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World IT Show) 방문기_디지타쿠의 IT쇼 관람기



현재 코엑스에는 IT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월드 IT쇼가 한창이다. 27일 부터 시작되어 30일 까지 이어지는 IT 대축제 라고 할 수 있는 IT쇼이기에 자칭 IT 블로거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디지타쿠이기에 빠질 수 없을 것 같아 방문을 하게 되었다.


1층 A홀과 B홀 그리고 3층 C홀에서 전시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 A홀 앞에서 티켓 창구가 어디있는지 찾아 보았는데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이번 행사는 B홀에서 티켓 배부를 하고 있다.(방문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참고하기를 바란다)





1층 A홀과 B홀에는 약간은 어려울 수 있는 주제의 기술력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이 되어 있다. 간략하게 나마 설명을 하자면 네트워크 시스템, 네비게이션, 스마트폰 디바이스 등등 일반인들이 접하기에는 약간은 생소(?) 할 수 있는 내용들이 A홀과 B홀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리고 A홀에는 또 한가지 대학교 혹은 청년 스타트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CCK(Creative Convergence Korea)를 통하여 어떤 점을 배웠는지에 대한 내용과 자신들이 어떠한 IT 상품을 기획하거나 제작을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회를 마련하였다.





1층에는 아무래도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기술력들을 선보이고 있었기에 30분 정도만 돌아보고 모델 문가경님의 포토타임을 살짝 즐기다가 삼성과 LG 그리고 우리의 생활에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는 3층 C홀로 올라갔다.


* 일단은 모델 문가경님의 포토타임 사진을 살포시 감상한 뒤 3층으로 넘어가보도록 하자!(이걸 원하지 않았는가??ㅋ)






문가경님의 포토타임이 끝이 나고 바로 3층에 있는 C홀을 향하여 이동을 하게 되었는데 역시 C홀은 삼성과 엘지 그리고 SK와 KT 부스가 줄줄이 엄청 크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C홀의 절반을 이 4가지 부스에서 절반을 먹고 있었다.(역시 대기업?!)




KT부스 - IT쇼에 야구가??





가장 의미 불명이었던 것은 KT부스가 아닐까 생각한다. 올해부터 KT wiz 야구팀이 1군 프로리그에 참가를 하였다는 것은 야구팬들은 이미 잘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다. 이런 이유때문인지 KT 부스는 전반적으로 야구장을 형상화 하여 마련이 되어 있었으며 현재 KT에서 강조를 하고 있는 기가토피아(전국 다운로드 속도를 기가로 만들자는 KT의 프로모션) 마저도 야구를 접목 시켜 놓았다. 문제는 정작 이것이 KT 위즈를 홍보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기가토피아를 홍보하기 위함인지 경계가 약간 허물어져 버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모델 서아란님의 포토타임 역시도 즐겨봐야겠지??ㅋㅋㅋ







삼성부스 - 아이언맨(Iron man)이 나타났다?!!!





삼성은 몇일 전 1000대 한정으로 출시한 갤럭시6S 아이언맨 버전에 대한 홍보?(벌써 다 팔렸는데?)를 하기 위한 아이언맨을 떡! 하니 부스의 메인 모델로 전시를 해두고 있었다. 사실 진실은 아이언맨 버전 갤럭시에 대한 홍보가 아닌 삼성 기어VR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하여 이와 같은 부스를 마련 하였다.(내 생각에는 아이언맨 버전 역시도 VR을 노린 마케팅이라 생각한다)





어떤 이유에서던지 이번 IT 전체 부스를 통틀어서 삼성 특히 아이언맨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은 VR 체험전시장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은 공간이다. 토요일은 일반 관람객들도 올 수 있는데....부스가 터져 나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한다





삼성부스 역시도 많은 모델분들이 있으셨지만... 역시 인기가 많은 부스 답게 딱히 촬영을 할 만한 시간도 나오지 않았고 왠지 삼성측에서도 카메라 앵글이 모델에게 향하고 있으면 살짝 눈치도 주어서 이런 경우에는 모델들을 위해서라도 차라리 카메라를 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포기하였다




SK부스 - 로보캅? 아니죠! 미녀캅!





SK부스는 삼성 다음으로 관람객이 많이 있었던 부스였다고 생각이 된다. 일단 SK는 행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아는 곳이라고 생각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참가를 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을 마련을 하여 참가를 이끌어 냈으며 저 부분들이 모두다 현재 SK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들을 표현을 한 것이라는 설명까지 아주 잘~ 하였다. 앞서 소개한 KT도 마찬가지로 부대 행사들을 마련하여 기술을 소개를 한 것은 동일하지만 기술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KT 위즈도 함께 들어가 있어서 경계가 약간 모호해진 반면에 SK는 IT쇼에서 강조를 해야하는 것은 IT기술이다는 생각을 확고하고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이 된다. 


