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Mac) 초보 맥OS 배우기 / 매킨토시 컴퓨터의 시작



매킨토시 컴퓨터의 시작 




1984년은 컴퓨터 역사에 있어서나 애플(Apple) 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가 큰 연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도 컴퓨터 라는 것은 존재했지만 개인이 사용하는 형태는 아니었고, 전문가를 위한 특별한 장치(?)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라는 것을 개발하고 출시를 한 것이 1984년 1월의 일이었기 때문 입니다. 





애플3 와 애플 리사의 실패 이후 사세가 크게 기운 상태에서 1984년 매킨토시가 발표가 되었고, 매킨토시는 매킨토시 프로젝트 팀의 리더였던 제프 러스킨이 제안하여 그가 좋아하던 사과 품종인 Mcintosh 에서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철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습니다.) 



조지 오웰의 '1984' 를 모티브 삼아 슈퍼볼 광고를 통해 단 한 번만 집행되었던 매킨토시의 런칭 광고는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에 의해 회자되고 있고 지금 보아도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을만한 인상깊은 광고 이기도 합니다. 



빅브라더(IBM) 에게 지배 당하는 민중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영웅(매킨토시)가 등장하여 빅브라더의 대형 스크린을 깨부순다는 것을 의미하는 1984, 애플 매킨토시 런칭 광고는 아직까지도 최고의 마케팅 기법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984년 1월 출시가 된 매킨토시는 최초의 사용자 그래픽 인터페이스(GUI) 를 채택하였고, 마우스를 이용하여 조작이 가능한 컴퓨텨였으며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시작을 알리는 아직 중요한 시작점이기도 합니다. 



여담이지만 현재 삼성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애플은 이전부터 자사의 혁신적인 발명품을 아무렇지도 않게 카피 하는것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는데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Windows)도 맥을 도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벌인 적도 있었습니다. 





이 사건은 스티브 잡스가 애플로 복귀를 하며 마무리가 되긴 하였지만 유명한 스탠포드 대학의 연설문에서 공개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디스(Dis)? 하는 언행으로 지루할 수 있는 연설에서 깨알같은 재미(?)를 주기도 했었죠.  





우리가 흔히 맥(Mac) 이라고 줄여서 부르는 이 컴퓨터는 매킨토시(Macintosh) 가 정확한 컴퓨터의 이름이며 1984년 발표가 이루어진 이후 엄청난 판매량으로 지금의 애플을 있게 만들어 준 상품이지만 가격이 비쌌고, 내부를 공개하지 않았으며, 다소 폐쇄적인 운영체제의 특성으로 인해 호환성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다보니 오늘 날 우리들은 IBM컴퓨터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가 윈도우 컴퓨터라고 부르는 일반적인 컴퓨터가 IBM컴퓨터이며 사용자가 자유롭게 하드웨어를 고르고 직접 조립할 수 있고, 거의 대부분의 소프트웨어가 윈도우용으로 출시가 되고 있다보니 많은 사람들은 IBM컴퓨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Mac)이 아직까지도 신제품이 계속 출시가 이루어지고, 아직까지도 우리의 생활 일부에 있는 이유가 있다면 가격이 비싸고 폐쇄적이라도 맥(Mac) 으로만 해야하는 작업이 있고, 맥(Mac) 만의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일 것 입니다. 



맥에 기본 탑재되는 운영체제인 맥OS 는 오로지 매킨토시 컴퓨터에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음악, 그래픽 또는 영상 편집, 출판 등 전문직종의 종사자들은 맥(Mac) 에서만 할 수 있는 작업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일반 사용자들은 애플만이 이루어낼 수 있는 놀라운 디자인에 매료가 되어 비싼 돈을 지불하고 맥을 구입했지만 정작 맥OS를 사용하지 않고 윈도우를 설치하여 윈도우만 사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맥OS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면 왜 비싼 돈을 주고 맥을 사서 윈도우를 설치하여 윈도우만 사용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은 항상 있었습니다. 



맥을 써야 하지만 국내 인터넷 결제 시스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깐씩 윈도우를 사용해야하는 것이라면 이해하겠지만 윈도우OS를 설치해서 사용하기 위해 단지 디자인 때문에 맥을 구입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몇몇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며 왜 그래야만 하는지 알게된 이후부터는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윈도우는 널리 사용되고 있고,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정확하고 쉬운 정보가 다양하게 제공이 되지만 맥은 그렇지 못하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맥(Mac)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도 많고 조금씩 공부를 해가며 알아가고 있지만 누군가에는 작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맥OS 사용에 대해 단계별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피드백 주시면 확인 후 수정 하겠습니다. 

* 개인적인 문의는 david_lee@digitaku.com 으로 주시면 확인 후 답장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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