. 부스터범스는 이번 경기에서 규정위반과 관련되어 작은 논란이 있었던 듯 한데 김범훈 감독은 이 경기 직후에 KSF 출전을 포기할 것임을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어둠을 가르며 질주하는 team106 81번 정연일 선수이 제네시스쿠페 2.0 터보 차량. 





태극기 때문에 나름대로 '애국카' 라는 애칭을 지어준 다이노케이 14번 이승우 선수의 제네시스쿠페 3.8 차량. 





안재모 선수와 최해민 선수의 2, 3위 쟁탈전이 큰 볼거리였다. 끊임없이 추월을 시도하는 안재모 선수의 집념도 대단했지만 상대적으로 쫓기는 입장에서 멘탈이 더 힘든 법인데도 추월을 허용하지 않았던 최해민 선수의 지구력은 탄성이 나올 정도였다.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배기구에서 불꽃이 튀는 순간을 꼭 한번 찍고 싶었는데 우연히도 찍혔다. 이 사진을 보고 환호성을 질렀다. ㅎㅎ





2, 3위에서 팀메이트인 안재모 선수가 치열하게 싸워준 덕분인지, 이재우 감독의 노련미해야할지 애매하지만 이재우 감독은 2위 최해민 선수와 상당히 큰 격차로 선두로 달리며 안정적으로 주행에 집중할 수 있었다. 





팀챔피언스 51번 이토 리나 선수. 여자라고 해서 운전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최해민 선수와 안재모 선수의 혈투는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였고, 안재모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음에도 최해민 선수가 왜 그렇게도 멋있게 보이던지... 대단한 선수다. 





CJ레이싱팀 53번 송혁진 선수의 제네시스쿠페2.0 터보차량.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선수이지만 나이트 레이스에 대한 경험 부족탓인지 조금은 뒤쳐지는 모습이었다. 





앞서 경기에서 여러번의 실패를 극복하고서 적절한 수동 노출값을 찾아내어 만족스러운 사진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선두로 달리며 폴투윈 승리를 거머쥔 이재우 감독. 





체커기를 받기 직전 촬영한 이재우 감독의 크루즈 레이스카. 





이재우 감독 1위, 최해민 선수 2위, 안재모 선수 3위로 GT클래스는 종료되었다. 안재모 선수와 최해민 선수의 2, 3위 쟁탈전이 치열했던 경기였다. 





피트레인으로 복귀한 이재우 감독. 정말 멋진 경기였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피트레인에 복귀한 이재우 선수는 뒤따라 도착한 안재모 선수와 포옹하며 서로의 승리를 축하했다. 이로서 쉐보레 레이싱팀의 GT클래스 종합우승은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지난 5전에서 리타이어했던 이재우 감독 대신 시즌 첫 우승을 달성했던 안재모 선수가 있었기에 제법 많은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었다.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CJ레이싱팀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최해민 선수에게 '너무 멋있었다.' 며 격려했는데 비록 2위를 차지했지만 안재모 선수의 끊질긴 추격전에 단 한번도 허점을 보이지 않았던 최해민 선수가 나 역시도 너무 멋있었다. 이렇게 전율이 오르는 경기는 처음이었다. TV로 보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이 물밀리듯이 벅차올랐다. 힘들어도 오길 잘했다. 





이제 슈퍼6000의 결전의 시간이 다가왔다. 비장한 모습으로 출전을 준비중인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의 모습이 보인다. 선수이던 시절보다 감독이기에 짊어진 무게가 남다를 것이다.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는데다 항상 여유있는 모습이었던 조항우 감독. 나이트 레이스는 처음이라 그런 것인지 이 순간만큼은 다소 긴장된 모습이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차분하게 출정을 준비하는 인제레이싱팀 김동은 선수. 





곧있을 슈퍼6000 클래스의 그리드 이벤트를 기다리고 있는 레이싱 모델. 추운 날씨였기에 건강이 걱정되었다. 감기에 걸린 모델이 없기를 바래본다. 





오늘의 메인 경기였던만큼 대부분의 레이싱 모델들이 그리드 이벤트 참석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첫 출정을 준비중인 엑스타 레이싱팀 정의철 선수. 조금은 분주해보이는 모습이다. 그래도 다행히 긴장한 것 같지는 않았다. 





이런저런 행사들 때문에 분주했던 탓에 좀처럼 단독컷을 촬영하기 어려웠던 CJ레이싱팀 모델 김예하님. 





아트라스BX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모습.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주목속에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차량들이 피트레인을 통해 그리드로 출발했다. 오늘 메인 하이라이트 경기인만큼 가장 기대되는 경기였다. 





team106 37번 장순호 선수의 스톡카. team106 은 스톡카 레이스 에서는 다소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많이 긴장이 되겠지만 적지않은 경험을 가진 선수인만큼 잘 해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태백 레이싱 파크를 찾아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6전 경기를 관람하였다. 모터스포츠는 앞으로 더더욱 발전할 수 있는 스포츠임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모습이다. 





어둠속에서도 단연 빛나는 예하님. 





하늘을 가를듯한 포효들을 내뿜으며 슈퍼6000 클래스가 시작되었다. 가슴 떨리는 순간이다. 





순조롭게 경기를 시작한 김의수 감독. 폴포지션을 차지한 만큼 1위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진행하였다. 





