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8.1.3 업데이트 / 아이폰, 아이패드 iOS 업데이트 진행



평소 애플은 맥OS 와 iOS를 같은 날에 동시에 업데이트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2015년 1월 28일 두 운영체제를 동시에 업데이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맥OS 의 경우에는 그동안 요세미티가 가져왔던 고질적인 문제점들은 대부분 해결을 하는 좋은 시도가 있었던 것 같지만 iOS8.1.3 에서는 사실 크게 어떤 문제가 업데이트가 된 것인지 체감하기 어려운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팀쿡체제의 애플은 아이픈6를 발표하며 사상 유례없는 최고의 실적을 거두고 국내에서도 10%가량으로 저조한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던 모바일 시장에서 30%이상의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해냈지만 개인적으로는 팀쿡 체제의 애플은 너무 성의없는 업데이트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하며, 스티브잡스 시절에는 볼 수 없는 사소한 버그들이 사람을 미치게 만들어서 업데이트 하기가 조금 꺼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업데이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항상 강조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의 데이터 백업은 필수적입니다. 업데이트를 한다고해서 데이터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지 못한 오류가 발생하며 기존 데이터가 지워지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업을 권장합니다. 





업데이트 진행을 위해서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항목으로 이동하여 업데이트 파일을 볼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를 통한 업데이트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Wi-Fi 네트워크 연결이 필수적입니다. 





다운로드 및 설치 버튼을 눌러 설치 파일을 내려받아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으나, 더 알아보기를 클릭한다면 위와같이 어떤 항목에 대해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iOS8.1.2 환경에서도 개인적으로는 큰 버그를 느끼진 못하였고, 실제로 이번에 이루어지는 iOS8.1.3 업데이트 에서도 업데이트에 포함되는 항목은 그리 많지는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iPad 멀티태스킹에서 발생하는 오류가 수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이패드 상에서 일부앱 동작에 문제가 있었던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선이 될 수 있을지는 직접 사용을 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증(?)의 애플이지만 팀쿡 체제의 애플은 너무 빠른 속도의 발전만을 외치다보니, 기본기를 자꾸 잊어간다는 생각이 들고 처음에는 커보이지 않았던 스콧 포스톨의 사임이 점점 눈에띄게 드러나는 것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업데이트 주기를 조금 늦추어도 좋고 신제품 발표시기가 늦추어져도 좋으니 예전처럼 항상 완벽함을 추구하던 애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생기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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