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벤누 DLSR 카메라 백팩 구매 / 간단한 사용 후기


DSLR의 셰계로 입문하며 그 동안 흘러지나가듯이 이름만 들어본 다양한 회사의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는 일이 많아졌다. 카메라 라는 세계도 꽤나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하고 있다는 것을 이런저런 용품들을 알아보며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단순히 카메라를 만드는 캐논, 니콘과 같은 회사뿐만 아니라 이러한 회사의 카메라에서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드파티(3rd-party) 제조사들의 용품들도 눈에 띄는게 많은데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회사가 바로 이 호루스벤누 라는 회사였다. 이 회사는 만물상인건지 카메라와 관련된 용품이라면 정말 별의별걸 다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ㅎㅎ



보통 카메라 용품들을 취급하는 회사들은 렌즈면 렌즈, 스트로보면 스트로보. 가방이면 가방. 렌즈 필터면 필터. 이런 식으로 각자 가장 자신있는 하나의 영역만을 개척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편인데 호루스벤누 대표적인게 뭐라고 딱 꼬집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용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고 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은(?) 용품들이 주류를 이루는 듯 하다. 





많은 용품들을 판매하지만 특징은 저렴하다는 것. 저렴한 가격에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을만한 용품들이 많은데 카메라 백팩도 그러한 이유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무언가 유용해 보이는데 가격은 저렴하고, 이 가방도 4만원대에 구매했는데 상당히 유용하다. 





내부에는 개별적인 짐들을 깔끔하게 정리정돈 할 수 있는 수납공간들이 깨알같이 준비가 되어 있고 생각보다 가방의 부피가 꽤 크기 때문에 많은 양의 소지품들을 가방하나에 담아둘 수 있는 편이다. 





DSLR 카메라와 렌즈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 사실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어 구매했는데 완충제도 생각보다 믿음직 스러워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물론 저렴한 가격대이다보니 제품의 퀄리티라던지, 내구성은 보장할 수는 없다. 질감까지도 완벽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저렴하게 구매해서 현장을 누비며 막쓰기에는 정말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유가 있다면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판매하는 백팩을 구매하고 싶지만 문제는 가격...ㅎㅎ 무난한 가격대에 마음 편하게 막 쓸 가방을 찾는 DSLR 유저에게 추천할만한 카메라 백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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