나이트 레이스이었지만 슈퍼6000 클래스 답게 날카로운 추월 시도가 많이 있었고 경기는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정의철 선수의 추월시도가 돋보이는 모습이다. 장순호 선수도 결코 만만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쉽사리 자리를 양보하진 않았다. 





안정적인 주행을 보여주었던 이데 유지 선수. 이대로만 유지한다면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았다. 





질주하는 류시원 감독의 72번 스톡카 차량. 





김동은 선수의 차량. 제법 안정적인 주행을 펼치는가 싶었으나. 





안타까운 스핀을 범하며 안타깝게도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너무 가슴 아픈 순간이었다. 





iso 감도를 높여 촬영해본 사진에서는 리어 타이어가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김동은 선수의 실수인지 차량 정비의 문제인지 알 수 없으나 안타까운 리타이어임은 분명했다. 





순위권에 올라서지는 못했지만 류시원 감독의 차량은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묵묵히 주행을 하고 있었다. 스톡카 레이스는 무사히 완주 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한다. 





1위 탈환을 위한 이데유지 선수의 강도높은 압박이 시작되었다. 김의수 감독은 침착하고 노련미를 앞세워 이데유지 선수의 추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스톡카가 토해내는 배기음으로 인해 중간중간 중게방송을 듣지 못했는데 오피셜이 피트레인으로 접근하는 것을 통제하는 순간,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이는 장순호 선수의 차량이 피트레인으로 복귀했다. 





리어가 심하게 파손된 장순호 선수의 스톡카. 팀 피트에서 간단하게 정비를 받고 오피셜의 통제를 받아 레이스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전과는 다르게 다소 뒤쳐진 모습이지만 조항우 감독도 속도를 늦추지 않고 태백 서킷의 어둠을 공략하고 있었다. 내년 시즌에서도 나이트 레이스를 하게 된다면 오늘의 경험은 조항우 감독과 아트라스BX팀을 한걸음 더 성장하게 해주는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 





김진표 감독 또한 선두 싸움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적으로 2014년 시즌중에 단 한번은 김진표 감독이 꼭 포디움에 올라서길 바라는 마음이다. 





경기는 김동은 선수의 스핀 이후 SC가 발령이 되어 큰 순위 변동이 발생되지 않았다. SC는 Safety Car의 약자로서 서킷에서 위험요소가 있을 때 발령이 되며, 앞서가는 세이프티카의 지휘하에 저속으로 레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SC가 발령중인 상황에서는 추월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레이스 경기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요소가 되기도 한다. 





결국 경기는 큰 순위변동 없이 김의수 감독이 체커기를 받으며 종료되었다. 김의수 감독으로서는 오랜만에 올라서는 포디움이지만 100번째 공인대회에서의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피트레인으로 복귀한 김의수 감독은 차량에서 내리기가 무섭게 환호했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기뻐했다. 





김의수 감독의 폴투윈 승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중나온 동료들은 축제 분위기였다. CJ레이싱팀 그 자체가 축제 분위기였다고 해야할 것이다. 





2위로 입성한 이데 유지 선수. 나의 바램이 이루어진 것인지 몰라도 이데 유지 선수가 다시 포디움에 올랐다. 아쉽게 2등이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반드시 1위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축하분위기 속에서 잠시 작은 소동이 있었는데 아트라스BX팀의 치프가 규정과 관련된 부분을 오피셜에게 항의하는 모습이었다. 정확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이번 나이트레이스는 통제가 어려웠던 부분들이 다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몇몇 오해가 생길만한 상황과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위들이 있었던 것 같다.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고 우승트로피를 높이 들어 포효하는 김의수 감독. 우여곡절이 많았기 때문에 남다르게 의미가 있는 우승 트로피 일 것이다. 김의수 감독의 마음을 절반이나마 이해가 되는 순간이었다. 





항상 시크한 모습이었지만 이 순간만큼은 이데 유지 선수도 웃고 있었고, 팀 메이트인 김진표 감독 또한 이데 유지 선수를 축하해주었다. 엑스타 레이싱팀의 모델들은 2위를 수상한 이데 유지 선수를 위해 일본어로 '이데짱! 스고이!' 를 외쳐주며 환호했다. 





3위를 차지한 황진우 선수와 1위를 차지한 김의수 감독에게 다구리 당하는 이데 유지 선수 ㅎㅎㅎㅎ. 





김의수 감독의 편이라 믿었던 황진우 선수는 이데 유지가 도망가기가 무섭게 다시 김의수 감독을 공격했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는 말이 사실임이 드러나는 순간 ㅎㅎ 비록 황진우 선수는 3위를 기록했지만 오랜만에 김의수 감독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비록 10월 11일, 12일에 치루어질 7전 KIC경기에는 고향 친구들의 연이은 결혼식으로 인해 참가할 수 없겠지만 저 포디움에 김진표 선수와 이데 유지 선수가 함께 서있기를 바래본다. 





그렇게 꿈만 같았단 시간이 끝나고 안개가 자욱히 내려 앉은 태백 레이싱 파크의 전경이 보여진다. 아...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나는 왜 진작 이토록 즐거운 레이싱 현장을 좋아한다면서도 단 한번 찾을 생각을 못했던 것일까?





레이싱에 관심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단 한번의 경기라도 좋으니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하고 싶다. 이렇게 레이싱 인더 문라이트, 슈퍼레이스 6전 태백전은 종료가 되었다. 