이 기술력은 5G를 이용한 양방향 전송기술을 이용하여 교통경찰이 로봇으로 변경이 되어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그런데... 결국에는 경찰이 저 슈트를 입고서 움직여야만 하는 것인데....의미가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오히려 실제 교통상황을 직접 보지 않고 내부에서 외부에 있는 교통을 통제한다...사고가 더 많아 지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LG부스 - 조용하다 하지만 강하다!





대기업 4곳의 부스들 중에서는 아마도 엘지 부스가 가장 조용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하지만 꾸준하게 사람들이 방문을 하였고 다른 부스들의 경우 그냥 쭈욱 한번 보거나 체험을 해보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던 반면에 엘지는 판매가격을 물어보거나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사용을 할 수 있는지 등등 이와 관련되어 있는 부분들을 물어보는 관람객들이 많이 있었다. 즉! 실속 하나 만큼은 엘지가 가장 많이 챙겨갔다고 생각이 된다.





이미 누구나 알고 있듯 엘지는 가장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 중 한곳이다. 디스플레이에 해상력에 있어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삼성과 애플도 일부 디스플레이 제조기술이 없어서 엘지에서 가져다 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만큼 엘지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에서는 세계 최정상 급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 점을 증명하듯 애플의 레티나와 삼성의 아몰레드 그리고 자사의 퀀텀 디스플레이를 떡 하니 비교를 해두었다. 제일 끝에 있는 퀀텀 닷은 기존 LCD를 대처 할 수있는 차세대 기술력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출시를 한 G4의 사진 부분에 대한 것을 강조하는 것도 잊지 않고 마련이 되어 있었다. 다른 블로거 분들이나 IT관련 웹진에서 비교를 해본 것을 보아도 확실하게 다른 스마트폰들 보다는 사진능력에서 우수성을 보이기는 하다만... 역시 똑딱이 수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G워치 워베인 역시도 전시가 되어 있었는데 내가 생각 했던 것 보다는 조금 더 무겁고 두껍다는 생각을 하였다. 대부분 스마트워치들이 이 수준이라고 생각을 한다면...아직까지 스마트워치는 조금 보류를 해보아야 하지 않을가 한다.


* 엘지는 이상하게 길다고? 이상할것 없다 내가 엘지를 조금 좋아한다!ㅋㅋㅋ




중소기업부스? - C홀에는 대기업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건데 중소기업이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이야기를 굳게 믿기에 흔히 알려진 대기업들 보다는 중소기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들이 모여있는 부스에는 다양한 기술력들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수 많은 기술력들 중에서 가장 눈에 뛰었던 곳들은 VR을 토대로 게임을 개발한 곳들과 레이싱시뮬레이터를 만들어 놓은 곳이였다.

*그렇다 내가 게임을 좋아한다..;;




그리고 C홀의 한켠에서는 왠만한 행사장에서는 빠지지 않는 에이빙코리아가 한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모델 유지아님의 포토타임이 마련이 되어 열심히 촬영에 힘하게 되었다.


*마지막 모델 사진~ 모델 유지아님이다






이렇게 마지막 모델 촬영을 끝내고서 카메라를 가방에 넣어 두고서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한번 더 살펴보고서 마침 예전에 함께 일을 하던 직장 상사가 연락이와서 근처에 있는 예전 사무실로 방문을 하고서 나의 월드IT쇼 관람기는 종료를 하게 되었다.




월드 IT 쇼 관람후기?



월드IT라고 하기에 나는 먼가 엄청난 무엇인가가 나오거나 신제품 출시에 대한 소식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 그런것은 아니였다. 오히려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보아 왔던 것들이 여전히 나오고 있었으며 이제는 어떤 행사장에서든지 볼 수 있는 드론과 3D프린터들이 많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사실은 먼가 많이 있지만 일반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는 모르는 것들 투성이여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 수도 있다.(조금만 쉽게 설명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T^T)


IT 강국이라는 대한민국 하지만 이제는 중국에 밀리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것과 정부의 규제라는 부분으로 인하여 더 이상 발전을 시키지 못하는 곳들이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우수한 인재들이 떠나가것이 지금의 대한민국인데 보다 좋은 방향이 하루라도 빨리 생겨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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