한여름밤의 꿈을 꾼듯한 이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아쉽게도 10월에 진행될 7차전 KIC전에는 친구 결혼식으로 인해 눈물을 머금고 포기해야지만, 마지막 8전 경기는 꼭 참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슈퍼레이스 경기를 취재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측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또 매년마다 좋은 경기를 선사해주시는 선수들에게도, 통제하느라 고생하시는 오피셜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perrace.co.kr)

-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perracego)

- 슈퍼레이스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sksuperrace)




CJ슈퍼레이스, 나이트레이스,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6전, 슈퍼챌린지, 엑스타v720, 자동차 대회, 태백레이싱파크, 태백전, 헬로모바일

Trackbacks 0 Comments 0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6전 / 슈퍼챌린지 5전 / 태백레이싱파크 /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 / 결승전 경기 관람 1부

2014.09.16 02:08 4. 자동차 /… 레이싱 & 모터쇼








사실 여러 경기 중에서도 이번 경기만큼 포스트가 마음을 두근두근 거리게 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단순히 나이트 레이스라서 기대가 되었다기 보다는 레이스의 주제가 참 마음에 드는 경기였다.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라니! 야간 레이스를 이처럼 잘 표현해낸게 누군지 궁금하다. 





이번 CJ슈퍼레이스 6전 경기는 태백레이싱파크 경기장에서 치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약 3시간 가량 걸리는 거리인만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영암과는 다르게 주변에 관광지가 많고 드라이빙 코스가 훌륭하기 때문에 연인끼리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기도 하다. 





이번 경기도 입구에서부터 기다리는 진행요원의 안내를 받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길을 따라 5~10분가량 걸어가면 태백레이싱파크 관람석이 나온다. 사진 속에 입구는 선수, 관계자, 기자들이 출입하기 위한 통로인데 바로 패독과 팀피트로 연결되는 곳이다. 아쉽게도 우리는 미디어 관계자가 아니기 때문에 출입이 불가능하다. 





산길을 걸어 서킷 안으로 들어가 출입카드를 배부받고 패독클럽 옥상으로 올가서니 관람석에 있는 노란색 물결이 보인다. 생각보다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관람객들이 많아 무슨 영문인고하니 team106 류시원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먼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일본팬들이었다. 





9시경에 경기 남양주에서 출발해서 약 3시간 30분을 걸려 도착하니 오후 1시쯤이었는데 GT클래스의 예선전 경기가 막 시작될려는 찰나였다. 지난 5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안재모 선수의 79번 쉐보레 크루즈 차량이 피트레인을 나서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영암이나 인제스피디움은 관람석이나 패독, 패독 옥상에서 관람을 할 수 있는데 비해 태백레이싱파크는 시설은 비록 노후되었으나 코너구간에서 갤러리들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열악하게나마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조금 더 가까운 곳에서 레이싱카의 배기음을 느끼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것은 모터스포츠 팬에게는 가슴 설레이는 일이다. 





그리고 그 아래로 조금 전 막 예선전 경기를 끝내고 복귀한 엑스타 V720 원메이크 전에 출전중인 차량들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크루즈 차량이 보이면 그냥 반가워진다 ㅎㅎ





다시 피트레인의 풍경을 담아보니 다이노케이팀의 이승수 선수의 차량이 보인다. GT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이며, 루프에 자랑스럽게 펼쳐진 태극기가 인상적이다. 





예선전 경기를 잠시 보다가 다시 아래로 돌아와 팀 게러지 뒷 편을 돌아다녀 보았다. 이번 경기에는 슈퍼챌린지 리그가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하는 차량 대수가 상당히 많았으며 팀 게러지 뒷 편에 설치된 천막에는 슈퍼챌린지, 엑스타 V720에 참가중인 팀들이 가득차 있었다. 





슈퍼챌린지가 무엇이냐? 라고 궁금해질 수 있는데 슈퍼레이스와 별개로 진행되는 경기로서 타임트라이얼 경기와 GT 경기로 나뉘어 운영중인 아마추어 리그다. 슈퍼레이스 측에서 모터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막한 리그이며 대회의 정확한 명칭은 ECSTA 슈퍼챌린지이며, TT / GT 등으로 등급을 나뉘어 운영중인데 참가할 수 있는 차량의 종류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KSF의 경우에는 현대기아차만 참가할 수 있는 원메이크 레이스이지만 엑스타(ECSTA) 슈퍼챌린지의 경우에는 기존의 국내 차량들뿐만 아니라 M3, 골프, 시로코, 미니, 포르쉐 등 수입차들도 경기에 참가할 수 있어 아마추어 리그임에도 볼거리가 상당히 풍성한 편이다. 





슈퍼레이스, 슈퍼챌린지, 엑스타V720 원메이크전 총 세 가지 경기가 이번 6라운드 나이트 레이스 태백전에서 치루어지다보니 이번 경기는 상당히 촉박한 시간내에 여러 경기가 치루어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또 그만큼 볼거리가 풍성하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슈퍼챌린지는 총 7라운드 경기 중에서 3번 경기는 슈퍼레이스와 함께 개최하고 나머지 경기는 개별적으로 개최되는데 이번 태백은 그 3번의 경기 중의 한 경기였고, 나 역시도 슈퍼첼린지는 처음 보는 것이여서 긴장되었다. 꽤 규모가 큰 오렌지 개러지 팀의 모습. 





지나가다 우연히 마주친 반가운 이름과 차량. 크루즈 오너라면 한번쯤은 접해봤을법한 스트릿 오토 신형철 사장님의 레이싱카. 작업해주신 블랙박스는 아직도 짱짱하고 도어등도 짱짱하답니다 ㅎㅎㅎ.



 


슈퍼챌린지와 엑스타V720에 참가중인 차량들을 잠시 둘러보던 중에 나타난 스티그. 아직 방송 준비중인 탑기어 시즌6 에서 '데니안 레이서 만들기 프로젝트' 가 진행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는데 5전 경기 영암(KIC)에서는 볼 수 없었지만 이번 6전경기 태백에는 참가하는 것 같았다.





태백 레이싱 파크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다시 피트레인을 보니 슬슬 슈퍼레이스 GT클래스의 예선전 경기가 마무리 되어가는 분위기였다.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 이재우 감독님의 11번 쉐보레 크루즈 차량. 





예선전 경기를 치루고 있는 team106 정연일 선수의 81번 제네시스 쿠페 차량. 깔끔한 드라이빙이 인상적인 선수인데 이재우 감독을 좋아하는 내게는 최해민 선수와 더불어 애증의 존재이다 ㅎㅎㅎ 





태백레이싱파크의 경우에는 산 속 깊은 곳에 있어서 한번 들어오면 밖으로 나갔다오는게 쉽지 않은데 1층에 준비된 매점이 있어서 음료수나 먹으며 오늘 스케쥴을 체크하다보니 GT클래스 예선전이 종료되고 복귀한 차량들이 보였다. 





이번 GT클래스 예선전 경기에는 이재우 감독이 1위, 안재모 선수가 2위, 정연일 선수가 3위를 기록하였다. 결승전 경기에서 출발 그리드가 결졍되는 것이니만큼 예선전 경기도 결승전 만큼이나 중요하다. 이재우 감독이 1위, 곧이어 2위를 팀메이트인 안재모 선수가 기록했다면 슈퍼레이스 6전 경기에는 이재우 감독의 폴투윈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예선전 경기를 마치고 팀 게러지로 이동중인 Booster BUM'S 이승훈 선수의 32번 제네시스 쿠페 차량. GT클래스 출전 차량들이 하나 둘 피트로 복귀함에 따라 피트레인에서는 슈퍼6000 클래스의 예선전 경기 준비가 한창이었다. 





슈퍼레이스와 슈퍼챌린지를 함께 하루만에 치루어야 하는 만큼 스케쥴이 빡빡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GT클래스의 예선이 끝나기가 무섭게 그릉그릉 거리는 슈퍼6000 클래스의 스톡카들의 포효소리가 서킷에 울러퍼졌다. 





하나 둘 스톡카들이 달리기 시작하니 배기음이 하늘에 쩌렁쩌렁 울린다. 무어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소리인만큼 레이스에 관심이 있다면 거리가 멀더라도 한번쯤은 서킷에 방문해서 꼭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을 뛰게 만드는 소리다.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의 8번 스톡카 차량. 기본렌즈의 한계를 느끼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급하게 렌탈한 형아백통 렌즈로 촬영해보았다. 레이싱카 촬영을 할려면 망원렌즈는 필수품! 그래야 멋진 사진을 노려볼 수 있다. 





순조롭게 예선전이 진행되는가 싶더니 적기가 발령되었다. 무언가 큰 문제가 발생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되던 찰나. 





스핀하며 가드레일과 충돌한 팀챔피언스 소속의 가비(GABY) 선수의 차량이 보였다. 생각보다 파손의 정도가 심해보였는데 드라이버가 다친게 아닌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GABY 선수는 필리핀 국적의 여성 드라이버로서 1999년 17살의 나이로 레이싱을 시작하여 현재는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도전중인 선수이다. 풀네임은 Gaby Dela Merced 로 알고 있다.





잠시 경기가 지연되고 드라이버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듯 했으나 차량의 파손이 심해 곧있을 결승전 경기에 참가가 가능할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어진 예선전 경기에서 처음본 엑스타 레이싱팀 78번 스톡카. 선수가 한명 더 추가된 것으로 보여지는데 선수에 대한 정보는 찾아봐야 할 듯 하다. 





인제 레이싱팀 김동은 선수의 2번 스톡카 차량. 아직 어린 나이의 선수이지만 기존 선배들 부럽지 않은 기량으로 항상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2014년 시즌은 조금 부진한 모습이다. 





예선전 경기를 치루고 있는 team106 류시원 감독의 72번 스톡카 차량. 스톡카 레이스로 넘어오고나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많은 팬들이 응원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빌어본다. 





류시원 감독과 팀메이트인 team106 장순호 선수의 37번 스톡카 차량. 1996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만큼 이번 나이트 레이스에서도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내주리라 믿어본다. 





요즘들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선수의 7번 스톡카 차량. 시크함이 매력적인 선수이며, F1 드라이버 출신인만큼 굉장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혹자는 한국 슈퍼레이스 무대에 출전한다고 이데 유지가 한물이 갔네 마네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단 한번이라도 국내 레이싱 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실제로 관람을 해보고서 그렇게 비하하는 건지 묻고 싶다. 





20분간의 짧은 예선전 경기가 끝이 나고 1위는 CJ레이싱팀의 김의수 감독, 2위는 엑스타레이싱팀의 이데 유지 선수, 3위는 team106 의 장순호 선수였다. 예상외로 아트라스BX는 다소 부진한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경기가 100번째 공인 대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고 폴포지션을 잡은 만큼 폴투윈 승리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예선전 경기가 끝나고 팀 피트로 복귀하는 이데 유지 선수. 나름대로 일본어 좀 공부해서 마주치면 인사라도 할까 했는데 이 형은 볼때마다 너무 시크해서 말걸기가 조금.... ㅎㅎㅎ 곧 용기를 내어 형아 멋있어요 한마디 정도는 꼭 해드리고 싶다. 





이번 슈퍼6000 경기의 우승은 엑스타 레이싱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깃발을 촬영하고 있던 찰나에 누군가 쏜살같이 달려와서 사진 이쁘게 찍어달라고 깃발 위치를 수정해주었는데 김진표 감독이었다는 ㅎㅎㅎ





슈퍼6000 클래스의 예선이 끝나고 슈퍼챌린지 TT 경기의 3차 주행 준비가 한창이었다. 피트레인에 들어선 란에보10기 차량. 기존의 아마추어 대회의 틀을 깬다는 의미가 격하게 공감되는 모습이다. 타쿠미라고 적혀있는데 랜서와 타쿠미는 어울리지 않는다. (디팩토리 소속의 507번 임재정 선수의 차량.)





공도에서 흔하게 보기 힘들다는 도요타86. 오히려 도요타86에 타쿠미가 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ㅎㅎ 에이엠스튜디오 소속의 432번. 강건우 선수의 차량이다. 





슈퍼챌린지는 상당히 다양한 클래스로 나뉘어지는데 말로서는 그 클래스는 분별하기가 힘들 정도이다. 혹시라도 관심이 있다면 링크된 페이지를 참조하실 바란다. (슈퍼챌린지 - http://www.superchallenge.co.kr/sc/scReg.jsp)





슈퍼챌린지에 참가하는 차량들은 일상 공도에서 주행도 가능한 차량들이기 때문에 슈퍼레이스에 출전하는 차량들처럼 배기음이 크지는 않지만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묘한 설레임을 주는 경기인 것 같았다. 





특히 그 차가 랜서라면. 이니셜D 를 단 한번이라도 본적이 있는 남자라면 '랜서' 라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랜서와 타쿠미는 안어울린다..ㅎㅎ)





슈퍼 챌린지는 정말 다양한 차들이 참가하는 모습이었다. 투스카니 레이스카를 보고 있으니 아주 예전의 2000년대 초반의 레이싱 경기가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것으로 보이는 S2000 인상적이다. 실제로보는건 처음이다. 





원메이크 레이스가 레이서의 실력에 따라 경기결과가 좌지우지 되는 것이 비해 이처럼 다양한 차들이 경주를 하는 상황에서는 각 차종마다 성능이 다르고 드라이버의 실력도 다른만큼 더 큰 재미를 주는 편인 것 같다. 





앞서 말했듯이 슈퍼 챌린지의 경우에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과 스프린트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번 경기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는 TT 경기의 3차 주행, 슈퍼챌린지 5전 경기의 마지막 주행이었다.





통상 이틀에 걸쳐 예선전과 결승전을 나누어 진행하는 것과 다르게 이번 6전 경기는 나이트 레이스의 특성상 하루만에 예선전과 결승전을 모두 치루어야 하는데 그 와중에도 깨알같이 슈퍼챌린지 경기를 위한 그리드 이벤트가 있었다. 레볼루션을 마치고 당일 새벽녘에 태백에 도착했다는 신세하님. 조금은 피곤한 모습이셨다.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 모델 윤미진님.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이 아름다우신 모델이다. 처음으로 스트로보를 사용하여 촬영한 사진인데 생각보다 잘나온 것 같아 다행이다. 그리드 이벤트는 약 2~3분정도로 굉장히 짧았기 때문에 많은 사진을 촬영할 수는 없었다. 





짧은 시간중에 한장 더 건진 엑스타 레이싱팀 소속의 레이싱 모델 차정아님. 애교많은 웃음이 인상적이다. 슈퍼챌린지 그리드 이벤트에는 엑스타 레이싱팀 모델들이 수고해주신듯하다. 





짧은 그리드 이벤트를 마치고 나오니 피트에서 정비중인 이데 유지 선수의 7번 스톡카 차량이 보인다. 보닛을 완전히 드러낸 모습은 처음 봤는데 보닛과 휀다가 일체형이라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엔진룸 내부는 생각보다는 단순한 모습도 인상적이었는데 TV로만 봤던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차량임은 분명했다. 운전은 할 수 없더라도 저 시트에 한번만이라도 앉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ㅎㅎ





다른 한 켠에서는 엑스타 레이싱팀 미케닉이 경기에서 사용할 타이어의 표면을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다. 바닥의 이물질이 잔뜩 박혀져 있는 상태에서는 효율적인 경기가 어렵고 매 경기마다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수의 한계가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었다. 한땀한땀 신중하게 열을 가하여 벗겨내는 모습이었다고 해야할까?





슈퍼챌린지 경기 사진 촬영을 위해 이동하던 중 피트레인에서, 시원시원하게 태백레이싱파크 서킷으 질주하고 있는 슈퍼챌린지 참가 차량들의 모습이 보인다. 





안정적으로 주행하였던 미니쿠퍼 차량. 슈퍼챌린지에 참가중인 거의 대부분의 차량이 부스터범스의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는데 대부분 경기도 광주에 있는 부스터범스 레이싱캠프를 통해 정비받은 차량인 듯? 하다. (2014년 9월 17일 정보 추가 : 슈퍼챌린지 참가 차량에 부착된 부스터 스티커는 슈퍼챌린지 경기의 스폰서로 확인하였습니다.)





추억의 터뷸런스가 보인다. 사실 나도 지금 크루즈를 구입하기 전에 중고 수동 터뷸런스를 잠시 타다가 다른 차를 살까도 고민해봤지만 가격대가 맞지 않아 포기했었던 기억이 있다. 





슈퍼챌린지 TT-2에 참가중인 428번 미니쿠페S 차량. 모토타임팀의 한민지 선수의 차량이다. 경기가 끝나고 돌아오던 길에 모토타임팀 선수 및 관계자분들을 우연히 휴게소에서 마주쳐서, 마주친 김에 찾아봤다. ㅎㅎㅎ 





리어 스포일러가 인상적인 미니쿠퍼 차량. 미드나잇팀의 윤영순 선수의 미니쿠퍼S JCW 차량이다. 





도요타86. AM스듀디오의 추성택 선수의 차량이다. 얼핏 기억나기로는 2007년쯤? 인지 정확하진 않아도 골프 차량을 타고 아마추어 레이싱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로 알고 있는데 현재는 도요타86으로 차량을 변경한 듯 하다. 





터보를 올린 차량들을보면 저렇게 한쪽 헤드램프에 구멍을 뚫어 흡기를 만들어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내가 알기론 터보 흡기를 위한 구멍이라고 들은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 실제로는 저렇게하면 일상적인 주행은 불가능 하거나,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불법이 아닐지 생각된다. ^^;





042RT팀의 905번 아반떼MD 김민우 선수의 차량. 크루즈를 타는 나에게 아반떼는 애증의 존재(?) ㅎㅎㅎㅎ. 동일한 국산 준중형급 차종이다보니 묘하게 라이벌 의식이 생기는 듯 하다. 





한참을 멍하니 슈퍼챌린지 경기를 바라보다보니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서킷을 누비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여유가 생긴다면 한번쯤은 나의 사랑스러운 크루즈와 함께 서킷을 질주해보고 싶다. 





슈퍼챌린지 리그가 마무리 되어가던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에 탑기어의 상징, 스티그를 다시 마주쳤다. 예전에는 한민관 선수가 스티그라는 썰이 나돌던때가 있었는데 키가 상당히 컸다. 한민관 선수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키가 크다. 





그는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 저게 컨셉이지만 정말 대단한게 탑기어 촬영하던 내내 스티그는 항상 저 자세였다. 옆에서 유경욱 선수나 데니안 선수가 게임도 하며 적당히 쉬어가며 촬영하던 중에도 스티그는 저 자세였다. 





나도 요 헬멧을 하나 구해서 캐릭터 있게 쓰고 다니며 슈퍼레이스 촬영을 할까 고민했었지만 저 헬멧을 쓰고 있으면 뷰파인더를 볼 수 없으니 포기...(절대 가격이 비싸서 포기한게 아니라는...ㅎㅎ) 





태백레이싱파크 한켠에 마련되었던 알크래프트. 다소 따분할 수 있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놀라운 재미를 선사해주었던 레이싱 머신이다. 실제로 선수들도 와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는데 제 아무리 선수라도 게임 앞에서는 무너지는 모습을...ㅎㅎ





잠시 쉬다가 다시 피트레인으로 돌아오니 슈퍼챌린지 3차주행이 끝나고 시상식이 준비중이었다. 참가하는 선수와 차량이 많았던 만큼 시상식이 무려 40분간 예정이 되어 있었다. 





프로건, 아마추어건 포디움에 오른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내가 잠시 피트 뒷 편을 돌아다니는 동안 이미 몇 차례 시상식이 있었기 때문에 샴페인이 뿌려진 흔적이 보인다. 





요로케 가볍게 짠~ 하고 한잔 마시면 그나마 다행인데 포디움은 그렇게 깔끔한 곳이 아니다. 





1등은 요렇게 다구리를 쳐야지. 그게 바로 포디움의 재미다. ㅎㅎ





물론 가끔가다 요렇게 아래에서 축하해주는 갤러리 및 기자, 들에게 샴페인 테러를 감행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것 또한 포디움의 묘미다. ㅎㅎ 슈퍼챌린지에 참가했던 모든 분들에게 축하한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시상대 바로 아래에는 엑스타 레이싱팀의 피트가 있었는데 슈퍼챌린지의 시상식으로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와중에 이데유지 선수는 심각한 표정으로 타이어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었다. 항상 여유넘쳤던 지난 경기와는 다르게 신중한 모습이었다. 



나는 이데 유지가 우리나라의 슈퍼레이스로 온 것에 대해 그의 실력이 형편 없이 도태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만큼 우리나라의 모터스포츠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냈고 이데 유지 또한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무대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시상대 아래에 있던 엑스타레이싱팀 피트레인에는 시상식으로 뿌려대는 샴페인 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 샴페인 냄새가 좋은 기운이 되어 엑스타 레이싱팀에게 포디움을 선사해줄 것을 바래보았다. 





시상식이 끝나면 곧 피트레인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었다. 해는 조금씩 저물어가고 있었고 각 팀피트는 분주한 모습이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CJ레이싱팀 피트는 생각보다는 여유로운 풍경이었다. 





김의수 감독의 6000cc 스톡카. 구형 제네시스 바디의 경우에는 휀다가 보닛과 일체형이었던 것과 다르게 신형 제네시스 바디는 보닛만 따로 제거가 가능한 모습이었다. 단순히 디자인만 다른게 아니라 여러 가지 면에서 조금은 차이가 있는 듯 하다. 





김동은 선수의 스톡카 차량. 무언가 트러블을 겪고 있는 것인지 생각보다는 분주한 모습이었던 것 같다. 상대적으로 김동은 선수는 여유로운 모습이여서 긴가민가했다. 





다른팀과는 다르게 정비를 모두 끝낸 것인지 조립이 끝난 장순호 선수의 37번 스톡카 차량. 아마도 곧 있을 피트워크 이벤트를 위해 우선은 조립을 완료해둔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했다. 





류시원 감독을 보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찾은만큼 team106 피트는 일본인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했는지 무언가 준비중인 모습이었다. 많은 관람객들이 줄지어 이동하며 류시원 감독을 만날 수 있도록 입구와 출구를 만드는 모습이었다. 





쉐보레 레이싱팀도 피트워크 행사를 준비중인 모습이었다. 최근 블랙야크와 스폰서 계약을 맺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블랙야크와 합작해서 team106 처럼 쉐보레 레이싱팀 관련 의류가 판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부스터범스팀도 피트워크 행사를 얼추 끝낸 모습이었다. 곧 있으면 기다리고 기다리던 피트워크 이벤트가 시작될 예정이라는게 슬슬 실감이 나는 순간이었다. 피트워크는 드라이버와 관람객들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서킷을 질주하는 레이싱카를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에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하다. 





각 팀들마다 얼추 피트워크 이벤트 준비가 끝난 모습이다. 슈퍼챌린지 타임트라이얼 경기의 시상식도 끝이 나고 각 팀들은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예상대로 장순호 선수의 37번 스톡카 차량이 피트워크 이벤트의 모델로 위풍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참 언제봐도 검정색과 황금색의 멋진 조합을 가진 황금사단의 모습이다. 





피트워크 이벤트가 시작이 되고, 아트라스BX팀의 모델로 참석한 레이싱 모델 최별하님. 많은 사람들이 조언해준 것인지 본인의 심경의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단발머리로 돌아왔다. 단발머리가 에쁘세요 +_+





그리고 함께 참석한 레이싱 모델 이효영님. 2014년 9월 기준으로 현재 내 블로그의 메인 사진의 모델이기도 하다. ㅎㅎ 





잠시 후 피트워크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조항우 감독님과 김중군 선수. 두 선수 모두 2014년 시즌을 뜨겁게 달구어 놓았지만 야간 레이스의 경험은 처음이기 때문에 다소 어려운 레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도 많은 모델들과 함꼐 자리에 참석한 엑스타 레이싱팀. 지난 경기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이 보인다. 서한퍼플 레이싱팀 소속이었던 정의철 선수였다. 





소리 소문 없이 엑스타 레이싱팀으로 이적한 것으로 보여지는데 이로서 엑스타 레이싱팀은 총 3대의 스톡카가 출전하게 되었다. 정의철 선수의 건승을 기원해본다. 





팀챔피언스 이토리나 선수의 제네시스 쿠페 차량. 키티가 인상적이다. 예선전 중에 있었던 가비 선수의 차량 파손이 생각보다 심각했는데 그게 원인인지 피트워크 행사에는 따로 참석하지 않고 차량만 전시가 되어 있었다. 





화기애애한 모습이었던 부스터범스팀. 중앙에 앉아 계시는 분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관계자로 보여진다. (2014년 9월 18일 추가 : 중앙에 앉아 계시는 분은 부스터범스팀 드라이버로 출전한 쟈스민 최 Jasmine Choi 선수입니다.)





인제레이싱팀 김동은 선수, 안현준 선수. 김동은 선수는 조금은 경직되어 보이기도 하고 무뚝뚝해보이기도 하지만 가만히 보다보면 장난끼 많은 선수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나도 모르게 사심이 들어가버린;; 흠흠. 서다인님. 예뻐요 ㅎㅎㅎ





쉐보레 레이싱팀은 아직 선수들이 자리에 나오지 않아 잠시 기다리며 자세를 취해주시는 모델을 촬영했다. 민서희님은 알겠는데 왼쪽에 계시는 분은 기억날듯말듯; ㅠㅠ 검색을 조금 해보아야 할 것 같다. 





피트워크 이벤트에 모인 관람객들. 이 중 일본인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지만 순수하게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 관람객도 굉장히 많았다.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준 팬들에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주던 team106 류시원 감독. 더불어 함께 자리에 참석한 레이싱 모델과 다른 선수들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문득 이렇게 보다보니 정연일 선수가 영화배우 유해진과 묘하게 닮은 것 같다. 





이런저런 좋지 않은 일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팬들의 사랑으로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했으리라. 





장난기가 발동한 박시현님. 더불어 다른 모델들도 장난을 치며 즐거운 피트워크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지난 5전 한중모터스포츠때는 다소 경직된 모습이었는데 이번 6전 경기에서는 매 순간순간 즐거웠던 모습이었다. 





이번 경기에 출전중인 탑기어팀 피부미남 데니안 선수. 익살스러운 유경욱 선수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보니 잘생겼다. 개인적으로 중학교 시절 좋아했던 그룹인 GOD의 멤버이다보니 반갑게 느껴졌다. 





안재모 선수들의 팬들이 함꼐 하였던 쉐보레 레이싱팀 피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재우 감독님이 조금은 부러워 하는 눈치다. 반대로 안재모 선수는 함박웃음을 터트리며 팬들의 방문을 즐거워 했었다. 





이번에야말로 쉐보레 레이싱팀이 종합우승을 노려볼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지난 5전 한중모터스포츠 경기에서 안재모 선수의 활약은 아직까지도 잊을 수가 없다. 





팬사인회를 끝내고 결의를 다지는 CJ레이싱팀. 김의수 감독의 폴투윈 승리를 기원해본다. (하지만 이번 슈퍼레이스 우승자 맞추기 에서는 황진우 선수를 찍었기 때문에... 황진우 선수의 우승을 바래야하는 상황이라는...;;)





이제 슬슬 날이 어두워지고 있다. 그리고 오늘 경기를 위해 준비된 조명들이 켜지며 서킷을 비추고 있다. 처음 경험해보는 나이트 레이스의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있다. 





마지막 사진으로는 레이싱 모델 서다인님으로. 곧 2부 포스팅이 이어질 계획이니 기다려주시길... (이 포스팅 적는데만 무려 16시간..;; 헥헥)



헬로모바일 CJ슈퍼레이스 6전 / 슈퍼챌린지 5전 / 태백레이싱파크 / 레이싱 인 더 문라이트 / 결승전 경기 관람 2부



제 글이 즐거우셨나요? 슈퍼레이스는 매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슈퍼레이스의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모터스포츠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


-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superrace.co.kr)

- 슈퍼레이스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uperracego)

- 슈퍼레이스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asksuperrace)




CJ슈퍼레이스, 국내 레이싱, 레이싱 대회, 레이싱인더문라이트, 모터스포츠, 슈퍼레이스 6전, 슈퍼챌린지, 엑스타v720, 자동차 대회, 태백레이싱파크, 헬로모바일, 강원도 태백시 구문소동 |

Trackbacks 0 Comments 10

  • kooktory 2014.09.17 09:00 신고

    좋은 내용 잘봤습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09.17 20:53 신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

  • 임재정 2014.09.17 16:38 신고

    재밋게 잘 보았습니다.
    네... 타쿠미랑 랜서는 안어울린것 같아요...
    저도 공감.... 스폰이라...ㅎ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09.17 20:53 신고

      직접 방문해주셔서 영광입니다^^ 타쿠미 이야기는 그냥 재미로 한거니 크게 염려에 두지 마시길... 스폰서일거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ㅠㅠ

  • Favicon of http://jangwh22.blog.me BlogIcon 장우혁 2014.09.17 23:13 신고

    잼있게 잘 보았습니다...

    TT-2 빨간 86 드라이버에요~~~

    파란색 추성택선수는 생각하신게 맞을듯 싶습니다.....

    예전에 골프 타셨었거든요... ^^ 흔한 이름은 아니시죠?? ㅋㅋ

    그나저나 다굴... ㅠㅠ 샴페인 냄새가 꽤 오래가서... 그것만 빼면... ㅋㅋㅋㅋㅋㅋㅋㅋ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09.17 23:24 신고


      장우혁 선수!! 정말 반갑습니다 ^^ 흔한 이름이 아니라서 기억에 나는 듯 합니다. 빨간 86 알고 있습니다. 사실 사진 몇장 빼두었는데 실력 부족으로 멋지게 뽑아내지 못해서 준비만 하고 있었거든요 ㅠㅠ

      이렇게 먼저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곧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공유 드리겠습니다. 장우혁 선수 블로그에도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ㅎㅎ 기회가 닿는다면 경기장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 강건우 2014.10.01 22:35 신고

    안녕하세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전 파란색 86 타고 있는데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4.10.01 23:40 신고


      강건우 선수께서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니 저야말로 영광입니다.
      부족한 글이 재미있으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 다음에는 연습 많이 해서 더 좋은 사진 보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www.naver.com BlogIcon 김영수 2016.07.31 13:14 신고

    안녕하세요. 재밌게 잘봤습니다~
    전 보라색 96 타고 있는데 사진을 멋지게 찍어주셨네요!
    고맙습니다^^

    • Favicon of http://digitaku.com BlogIcon Dizitaku 2016.08.01 08:36 신고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린 포스팅이네요. 저도 댓글 덕분에 오랜만에 다시 추억들을 되새겨봤습니다.

      댓글 감사드리며 늦게나마 인사드리게되어 영광입니다 :)


Welcome!
E-Mail : david_lee@digitaku.com

Search

Statistics

  • Total : 6,660,293
  • Today : 785
  • Yesterday : 1,388
Copyright © 2012 digitaku.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CMSFactory.N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